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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나 복지수준 그밖의 여러가지로 볼때 계속 후퇴하고 있나요 ?
돈벌기 얼마나 어려운지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들이고
돈이 말랐다는둥 서울에서 벌어주는 돈으로 생활하다보니 밖에 돌아가는 사정도 잘
알지못하고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현재 상황이 제가 보기에는 후퇴하고있는거같기도 하고
제자리 걸음인거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똑똑한 사람들은 많은데 다른나라보다도
왜 이리 발전이 안될까요 계속 뉴스에는 적자이야기만 듣다보니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같은 모습의 삶을 살면 어찌되나 싶기도 죄송 그나라 경제발전낮다고
우습게 보는것 절대로 아닙니다 하여튼 답답하네요
1. 그래요..
'07.8.2 2:25 PM (123.111.xxx.138)제주변도 그렇습니다,,집가까이 시장에 나가봐도 장사안되서 울상입니다,,
직장못구하고 계시는아빠들도 많구요..
예전보다 살기는더어려운것같고. 급여도 짠데 집값이니 물가는 계속오르네요,,ㅠㅜ2. ㅐ한민국에서
'07.8.2 2:31 PM (202.136.xxx.37)강남 특정지역빼고는 다 불황이 몇년째랍니다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알바하는 사촌동생말이 있는사람은 펑펑
불경기가 뭔소리인줄 모른다네요3. 부익부빈익빈
'07.8.2 2:44 PM (121.134.xxx.1)잘 사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연봉 1억 대단했는데... 요새는 제법 흔해진 듯하더군요.4. 양극화
'07.8.2 2:45 PM (203.229.xxx.160)양극화 입니다...IMF 이후 중간층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월급 300만 받아도 중산층이라고 적금 붓고 애들 교육시키고 살수있었는데 요즘은 이 월급 가지고도 절절맵니다...
누가 한명 아프거나 회사 짤리면 바로 영세민으로 전락 하기 쉽습니다...이월급으로 집사는건 언감생심이죠... 생활비가 모자라니 소비도 적어지고 소비가 적어지니 장사가 안되는겁니다..
반면에 부동산의 열풍과 금융자산(주식) 의 열풍에 한번 대박을 번사람은 쓸돈이 넘쳐납니다..
싼거 안삽니다...5. ..
'07.8.2 2:52 PM (210.108.xxx.5)신자유주의 덕택에 양극화가 더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벌이가 적어진 사람이 많아진 만큼 벌이가 많아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이 되고 있습니다. 주식도 요 며칠 조정장이지만 놀라운 속도로 높아갔고요. 그걸 선도한 기업들은 인프라 기업들이기 때문에 경제도 건강합니다.
언제나 기업들 돈벌기 힘들다고 앓는 소리 하던 전경련 조차도 며칠전에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걸 인정했습니다.6. 양극화
'07.8.2 3:00 PM (211.51.xxx.95)이지요. 세계화가 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되었습니다. IMF 이후부터 세계화 기준을 갖춘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겨우 현상유지만 하거나 도태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잘나가는 기업에 속한 근로자들은 월급이 그에 따라 많이 올랐구요,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현상유지만 해도 선방하는 꼴이 되어버렸어요. 제 주위에도 세계화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다니다가 기업이 어렵다보니 해직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가하면 정말 눈나오게 많은 월급에 복지수준에 누릴거 다누리는 잘나가는 기업의 근로자들도 많구요. 실력에 관계없이 줄을 어디에 잘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속해있는 직장이 잘나가면 덩달아 인생이 편해지는거구요, 망하는 직장에 몸담고 있었으면 참으로 괴로운 시간이 남은거지요. 제가 직장을 구하던 80년대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맹렬해서 때론 두렵기까지 하답니다.
7. 심해요..
'07.8.2 3:35 PM (210.205.xxx.195)전 일산살아요.. 직장은 광화문이고요.. 근데 광화문에 젊은 여성이 아무래도 직장다니고 그러니까 돈도 많고 잘쓸것 같은데요.. 일산이 훨씬 돈 펑펑쓰는것 같아요.. 외제차도 정말 많고, 백화점가면 세일안하는 비싼 옷도 척척사시고... 일산도 이런데 강남이나 분당은 더하겠죠.. 백화점, 면세점에 명품 없어서 못팔고요.. 저희도 맞벌이라 월수 500은 되는데.. 참 세상에 돈많은 사람 많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