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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형을 부를때 호칭 어떻게 하세요?
그런데 저보다 먼저 시집온 동서는 '큰아빠'라고 부르더군요..
전 남편 동생에게 꼬박꼬박 '서방님'이라고 부르는데..
저 시집오기전에는 그랬다치더라도 결혼후에는 동서도 '아주버님'이라고
제대로 불러야하지 않겠어요?
시댁어른들도 안계셔서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으니....
정말 동서는 생각이 없는 사람인지...
저보다 나이도 많아서 제가 충고하기도 그렇고....그렇다고
남편이 제수씨한테 얘기하기도 그렇고....참...
그런데..정말 큰아빠..큰아빠...하면 듣기 싫습니다......
큰아빠라고 부르는 분들 계세요?
1. 아주버님
'07.6.14 1:00 AM (124.63.xxx.31)이라고 해야겠지요.
2. 아주버님이죠
'07.6.14 1:03 AM (58.232.xxx.14)글보니까 동서가 먼저 결혼하신거 같네요...그래서 동서한테 애가 있고 그 애들한테 큰아빠니까 그렇게 부르는거 같은데 그건 아니죠.
제3자한테 칭할때가 아니라 당사자한테 직접 큰아빠라고 부르나요?? 저라도 정말 이상하고 싫을거 같아요...3. .....
'07.6.14 1:08 AM (71.190.xxx.10)결혼하기 전에도 아주버님이 맞죠.
더구나 큰아빠면 존대도 아니고요.
"동서, 큰아빠가 뭐예요, 큰아빠가. 나도 서방님한테 작은아빠라고 부를까? 아.주.버.님이라고 해야 맞죠." 이렇게 말씀하세요.4. 헥
'07.6.14 1:14 AM (61.102.xxx.228)동서가 먼저 시집와서 애들이 있었다면 미혼인 아빠의 형은 큰아빠가 아니라 큰삼촌으로 불렀었어야 맞았겠죠. 큰아빠는 어디서 온 거래요? 헉... 큰삼촌이 결혼했으니 아이들은 큰아빠라 부를것이고 동서는 아주버님이라해야죠..
근데 저희 형님들은 늦둥이로 태어난 저희 신랑을 아직도 막내삼촌이라고 불러요.
아니면 막내. ㅡ.ㅡ ..................저한테 막내는 왔냐? 하셔요. 나이많은 큰형님.
이제 애기이름넣어 &&아빠라고도 부르긴하지만....
손윗동서도 아니시면 꼬집어 말하세요.
저야 하늘?같은 형님들이라.....ㅡ.ㅡ5. 원글
'07.6.14 1:24 AM (121.148.xxx.243)네...직접 남편보고 큰아빠라고 해요...--;;
근데 저랑 동서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아요.
안좋은 일을 좀 겪어서...그래서 되도록이면 얼굴 붉히는 일 안하려고 하거든요
연락도 거의 안하고 사니까...
근데 가끔 만날때마다 그러니...듣기가 싫어서요...
제 주위사람들도 다들 큰아빠라고 하는거에 놀라지만...
이상한건 시댁 친척들은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는거에요...
아뭏든 좀 더 지켜본뒤 얘기를 해야할 듯 해요...6. 에고
'07.6.14 2:10 AM (125.186.xxx.175)그거 다분히 의도적으로 그러는거 맞을걸요;;;
저의경우 저희 아주버님을 그다지~좋아할수가 없는 이러저러그러한 상황인지라
아직 저희부부 애가 없는데 애 있으면 아주버'님'이라고 존칭 안쓰고 대충 애 핑계대고 호칭을 둘러넘길텐데-_-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으니까요;;;
콕 집어주시면 핫! 하면서 고치거나 배째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7. 참
'07.6.14 2:20 AM (59.17.xxx.214)에고님 말씀처럼 의도적이라 할 지라도 무식이 철철 넘치는군요
저라면 "동서 큰아빠가 뭐야 자기가 우리한테 조카야? 남들이 웃어" 하겠어요8. @@
'07.6.14 9:38 AM (218.54.xxx.174)ㅋㅋ 이런 호칭 쓰는 사람도 있군요.
난생 처음 들어봅니다...쯧쯔....9. 호칭 바르게 씁시다
'07.6.14 9:41 PM (121.131.xxx.127)동서의 큰아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