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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 죄송)귀에 기차소리 글올린 이 인데요 결과 문의하신분 보셔요

어제 기차소리~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7-08-31 17:57:17
리플로 달려다가 글이 너무 뒤에 있어서 새로 씁니다.

오늘은 다니던 병원 옆병원 소*이비인후과(청담동) 다녀왔는데요
침삼키면 귀에서 꿀꺽 소리나는것 - 병이 아니라네요 ㅠ.ㅠ
이관이 약하면 그렇다고 합니다. (다른병원에서도 그랬거등요)

이명올까 걱정이라고 하니 온다 안온다 말할수 없다고 하시네요

오늘 이병원서 그런것 아니지만 다른 대학병원서 그러더군요 껌을 씹으면 좀 도움된다고 ~~


기차소리 부분도 문의를 하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네요
들리다가 말다가 하니 신경쓰지 말라는 식으로

제가 의료 상식이 없는건지.
참으로 시원스럽지 못하더군요 ... 아이가 예민한건지. 청력검사도 이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병원 청력검사는 정말 간단해서 ㅡ.ㅡ;;)

일단 며칠좀 더 기다려보고 소리 부분을 딸아이에게 의식시키지 말고 있어볼려구요
귀에 염증이나 중이염은 없다고 합니다


IP : 58.76.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31 6:23 PM (218.144.xxx.78)

    이명은 대개 귀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가도 원인을 밝히기 힘들어요.
    이명증상은 대개 양방보다 한방치료가 잘 듣는 편이니 한의원에 한번 가보세요.
    신기가 약한 아이들한테 소아 이명증상 흔히 볼 수 있고 한약으로 잘 치료됩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걸 그냥 두면 치료율도 낮아지고, 난청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이명때문에 집중력이 크게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 2. 원글
    '07.8.31 6:39 PM (58.76.xxx.175)

    그러지 않아도 소아 이명 전문 한의원 찾는 중인데요 혹시 아시는데 있으신지요?
    아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세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입니다.

    이제 한방으로 가봐야 할듯해요
    제 생각도 그래요. 병원에서이상이 없다고 하니 한방으로 가봐야 할것 같아서요
    요즘 아이가 스트레스를많이 받는다고 느껴져서 이런 저런 학원도 당분간 정리할려고해요,,

  • 3. ..
    '07.8.31 9:14 PM (218.48.xxx.254)

    방정맞은 소리지만 저희 집안에서 있었던 예 입니다.

    저희 이모부가 당시 60세가 좀 안됐을땐데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서 아들이 레지던트로 있는 신촌 세브란스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의사는 별 이상은 없어보이지만 환자가 집요하게 호소하니까 CT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촬영중 방사선과 의사 왈, " 돈 좀 있으시면 이비인후과에서 지적한 곳 말고 다른곳도 찍어보고 싶다" 길래 이모부가 허락하셨어요.

    그때 신경외과 레지던트인 아들이 다른일땜에 방사선과에 왔다가 자기 아버지가 CT찍고 계신걸 보더니 아연실색.
    뇌종양이었습니다.
    귀 뒷쪽이어서 자꾸 소리가 났었나봐요.

    우연찮게 발견되어 바로 스케줄잡고 아들이 마침 신경외과라서 수술받으셨습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아직 어린아이니까 별일은 없겠지만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말씀드려요.

  • 4. ...
    '07.8.31 11:08 PM (122.128.xxx.241)

    신촌 세브란스에 이명 전문 클리닉이 있지 않나요?
    한방보다 그런쪽으로 가시는게 더 나을듯 한데요..

  • 5. ..
    '07.8.31 11:47 PM (58.77.xxx.158)

    이명 전문 클리닉이 낫다고 봐요. 저는 이명 생기고 이틀쯤 병원다니면서 고생하다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조언에 회사 휴가내고 고향에 오니 그다음 날 싹 나았어요. 이명은 당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모릅니다. 24시간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거든요. 더구나 이게 나한테만 들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조바심나고, 약먹어도 차도가 없으니 더 우울해지고 그래요.

  • 6. 부탁드렸던 사람인데
    '07.9.2 12:53 AM (211.186.xxx.19)

    이글 읽으실까 모르겠네요.
    제가 집에 일일있어서 지금에야 보게됬네요.

    역시 저랑 같은 답을 들으셨군요.
    아마 기차소리라는게 씩씩 거리는 소리라면 오히려 좋은것일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좋은 결과 있길 저도 바랄께요.

    일부러 다시 글써서 답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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