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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 물사마귀 때문에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7-06-09 00:56:31
아이 얼굴에 뽀루지 처럼  물사마귀가 하나 나길래...
그냥...무심코 넘겼습니다...
하나...더 나더군요...
그러다...얼굴 곳곳에 계속 번지더라구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는지라...
몸에 독이 쌓여서...저렇게 나나 싶은 생각이 들어 한의원을 갈까 햇지요..
왜...어른들...변비 잇거나 하면 뽀루지 나잖아요...
그러다...소아과에서 물어보니...
물 사마귀라고...하더라구요...바이러스성...

소아과 의사가 자기도 짤수는 있으나...
피부과로 가는게 좋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피부과에 갔답니다..
피부과에서 말하길...
소아과에서 언급한것 처럼...바이러스성 맞다고 하면서...
얼굴에 난 뽀루지를 짜고 나서...연고를 발랐줬는데...

병원 다녀온지...2주가 넘었는데도...
여전히...그래롭니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연고를 발랐는데도...별 차도도 없고...
병원에선...이게 동생한테까지 번질수 잇다고 하는데...

치료 받고 나서...시골로 이사와서...
변변한 피부과도 없고...
고민이랍니다...
아이...물 사마귀...치료...어떻게 해야 될까요?
참고로...여긴...충북보은인데...
대전쪽에 괜찮은 피부과라도 있음 소개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218.49.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9 1:15 AM (123.212.xxx.46)

    레이져로 치료하는데 딱지가 앉기때문에 섣불리 권하기가 힘드네요...

    물 사마귀 잘 번져요 가렵다고 자꾸 만지면 더 심해집니다.

    여름이니 일단 자주 씻겨주세요.

    병원은 잘 모르겠네요 여긴 대구라서...

  • 2. 물사마귀
    '07.6.9 1:45 AM (59.19.xxx.219)

    울딸도 작년쯤인가 물사마귀가 한동안 기승(^^;)을 부렸는데요..
    검색해보니 피부과 가도 어짜피 짜야한다고...애들은 울고불고 난리라 해서 집에서 야매(?)로
    했습니다. 자는동안 몰래했구요. 손으로 여드름짜듯이 하면 오히려 더 번져요.
    작은옷핀 소독해서 하나하나 딸때마다 과산화수소로 닦아주고 그랬더니 번지지 않고 다 없앴어요.
    흉터생기지 말라고 후시*발라줬구요.
    잠든아이 몰래 안아프게 하느라 한번에 다 하지는 못하고 몇일에 나눠서 했네요.^^;
    한개라도 남아있음 다시 번지더라구요.
    그냥 물집만 터트리면 되는게 아니라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물집안에 하얀 덩어리같은게 보여요.
    그걸 짜낸다 생각하고 옷핀으로 찔러댔답니다..ㅡㅡ;

    딸아이는 다리에 물사마귀가 난거라 그나마 수월했는데 얼굴이라니 함부로 권해드리진 못하겠네요.
    경험많은 엄마들은 냅두라고 나두면 없어진다고 그러는데 번지는걸 보니 장난이 아니어서 어쩔수없이
    야매를 했답니다....ㅜㅠ

  • 3. 도라지꽃
    '07.6.9 2:10 AM (222.102.xxx.225)

    물사마귀도 종류가 틀리더라구요
    제 딸애도 지금 얼굴과 몸에 물사마귀가 나서 피부과에 다니고있는데
    몸에 있는건짜서 없애구요(보험됨)
    얼굴에 있는건 종류가 다르다며 면역치료를 하더라구여(보험안됨=치료비가 비싸요)
    짜는건 한번짜면 끝나고
    면역치료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받고 먹는약 바르는약 줘요(면역치료는 하나도 안아프구요)
    지금 3번정도 갔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저도 처음엔 냅뒀다가 점점 번지니까 병원 갔어요
    처음에 한두개 생겼을때 가야 치료도 빠르고 고생도 덜해요
    저두 너무 늦게가서 돈도 많이들고 애가 고생하네요
    전 목포살아서 대전쪽 병원은 잘...

  • 4. 후리지아
    '07.6.9 6:54 AM (122.35.xxx.22)

    병원에서 마취연고 바르고 1시간 있다가 작은 주걱 같은걸로 긁어냈어요...

  • 5. 민간요법
    '07.6.9 10:05 AM (219.248.xxx.19)

    제 조카가 바이러스성 물사마귀 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처음에 가운데 손가락에 커다랗게 자리를 잡더니 바이러스성이라 옆으로 점점 퍼지더군요.
    그러더니 양 손가락은 물론이고 입 가장자리까지 퍼지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병원에서는 바이러스일 경우 빨리 치료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안 그러면 점점
    더 많은 부위로 퍼져나간다고...) 냉동치료다 레이져치료다 약물치료다 별별걸 다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사라지지를 않고 고생만 너무너무 많이 했습니다.
    냉동치료와 레이져 치료 약물치료 모두 너무나 아픈 통증을 동반하는 치료라서
    어린 조카가 너무나 괴로워했습니다
    이런 치료를 거의 일 년 이상 해도 사마귀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병원에서 난색을 표하면서 어쩔까 고민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율무를 사용해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렇게 독한 약을 써도 안 떨어져 나가는 사마귀가 사라질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율무를 볶아서 물을 끓여 먹이길 한 달 쯤 지나자
    어느새 사마귀가 하나 둘씩 사라졌습니다.
    사마귀가 없어진 부위도 얼마나 깨끗하던지..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나면 그 상처가 오래가서 보기에 무척 안쓰러웠는데
    율무를 먹으면서 사라진 사마귀는 그냥 원래의 살처럼 매끄러웠습니다.

    율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율무를 깨끗이 닦아서
    후라이판에 달달 볶은 다음.(색깔이 검게 될 정도로)
    그것을 넣고 물을 끓이세요.
    보리차 끓이듯이...

    그래서 그 물을 목마를 때 수시로 마시면
    한 달 쯤 지나 효과를 보실 거예요.

    율무 물 외에 율무로 밥을 지어서 지찧은 다음 그것을 사마귀 위에
    붙이면 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이 방법은 제가 해 보지를 않아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효과를 보시는 것도 좋지만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심이 어떨지....

  • 6. 피부과에
    '07.6.9 12:06 PM (203.81.xxx.88)

    갔더니 저희 애도 물사마귀라 해서 모두 다 뜯어내구 치료햇습니다.
    애라 무지 울죠.
    핀셋으로 다 뜯어내듯이 톡 하고 뜯던데...헉~
    지금 깨끗해요. 피부과로 가세요.
    번진다고 하나 남김없이 다 뜯어내구 치료햇습니다. 물론 연고도 바르고
    한번 치료하고 나머지 몇번 연고바르고 끝냈는데요.

  • 7. 보은이라구요?
    '07.6.9 12:11 PM (125.185.xxx.77)

    제 친정도 보은인데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쯤에 물사마귀로 고생했는데요. 하룻밤 자고나면 수도없이 퍼지는 물사마귀 때문에 엄청 심각했어요.. 병원사정이 보은이 좀 그렇지요? 대전보다는 청주가 더 가깝구요.. 저는 청주로 2달정도 다녔어요.. 매일가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병원이름은 잘 기억안나고 그냥 터미널 가까우면서 큰병원 이었던거 같아요..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몸에 자세히보면 사마귀중에서도 크기가 좀 큰게 있거든요.. 이런놈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없어지더라구요.. 없어지는 시간도 하룻밤 자고나면 줄고 줄고 어쨌든 지금은 깨끗해요.. 제발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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