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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 고발하고 싶어요...

조언요망!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07-08-02 14:03:35
며칠전 '서울식품 냉동생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서울식품 홈페이지에 트랜스 지방 10배에 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는데도 함구 일변도입니다.

제가 예전에 트랜스 지방에 관한 문의를 서울식품에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기네는 트랜스 지방 제로표기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었거든요...(증거자료 있음)
그리고 나서 지금 이런 사건이 벌어지니 너무나 화가 나서 용서가 안되는 거예요...
그리고 서울식품의 지금 묵묵부답의 대응방식이 정말 견딜수가 없는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보호원이 되었건, 검찰이 되었건- 이건 고소고발이 가능한 사건일 것 같아요...
저 너무 별난 건가요?
너무나 자주, 많이, 그리고 흐뭇하고 기쁘게 먹고 선물해 왔단말이예요...
정말 용서가 안되는데...참을수가 없는데... 어찌할까요?
IP : 221.13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 2:07 PM (210.95.xxx.240)

    네, 조금 별나 보여요.

    그리고 회사의 입장이라는게 있는데
    그렇게 개개인에게 쉽게 답변할 수 없는게 있답니다.

    내지는 회사 내에서 밖으로 내 놓을 답변을 정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런 것은 '사기'는 아닐 뿐더러
    고소고발건도 안 됩니다.

  • 2. 음식에 관한건
    '07.8.2 2:12 PM (18.97.xxx.100)

    사실 돈과 시간이 허락된다면 충분히 고소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회사 입장이라니...

    증거자료까지 있으면 그들이 잘못한건 맞네요. 일종의 사기고요.

    이게 고소해서 처벌까지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원글님의 '별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귀찮고 게을러서 그렇지
    모두들 이래준다면 먹는것 가지고 속이고 장난 치는 회사들이 줄어들겠죠.

  • 3. ...
    '07.8.2 2:16 PM (125.241.xxx.3)

    속이야 많이 상하시겠지만 더 안먹게 된 것을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야 미안하다 하고 끝날 것 같아요..
    너무 열내지 마시고 앞으로 우리 그런 음식 자제하도록 해요~^^

  • 4. .
    '07.8.2 2:28 PM (211.174.xxx.236)

    전혀 별난거 아닌데요.
    원글님이 문의까지 했다잖아요.
    근데 고소고발 하면 원글님이 상당히 번거로워질거같기는 해요.
    저라면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는 할것 같네요.
    이런일에 하나둘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5. .
    '07.8.2 2:30 PM (211.174.xxx.236)

    참...저는 얼마전 유명 빵만드는 업체 빵을 먹고..(삼*)
    거기서 계란 껍질을 씹은적이 있억서ㅜ.ㅜ
    회사 불만사항에 보냈는데..
    아무런 답변도 없고 묵묵부답이더라구요.

  • 6. ..
    '07.8.2 2:38 PM (61.77.xxx.132)

    근데, 서울식품이 어떤 걸 파는 회산가요?? ^^'' 지송~

  • 7. 별나 보인다는 님
    '07.8.2 2:39 PM (211.245.xxx.100)

    그리고 회사의 입장이라는게 있는데
    그렇게 개개인에게 쉽게 답변할 수 없는게 있답니다.

    <---- 원글님 예전 문의에는 트랜스 지방 제로표기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잖아요.
    그럼, 지네들 꺼 좋다는 식의 답변은 할 수 있는 것이고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는
    건가요??
    소비자와의 관계를 떠난 회사의 입장이 대체 뭐란 것인지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별난 거, 하나 없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 8. 정말~~
    '07.8.2 2:44 PM (121.147.xxx.142)

    모든 음식을 자급자족하고 싶네요
    도대체 외식이라도 하려면 맛있는 것일 수록 지방과 설탕 덩어리들이니-_-;;;

    님 저도 그 별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222
    서울식품 제겐 생소해서 검색해보니 별루 사먹지않았던 거군요...
    다행이라하기엔 요즘 차라리 최소한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정도군요

    어제 그제 삼계탕에 들어가는 한방재료들 소식도 경악을 했는데~~
    마트에서 자주 사 먹던 떡볶기용 떡도 쌀이 중국쌀이니 아마도 찐쌀로 만들었을 듯하고~~
    먹는 것 가지고 장난하신는 분들이나 우선 손익 계산에만 앞서 계신 관계자분들
    제발 먹는 것만큼은 맘놓고 먹을 수있게 해주셨으면 ~~

  • 9. 전혀
    '07.8.2 3:00 PM (203.128.xxx.165)

    별나 보이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믿고 먹어 왔다고 생각을 하면
    치를 떨고도 남을 일입니다.

  • 10. 저는
    '07.8.2 3:32 PM (211.177.xxx.149)

    원글님 바로 밑에 댓글단 님때문에 더 화가 나네요...
    회사의 입장이 더 중요한가요? 소비자의 권리가 더 중요한가요?

    원글님 하나도 별난거 아닙니다.
    당연히 내가 먹을꺼 확인하고.. 회사(게다가 식품회사) 에 요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회사가 거짓말하면 고소 고발 할 수도 있구요..

    원글님같은분이 많아져야 제대로 된 식품이 나오겠어요..
    보통의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작은힘이 모여 큰 힘이 되지요..

  • 11.
    '07.8.2 8:05 PM (203.235.xxx.11)

    맨 위에 답글 다신 분..서울식품 직원이신가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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