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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실때 뭐 입고가시나요? 요즘같이 더울때..
애가 둘인데..
울 신랑은 돈은 안써도 얼굴 자주 보여드리는게 효도라 생각하여..
아파트도 아니고 주택이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이층집이라 무지 덥구요.
안방에만 벽걸이 에어컨 십년된거 (잘 안틈..-.-.. 여기 대구라서.. 38도쯤 되면 한번씩 틈..) 있구요
거실에 십년 다된 선풍기 두대.. 강풍으로 고개왔다갔다 정신없구요.
부엌은.. 찜질방이구요. 수압도 약합니다.. 설겆이 20분 걸려요.. 아.............ㅠㅠ
제가 오죽 답답했으면..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부엌에 보일러 안돼있고, 여름에 죽음입니다.
숨막힐정도) .. 합쳐서.. 같이 살자해도..이층에 텃밭도 있고 좋다하셔서..
그건 그렇고..
시댁다녀오면 땀 범벅되는데..
옷차림..어떻게 입고 가셔요? ... 이렇게 더운 시댁 있을랑가요?ㅠㅠ.
1. 우린
'07.8.15 12:50 AM (59.19.xxx.97)우린요? 며느리들 나이가 오십대 사십대들이거든요,,형님은 민소매티 입고 칠부바지,,전 면티입고 반바지,동서도 민소매에 반바지입고,,그리 갑니다
2. 음..
'07.8.15 12:57 AM (211.178.xxx.215)그정도라면 뭘 입으셔도 더우시겠다.
고생 많으시네요.시부모님도 더운데 고생이시고...3. 저도
'07.8.15 1:22 AM (203.170.xxx.40)민소매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
안그러면 더워서 짜증나요
시아버지는 난닝구 차림..
한쪽 유두가 꼭 밖으로 나와계셔서 민망..ㅜ.ㅜ4. 전...
'07.8.15 1:40 AM (219.254.xxx.45)아직 결혼3년차라 그런지 시아버님도 울식구 들이닥치면 부랴부랴 옷부터 갈아입으시네요...^^덩달아 저도 조신하게 민소매는 생각도 안하고요,하의도 무릎은 꼭 덮는걸로...게다가 시댁용 덧버선...요거 필수입니다.ㅎㅎㅎ
5. ...
'07.8.15 6:34 AM (121.136.xxx.34)시댁에 맞추시면 될 거 같은데요. 시아버님이 난닝구 차림이면 며느리 민소매 가능할 거 같구요,
시댁에서 옷 부랴부랴 챙겨입는 분위기면 며느리도 챙겨서 입고 가셔야 될 듯...
시댁이 부랴부랴 옷 챙겨입는 거라면 여름에 너무 자주 가도 불효일 거 같은데요? (^^)6. 편하게..
'07.8.15 8:05 AM (125.57.xxx.115)입고 가시고..가셔서 자주자주 물 끼얹으세요..
애들은 물놀이 시키시고요..생각만해도 덥네요..7. 전
'07.8.15 11:50 AM (222.108.xxx.195)결혼5년차.. 그냥 편하게 입고 가는데요.
반팔에 반바지... ㅎㅎㅎㅎ8. 형편되시면
'07.8.15 1:21 PM (222.233.xxx.27)에어콘 하나 사드리고 좀 틀겠사와요 하고 트시면 어떨까요?
전 결혼한지 10년 되고 그 전 4년정도 모시고 살았더니 뭐 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옷 불편하면 어머님꺼 몸빼바지 꺼내입고 더우면 에어컨 틀고..
그나저나 넘 더우시겠어요. 시댁이라 샤워도 맘대로 못하구..
어서어서 가을이 오면 좋겠네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왜이리 길답니까?
것도 앞으로 말이죠. 툴툴...9. 그냥 편하게
'07.8.15 3:49 PM (121.147.xxx.142)어머님께 말씀 드려보세요
너무 짧지만 않으면
시원하게 입고 다니시는게 좋겠군요10. ...
'07.8.15 6:20 PM (125.129.xxx.93)면원피스가 시원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