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한테 너무 집착해요..

힘들어...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07-08-15 07:08:32
  제 성격때문에 온 가족이 다 힘들고 저도 너무 힘이 들어요....

  남편이 첫사랑이죠....연애할때도 저흰 제가 원해서 거의 매일 붙어다녔어요....그때도 신랑이 친구들끼리 약속있거나 하면 제가 너무 싫어했었고 힘들었어요....

  결혼하고 애가 둘인데도 아직 그러니 오죽 힘들겠어요? 신랑 생각하면 불쌍하다가도 맘처럼 잘 안되네요...

  신랑이 가정적이라 퇴근하면 바로 집에 와서 집안일도 해주고 너무 잘해줘요....가끔 술자리 있거나 하면 맘좋게 보내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니....제가 너무 못됬어요....

  원래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몇 안되는 친구들과도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이니....그래도 동네 아이친구 엄마들과는 수다도 떨고 하는.....


  신랑은 술자리 있다고 미리 말하면 제게 그 동안 들들 볶일 것이 두려워서 그 전날 말하거나 하구요...전 미리 말 안했다고 화내고....되풀이네요....


  그리고 남자들 다 그러나요? 저희 신랑은 저랑 싸우면 꼭 집을 나갑니다....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겁나요....전 싸우면 그 자리에서 싸우고 다 풀어버리고 싶은데 신랑은 싸우면 집을 나가네요...집을 잠깐 몇시간 나가는게 아니라 옷을 챙겨서 나가고는 제가 몇십번 연락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들어옵니다.....이짓도 못하겠어요...ㅠ.ㅠ


  대부분의 남자들이 다 그러나요? 아님 제가 너무 숨을 못쉬게 해서일까요? 저희 신랑이 계모밑에서 컸거든요....그래서 그때 생긴 버릇같기도 하고.....


  문제는 제가 제일 큽니다....저희 친정아빠가 아직 그러시거든요....엄마가 어디 나가서 좀 늦어지면 전화해서 난리고.....저희 엄마가 참 답답해 하시죠.....그런걸 보면 엄마가 불쌍하고 아빠가 답답한데.....왜 저는 그게 안고쳐질까요....



   어제부터는 신랑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필요한 말만 몇마디 했어요.....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서 정을 좀 떼야할거 같아서요..ㅠ.ㅠ   운동도 하고 있고 많진 않지만 제 시간이 한시간은 있거든요...ㅠ.ㅠ

  빨리 애들 크면 공부해서 직장이라도 다녀야 할까봐요....그러면 이런 버릇 고치겠죠? ㅠ.ㅠ
IP : 222.239.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07.8.15 7:41 AM (222.233.xxx.167)

    그렇게 들볶으면 집 나갑니다.
    집을 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님과 싸우기 싫어서입니다.
    싸우다보면 주먹으로 한대 치고 싶지 않아질까요?
    그러면 더 큰 싸움 날 듯하니 피하는 의미가 큽니다.

    말로 해결하자고 하시겠죠.
    그런데 님이 말로 하면 논리적으로 납득하고 그 다음 변화하시나요?
    안 변하시고 똑같잖아요.

    그건 집착이 아니고 상대를 괴롭히는 행위일 뿐입니다.
    상대를 괴롭히면서 '너는 피하지 말고 내 앞에서 당해달라. 왜 피하냐'는 겁니다.
    앞으로 계속 그러신다면 영원히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남편을 변하게 하는 건 님입니다.

  • 2. 원글...
    '07.8.15 8:21 AM (222.239.xxx.144)

    리플읽고... 너무 부끄럽네요...
    이번참에 성격을 고쳐야겠어요....전 항상 그렇답니다...고쳐야지 하면서 왜 실천이 안되는지....머리로는 그러지 말자...하면서도 그게 안되는지....

    너무나 좋은 사람인데....저만 사랑해 주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사람인데 제가 참 못났죠...
    리플 감사드려요...

  • 3. 첫사랑이시라
    '07.8.15 8:59 AM (125.184.xxx.197)

    더 두려우신거 같네요. 다른여자에게 한눈팔면 어쩌지? 혹여나 나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가 생기면 어쩌지..이런 두려움이 있으신거 같아요.

    사실, 원글님의 문제는 원글님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니, 원글님을 더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건, 남편께 말씀 드리고 상담치료를 받아보시라는겁니다.
    무엇에 집착하게 되는거, 사실 개인이 끊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무의식적으로 내가 모르는 무슨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걸 알게되면 의외로 쉽게 끊어질지도 모르지요.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상담치료입니다.
    이 시간이 지속되어 원글님과 남편분의 관계가 진정 원글님이 걱정했던 상태로 가게 된다면, 그 아픔과 원망은 아마 원글님 자신보다는 역시~ 남자들이란...이런식으로 잘못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은 원글님의 자제분들께도 영향을 미칠테구요.

    상담치료받는 비용이 결코 싸진 않겠지만, 기왕이면 남편분과 함께 받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남편분께서도 나름 원글님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들이 크실테니까요.

  • 4. ..........
    '07.8.15 9:21 AM (211.200.xxx.73)

    남편에게만 집착하지마시고..자신의 세계를 만드세요. 남편은 늘 그냥 마음의 베이스를 깔아두고... 일부러 다소 무심하듯 자기자신을 달래보시고 말과 행동을 제어하세요.. 집착당하는 입장에서는 사랑과 관심이 아니라 심하게 말해 찐드기 스토커처럼 느껴질수도 있어요,.

    그러다 정말 극단적으로 가는수도 있으니.. 정말 소중한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남편을 편안하게 배려해주세요. 남편이 좋으신 분 같은데.... (성격 안좋은 남자 같으면 벌써 몇번은 사단났겠네요.. ) 님이 솔직하게 남편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하고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남편도 덜 괴로울것이고 님을 좀더 이해하고 감싸려고 할것 같아요..

    본인이 문제를 깨닫고 인정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인정하셨으면 많이 발전 된거에요.
    이제 노력하는 일만 남았네요.. 남편은 님이 끌어안고 마음대로 조정하는 원격로봇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고 그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이것만 되뇌이며...
    노력하시면 서로 덜 상처받을것 같아요..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였나요?

  • 5. ^^
    '07.8.15 9:54 AM (211.229.xxx.80)

    저의 신혼때랑 좀 비슷하시네요 .
    저희는 좀 덜하기는 했지만요
    신혼때는 그것의 저의다툼의 가장큰 이유였지요 ..남편의 외출을 싫어하는것
    저도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사귀고 결혼 하는과정에서
    너무 의존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뭘해도 남편이랑 하는게 젤 재밋구 남편 없는저녁시간이 너무 싫었고 심심하고 등등
    게다가 아이 생기니 퇴근후 남편이 늦으면 계속 해서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
    꼭 집착의 문제라기보다는 남편이있는 상황이 여러모로 좋으니
    남편 없는 상황이 무조건 싫다고 해야하나??
    안들어오면 올 시간만 헤아리고 있고 ...
    근데 나중에 들으니 남편은 이런 저한테 너무너무 부담이 됐었다 하더라구요
    그때 남편이 절 설득하던 말가운데 하나는
    난 당신이 행복하면 너무 좋다 . 그래서 이걸 해주면 행복하겟지 생각이 들면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진다 . 그런데 당신은 안그런다
    내가 오랬만에 친구만나 놀게 되서 즐거워 지면
    당신은 그런 내모습 보면서 행복해지기는 커녕 아침부터 저기압에
    하루종일 사람 기분 참 찝찝하게 만든다
    난 그게 참 서운하고 너무 괴롭다
    내가 당신의행복에 관심을 가지듯 당신도 내게 배려해줄수없나??
    당신은 어른이다 . 그냥 혼자있는게 싫다. 그런걸로 상대방을 묶어놓으려는건
    애들 하는 짓이고 너무 이기적인거다
    계속 그걸 극복못한다면 우린 평생 싸우고 살아야 한다
    내가 당신 곁에 있어주느라 다른 사람 만나고 그런걸 다 포기하고 살 순 없으니 ..
    나도 당신의성격 고려해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 만나느것 좀 줄이고 ,,물론 지금도 많이 줄인 상태지만 노력할테니
    당신도 노력해라
    괴로워도 좀 참아라 .. 그것도 못참겟다면 할말이 없다 ..그러더군요
    그후론 많이 노력했구요
    지금은 결혼 10년차에 애들 커서 그애들 치닥거리하다보니
    남편이 늦게 오든 일찍 오든 거의 개의치 않아요 ㅎㅎㅎ

  • 6. 원글님
    '07.8.15 10:21 AM (220.86.xxx.76)

    힘드시겠지만 정말 노력하세요.
    제가 남편분이라면 집에 들어가기조차 싫을꺼 같아요.
    남편분 그래도 원글님 많이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계속 그러시면 남편분도 지치실꺼예요.
    마음 독하게 먹고 변하세요.

  • 7. ..
    '07.8.15 11:11 AM (222.234.xxx.122)

    시선을 좀 돌려보세요..다른곳으로
    저도 한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남편에 대한 관심을 일부 끊어보는것도 삶의 지혜더군요...
    지금은 늦게 와도 잘잡니다.

  • 8. 원글...
    '07.8.15 11:13 AM (222.239.xxx.161)

    조언들 너무 감사드려요...어디 하소연할때도 물어봐야 할때도 없었는데.....

    이런 성격 정말 고치렵니다....감사해요~

  • 9. 독서
    '07.8.15 11:18 AM (211.117.xxx.156)

    문제의 원인은 님이 더 잘 알고 계시니
    더 이상 다른 말은 하지 않을께요
    위의 댓글처럼...자신의 세계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님의 남편 세계도 존중해주세요
    그렇다고 눈도 안마주치고, 필요한 말만 몇마디 하는 것은 안되구요, 도서관이나 서점을 통해서
    책을 읽어보세요
    우선..본인에게 제일 필요할 것 같은 책을 골라서
    다소 유치한 내용이더라고 계속 읽어보세요. 그러면서 차츰 책의 종류를 다양하게 나가는거죠
    저도 몇 년전 시부모 일로 너무너무 힘들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들고 그럴 때 돌파구가 되어준 것이 바로 책이었어요
    '행복해 지는 법' ' 소중한 나' 뭐 이런 종류의 책...(예전 같으면 다 아는 얘기고 유치하다 생각할)..을 읽으면서 때론 건성으로 때론 진지하게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책의 내용을 실천하고 체화되도록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 있더라구요
    전문용어로는 독서치료라고 하기도 하는데...
    소양도 쌓고 좋지요 뭐.
    참..그리고요, 생각을 달리해 보세요
    저는 남편이 늦거나 출장을 가면...그 시간을 남편이 없을 때 하면 좋을 일들을(혼자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싫은) 벌이는 것으로 활용합니다.
    예를들면.. 오이 맛사지 하기, 몰래 정리할 물건 버리기 (예를들면 구박받으며 사놓은 물건 안쓰는것),냉장고 정리하기 등등.
    남편이 외출한다고 하면...싫어도 무조건...응, 재미있게 지내다 와...하고는
    혼자 할 수 있는 무슨 일을 벌일까...궁리하며 지내는거죠.

  • 10. 결국
    '07.8.15 12:42 PM (222.108.xxx.136)

    원글님은 만날 친구도 없으신듯...
    안그럼 그렇게 친구만나는 남편 마음
    헤아려주지못할 이유 있을까요?
    집착은 사랑의 반대말이죠 !
    님 나름의 사회생활과 자신감을 가져보시면...

  • 11. 꼭 취미를 하나
    '07.8.15 2:17 PM (121.147.xxx.142)

    가져보세요
    평소에 늘 해보고 싶었던 일이나
    어렸을 때 좋아하던 것 중에서요
    남편을 자신의 반경 몇m에 늘 놔두려고 하면 안되지요
    남자들의 생활 반경이 여자들 생활 반경보다 훨씬 넓어야하고
    인간 관계도 폭 넓어야 해요
    그래야 남자의 삶이 사회에서 쉽게 꺾이질 않는 겁니다
    꼭 심리상담 받으시고 좋은 취미생활하시길~~~

  • 12. 집착증은
    '07.8.15 2:54 PM (219.251.xxx.16)

    정신상담을 받으셔야합니다. 의부증으로 발전되면 이혼율 100%입니다.
    본인이 각성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전문의 상담받으시고 정신적으로 독립성을 키워나가셔요.

  • 13. 나라면
    '07.8.15 3:24 PM (125.181.xxx.179)

    안 싸워도 집나갑니다.
    차라리 족쇄를 채우고 본인이 나가서 벌어 먹여 살리시지요.

  • 14. 원글...
    '07.8.15 3:50 PM (222.239.xxx.132)

    맞아요....친구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죠....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다들 아직 젊고 어리다면 어려서 결혼한 친구도 없구요....그러니 더 만나기가 힘드네요....관심사가 다르니 만나기도 어렵고 만나서도 재미가 별로 없는듯 해요....

    독립이 참....제게는 어려운듯 하네요....잘해낼 거라 다짐하고 꼭 정신적으로 독립할꺼에요...잘 참다가도 한번씩 울컥 눈물이 쏟아지네요....차라리 결혼하지 않고 무소유하는 비구니나 될껄 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해보구요....

    제게는 가슴아픈 충고하는 리플이나 조언들 다 감사할 따름이에요....그런 말 듣고 객관적으로 나를 볼수 있는 기회였어요.....

  • 15. ..
    '07.8.15 4:28 PM (222.237.xxx.60)

    저도 가끔은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안 해서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만약 예전에 제가 넘 좋아했던 그 오빠??? 랑 결혼했다면... 정말 사는 게 편치 않았을 것 같아요. 맨얼굴도 못 보였을 것 같고 평생 다이어트 했을 것 같고 남편이 밖에서 뭐를 하는지 안심이 안 되었을 것 같은.... 거의 연예인 보듯 멋있어 보였을 테니까요.

    울 남편이랑은.. 정말 뭘 해도 편하게 삽니다.. 신경도 거의 안 쓰이구요.
    그래서 자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봐요.

  • 16. 관심을
    '07.8.15 5:44 PM (211.61.xxx.82)

    관심을 분산하실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세요.
    취미생활도 괜찮겠고, 친구들을 만나심도 좋겠네요.
    아이들에게 간식만드는 일이나, 친정식구들, 시댁식구들에게 안부전화하기 등등. ㅎㅎ
    봉사활동도 좋습니다. (아프칸 말구요 ㅠㅠ) 동네 노인정이나, 복지관같은곳에 무임으로 봉사..

    사람마다 가슴에 에너지가 다 다른거같아요.
    특히 사랑을 많이 담고 사는 사람에게서 집착이란 현상이 벌어지면...
    서로가 상처받고, 힘들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원글님같은분은...여러군데로, 가슴의 에너지가 분산되어야합니다.
    마냥. 관심을 줄이라고는 못해요. ㅎㅎ 저도 알죠. 에너지가 남아서 그게 잘 안됩니다.

    다른일에 관심갖아보세요. 발전적인 방향의 무언가..
    분명, 남편분과의 사이에도 보이지않는 새로운 사랑이 커갈듯 하네요.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23 계산대에서 이상한 할머니 행동.. 19 엄마가 뭔지.. 2007/08/15 3,905
137622 별거 아닌 말로 섭섭해요. 8 섭섭 2007/08/15 1,175
137621 피임하다가 생리 스톱되면 영원히 안하는건가요?(산부인과 샘께 여쭈어요) 2 궁금 2007/08/15 590
137620 불꽃놀이, 아가들 시력에 안좋을까요? 2 궁금 2007/08/15 156
137619 봇물 터지듯 마구 쏟아지는 학력위조.. 16 나도 고졸 2007/08/15 3,073
137618 남편한테 너무 집착해요.. 16 힘들어..... 2007/08/15 3,047
137617 요즘 부산 날씨, 어떤가요? 3 부산댁 2007/08/15 199
137616 뒤정리 어디까지 하시나요? 5 도우미 2007/08/15 1,106
137615 물건 제자리에 놓기와 청소 9 괴로운 2007/08/15 1,733
137614 악몽을꾸고 잠이안와서 이러구있다... 1 악몽 2007/08/15 198
137613 정말 기름 안튀고 좋네요. 8 뚝배기 2007/08/15 1,712
137612 눈에 터진 실핏줄 빨리 없애기.....? 3 ... 2007/08/15 562
137611 수영복 탈부착 부라 2 5학년 2007/08/15 399
137610 다리가 저려서 새벽에 잠을 깼어요. 3 임신.. 2007/08/15 338
137609 신랑이 혼내는거 좀 가르쳐주세요 2 새댁 2007/08/15 570
137608 아파트 1층 입구에서 담배피는 아저씨.. 8 .. 2007/08/15 960
137607 연애의 목적. 연애 참을수없는 가벼움.... 과 같은 비슷한 영화들 추천요 8 궁금이 2007/08/15 950
137606 벌써 주부습진?... 4살아이.... 2007/08/15 102
137605 젖은 언제쯤 떼야 좋을까요? 5 젖떼기 2007/08/15 302
137604 오늘 박상아 봤어요 20 잡담 2007/08/15 7,992
137603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 슬퍼요 2007/08/15 1,995
137602 이사가려고 하는데 어느지역(서울)이 좋을지 추천부탁드려요 3 고민중 2007/08/15 716
137601 울산에서 가까운 해운대쪽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6 ... 2007/08/15 339
137600 장농 위치 변경 혼자서 가능할까요 5 장농 2007/08/15 554
137599 협제해수욕장근처 맛있는집추천해주세요!! 제주도 2007/08/15 93
137598 머리감는 걸 싫어하는 2살딸아이땜에 샴푸의자 필요할까요? 7 샴푸의자 2007/08/15 288
137597 소파 세탁 저렴히 잘해주는 업체 가르쳐주세요? 아리송 2007/08/15 65
137596 살찌는것만 좋아하는 비만 남편 6 걱정녀 2007/08/15 1,158
137595 시댁가실때 뭐 입고가시나요? 요즘같이 더울때.. 10 옷차림 2007/08/15 1,420
137594 이젠 안하나요? 백화점세일 2007/08/15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