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뒤정리 어디까지 하시나요?

도우미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7-08-15 06:35:07
도우미 아주머니가 매일 오세요.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십니다.

아기도 잘 봐주시고요.

아주머니가 6시에 가시면 저는 그때부터 저녁준비를 합니다.

근데..설겆이를 마무리를 안하고 가세요.

제가 가끔씩 저녁준비해야하니 설겆이 해주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는데..그러면 그날만 하시고요.

다음날은 안하시네요.

아마도 아주머니는 내일도 오는데 하시며 남은 설겆이 그냥 두시고 가는 것이겠지만 저는 부억에서 일을 해야 하니 불편합니다.

아침에 오셔서 전날 설겆이 한 번 ,점심 먹고 난후 한 번, 어쩔땐 양이 많지 않으면 자신이 드신 설겆이도 그냥 두시고 가시네요.

아마도 아주머니는 걸레질..기타 다른것 하디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그리하셨을텐데..시간되면 갈께요..하시고선 부억씽크대에 설겆이 거리 많으면 짜증나던데..

먼저번 아주머니는 아기도 있고하니 저를 배려해서 부엌이 깨끗해야 밥하기 좋다며 알아서 챙겨주셨는데..

오늘도 설겆이 하다말고 퐁퐁 뭍힌 그릇 그대로 남겨두고 시간되니 옷입고 갈께요..하시더니 가시네요.

종일 계시는데..10시에 오셔서 12까지 아이들과 밖에서 놀아주시고..부엌 설겆이 하시고..집안정리하시고..저랑 점심 먹으며..4시까지 얘기하다가 ..그때부터 일어나서 일하시고..7시에 가셨는데..

하다만 설겆이 놓아두고 칼퇴근 하시고 싶을까요?

청소 잘하시고 아이들 좋아해 주시는데..뒷설겆이가 맘에 걸려서요.

제가 원하는건 기분 상하시지 않게 조심히 말슴드리는데요.

몇번을 음식 준비해야 하니 부엌 좀 치워주세요. 했으면 다른건 몰라도 부엍은 정리를 해야겠구나 생각하실만도 할텐데..그때뿐이라..

확 터놓고 말씀 드려야 아시겠죠?눈치껏 해주시면 좋으련만..^^
IP : 58.149.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5 8:07 AM (220.120.xxx.199)

    전날 설겆이를 아침까지 놓아두지 마시고 님이 그날아침 말끔히 해결해 놓으셔요
    아마 도우미 아주머니는 아침에 와서 전날 설겆이 를 해버릇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같은데요

  • 2. 근데
    '07.8.15 10:12 AM (125.133.xxx.225)

    집에 계시는데 도우미아주머니가 매일 오시나봐요. 부러버요~

  • 3. ...
    '07.8.15 10:50 AM (219.255.xxx.239)

    점심드시고 4시까지 원글님과 얘기하셨다는거 보니 너무 편하게 해주시나봅니다.
    일하시는분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시는건 좋지만 경계가 분명해야
    알아서 일도 해 주실텐데요

    저라면 남의집에 돈받고 일하러가서 몇시간씩 주인이랑 놀생각은 안할것 같아요

  • 4. ..
    '07.8.15 11:07 AM (124.102.xxx.71)

    점심드시고 바로 설거지 하시도록 하세요. 왜 돈주면서 앉아서 4시까지 얘기를 하시는지...
    도우미 아줌마가 물로 볼 것 같네요

  • 5. 아휴..
    '07.8.16 8:35 AM (125.188.xxx.200)

    님때매 로긴했어요.
    저도 상전같은 도우미 모시고 계시지만
    바꾸세요...바로요........
    사람들이 잘해주면 잘해줄때 좀 잘하지 그것도 모르고...
    청소요...바짝하면 한시간 반이면 화장실 청소까지 다 끝나고
    그다음 옷다리고 빨래 하고 그러면 매일 오는 집은 진짜로 할꺼 없습니다...
    그런 분들은 애 연년생딸린 젊은 새댁이
    일주일에 한번씩 반나절만 쓰는 집으로만 골라다니면서
    고생하셔야 정신차리실 듯...
    아줌마 바꾸시면 님이 사람 부리는 방법을 알게 될겁니다.
    님이 직장다니시는거 아니면 너무 연연해 마세요.
    그리고 님이 꼼꼼히 앉아서 해야할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
    밀대걸레해도 되는지, 손으로 바닥 닦아야 되는지
    화장실은 일주일에 세번인지 두번인지
    애 목욕까지 시켜야 되는지 내가 목욕시켜야 되는지...까지
    구체적이고 꼼꼼하게요.
    그렇게 적어 나가다 보면 님도 사람부릴때
    적당히 거리 봐가면서 일시킬 수 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23 계산대에서 이상한 할머니 행동.. 19 엄마가 뭔지.. 2007/08/15 3,905
137622 별거 아닌 말로 섭섭해요. 8 섭섭 2007/08/15 1,175
137621 피임하다가 생리 스톱되면 영원히 안하는건가요?(산부인과 샘께 여쭈어요) 2 궁금 2007/08/15 590
137620 불꽃놀이, 아가들 시력에 안좋을까요? 2 궁금 2007/08/15 156
137619 봇물 터지듯 마구 쏟아지는 학력위조.. 16 나도 고졸 2007/08/15 3,073
137618 남편한테 너무 집착해요.. 16 힘들어..... 2007/08/15 3,047
137617 요즘 부산 날씨, 어떤가요? 3 부산댁 2007/08/15 199
137616 뒤정리 어디까지 하시나요? 5 도우미 2007/08/15 1,106
137615 물건 제자리에 놓기와 청소 9 괴로운 2007/08/15 1,733
137614 악몽을꾸고 잠이안와서 이러구있다... 1 악몽 2007/08/15 198
137613 정말 기름 안튀고 좋네요. 8 뚝배기 2007/08/15 1,712
137612 눈에 터진 실핏줄 빨리 없애기.....? 3 ... 2007/08/15 562
137611 수영복 탈부착 부라 2 5학년 2007/08/15 399
137610 다리가 저려서 새벽에 잠을 깼어요. 3 임신.. 2007/08/15 338
137609 신랑이 혼내는거 좀 가르쳐주세요 2 새댁 2007/08/15 570
137608 아파트 1층 입구에서 담배피는 아저씨.. 8 .. 2007/08/15 960
137607 연애의 목적. 연애 참을수없는 가벼움.... 과 같은 비슷한 영화들 추천요 8 궁금이 2007/08/15 950
137606 벌써 주부습진?... 4살아이.... 2007/08/15 102
137605 젖은 언제쯤 떼야 좋을까요? 5 젖떼기 2007/08/15 302
137604 오늘 박상아 봤어요 20 잡담 2007/08/15 7,992
137603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 슬퍼요 2007/08/15 1,995
137602 이사가려고 하는데 어느지역(서울)이 좋을지 추천부탁드려요 3 고민중 2007/08/15 716
137601 울산에서 가까운 해운대쪽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6 ... 2007/08/15 339
137600 장농 위치 변경 혼자서 가능할까요 5 장농 2007/08/15 554
137599 협제해수욕장근처 맛있는집추천해주세요!! 제주도 2007/08/15 93
137598 머리감는 걸 싫어하는 2살딸아이땜에 샴푸의자 필요할까요? 7 샴푸의자 2007/08/15 288
137597 소파 세탁 저렴히 잘해주는 업체 가르쳐주세요? 아리송 2007/08/15 65
137596 살찌는것만 좋아하는 비만 남편 6 걱정녀 2007/08/15 1,158
137595 시댁가실때 뭐 입고가시나요? 요즘같이 더울때.. 10 옷차림 2007/08/15 1,420
137594 이젠 안하나요? 백화점세일 2007/08/15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