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분들이 똑똑한 분들이 많으셔서 질문요 디피티 소아마비 예방접종 질문요

[예방접종]

다른 곳에 물어봐도 리플이 없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1.디피티 소아마비예방접종 나이 늦추면 늦출수록 맞는 횟수 줄어드나요 가령 4-5세에 추가접종하는것
한번만 맞추면 면역되는건가요
2.예방접종시기에 빠지지않고 맞추었는데도 피검사통해 면역여부 알아볼때 면역이 안되었다면
다시 첨부터 4번을 맞추어야 하는가요
3. 한번도 맞추지않았다면 몇세까지 조심하면 예방접종없이도 그런 질병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평생살아갈수 있나요

[.]

적당한 표현이 생각 안 나서
좀 거친 표현을 쓴다는 점에 미리 사과 드리면서...

그렇게 머리 굴리시는 것 보다는
다 제 때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번....]

1. 이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디피티나 소아마비가 4-5세까지 안걸린다는 보장이 없지요. 오히려 그 나이 전까지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시 말하면 돈 몇만원 혹은 십몇만원에 아이의 건강을 내팽개치는(죄송합니다만 사실)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 좀 난감하고 어찌 대답해야 할지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마도 4번보다는 적은 것으로 압니다......

3. 현재로서는 위 예방접종이 필수라서 특별한 아이들(?) 빼놓고는 안맞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 특별한 아이들이란 특이한 부모밑에 살거나 버려진......- 그래서 그에 관한 연구결과는 딱히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론상 예방접종없이도 안걸리고 잘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걸리게 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되거나 그럴 시간도 없이 저세상사람이기 쉽습니다.

혹시 예방접종비때문에 그러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왜 이런 질문을 올리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윗 답변글의 까칠한 대응이 좀 이해간다고 하면 아시려나요.*^^*

[..]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인데요,
재고 아끼며 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꼭 쓸데는 아끼지말고 스자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 예방접종문제로 요리조리 재는거 같이 보여 좀 씁쓸하네요.소아마비,천연두 몇가지 질병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을수 있잔호아요.
잔머리 굴리면 제 꾀에 넘어가 큰코 다칠수도 있습니다.

[..]

1. DPT 백신 같은 것은 백신 종류중에서 불활성화백신(바이러스나 세균등을 죽여서 정제 추출하여 백신으로 한것)이므로 충분한 면역을 얻기 위해서는 몇번의 접종이 필요하고 생긴 면역도 오래 가지 않아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백신입니다. 따라서 면역을 얻기위해서는 반드시 기초접종으로 3번 하시고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2.DPT나 소아마비는 예방접종하면 거의 완벽히 면역력 생깁니다...
간혹 간염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후 항체가 안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시 추가 3회접종 합니다

3.진정 안맞추시고 조심?(어떻게요?)시키셔서 무사히 평생 살게 하시렵니까?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걸리면 좀 치명적입니다.
이런 말 간혹 한의사중에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저도 간접적으로 들어본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도 예방접종 안맞추면 나중에 초등학교 입학에 차질?? 생깁니다... 초등학교장은 입학후 90일 이내 에 반드시 예방접종해야할 10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하고 미접종된 학생을 접종하게 할 의무가 있거든요
괜히 자기 자식 인위적인것 완전 배제하겠다고 모든 예방접종 안시키고 있다가 혹 전염병 걸려서 남의 자식까지 전염 시키지 마시고 ^^;; (학교는 전염력이 폭발적입니다- 특히 초등학교)그냥 접종하세요
참고로, 미국 등지에 유학 가려고 해도 예방접종확인은 받으셔야 할겁니다. (학생건강기록부 요구하는 미국학교 등이 있더라구요)

[그럼요.]

의무사항은 아니더라도 필수사항도 다 맞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비가오거나 하는 기후변화가 민감할때는 1-2주 늦추셔도 상관없구여.

그리고 꼭 접종 수첩을 가지고 다니셔서..기록하시고 보관하시고.
나중에 아이가 외국에 나가거나 할때 제출서류가 될테니까 ..

[이거]

제대로 안맞추면 학교입학 안되요. 유학갈때도 제때에 몇번 맞았는지 기록 없으면 입학허가 안되요.

[보건소]

보건소가면 공짜로 해주는데..울 애들도 다 공짜로 맞쳤어요..

[저도]

저도 DPT나 보건소 기본 접종은 다 공짜로 맞췄는데요
뇌수막염은 소아과에서 맞추라고 해서 어영부영 하다가 아이 돌 지나 소아과갔더니
돌 전에는 뇌수막염 3번에 걸쳐서 맞는건데 돌 지나면 한번만 맞추면 된다길래
얼른 맞추고 온 기억이있네요

[오늘 접종했어요.]

아기수첩에 있는대로 늘 잘 맞췄는데 마지막 DPT랑 소아마비접종을 놓쳤어요.
그동안은 병원만 다니다 아이가 이제 자라서 새삼 데리고 다니기 쉬운터라 보건소에 갔더니
이미 DPT맞는 나이가 지났다네요..마지막 접종일이 생일에서 지나버려..
일반 소아과에서 30,000원 주고 DT접종하고 왔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마지막 접종이 뇌염이더군요.만 6세에 맞고 중학교가서 맞는 ..
잘 챙기세요.
다른것보다 내아이를 위한거니..

[흠]

답변들이 참 까칠하네요. 글 쓰신 분이 돈 아까워서 예방접종 안하겠다는 의미는 아닌것 같은데.. 저도 같은 책을 읽어본 사람으로, 예방접종을 고민하는 사람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예방접종 자체가 나쁜 건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예방접종 백신 부작용 및 그 안의 독극물들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많은거구요. 소아마비 접종같은건 아마 몇년안에 없어질 접종이라고 하더군요.. 쩝. 아기 생각해서 유기농 채소 먹고 유기농 옷 입히고 그래봐야 페놀, 포르말린 등이 섞인 예방접종 몇대씩 맞히는데 별 소용있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

[봄바람]

제가 소아과에 일하는데요.
DPT, 소아마비는 각 5회 4회를 모두 접종하고 이후 10년에 1회씩 Td맞아야 합니다.
DPT, 소아마비 항체 여부를 검사하는 검사비가 접종비보다 비싸며 P(백일해)는 검사방법도 없습니다.
한번도 맞추지 않으면 평생 조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