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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에서 여름방학때 중국가는거 괜찮을까요

걸스카웃 조회수 : 291
작성일 : 2007-05-13 12:45:27
초등5학년 여자아이인데요, 걸스카웃에서 이번 여름방학때 중국여행을 가나봐요,.
작년에는 중국과 일본중에 선택할수 있었어서 아직 어린것 같아 보내지 않고
올해는 일본엘 보내볼까 했었는데 일본여행은 없어지고 중국만 가네요.
한번도 해외에 나가보지않아서 판단이 서질않아요.
저녁쯤 배를 타서 다음날 아침까지 중국에 도착한다는데 배멀미를 하진않을까 걱정되고요
한여름이라 걸어서 돌아다니기에 너무 지쳐 힘들지 않을까도 걱정되요.
음식은 또 입에 맞게 먹을수 있는지..
혹시 작년에 보내본적 있으신분 계시면 어땠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222.23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5.14 12:49 AM (211.207.xxx.165)

    저희 애도 컵 스카웃인데 ...저희는 안보내려고 마음 먹었어요. 비행기로 이동한다면 가격이 좀 올라가도 보낼 의향이 충분히 있는데 배로 10 여시간씩 왔다 갔다 해야 하나..좀 그래요. 글구 8월이니 얼마나 덥겠어요..너무 고생스러울것 같아요. 저희 학교에서 신청서 받았는데 거의 가는 애가 없다고 하던걸요..그래서 더구나 아는 애 없다고 안간다고 하네요..5박 6일인가? 그렇던데 3박 4일 일정 정도로 하고 비행기로 이동하는 여행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격도 60만원대면 그닥 싼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 2. 제작년
    '07.5.14 10:38 AM (59.9.xxx.48)

    우리아이 초6때 저도 함께 15명 인솔 해서 4박5일 배편으로 다녀 왔었어요
    가격은 43만원이었던 것 같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정말 별로입니다
    배안에서는 그렇게까지는 고생스럽진 않았고 그럭저럭 놀다 자다 보니 아침이 되어 배안에서
    아침먹고 내렸는데 거기서부터 고생시작

    무지 덥고 일정이 빠듯해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다음 일정으로 옮겨 가느라고
    정신없었고 무엇보다 짜증나게 한 건 바닷가 일정을 제일 기다렸지요

    좀 여유있게 덥기도 무지 더우니까 바닷가에서 좀 놀았으면 했는데
    1시간 주는겁니다
    1시간 갖고뭐해요 게다가 탈의실도 그지 같은거 하나가 있었는데 1원인지 10원인지
    사용료를 내라는데 제가 가서 보니 애들 상대로 엉터리로 거스름돈 주고 황당해서 제가 나서서
    제대로 잔돈 받게 해주고 여자애들은 그 꼴 보며 포기하고 차안에서 기다렸구요

    무엇보다 일정은 왜 그렇게 빠듯한건지 좀만 느슨했어도 좀 나았을텐데...여행사에서는
    적은 돈으로 여러군데 돌았다 이런 거 같더군요

  • 3. 제작년
    '07.5.14 10:41 AM (59.9.xxx.48)

    아 또 한가지
    음식 별로입니다
    제가 오히려 다른 나라 음식에 호기심도 많은 주의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중국 음식과는 많이 달라요
    가는 곳마다 똑같이 주고 양은 무지 말고 닝닝하고 이상한 향도 나고
    음시까지 그러니 더더욱 힘들었던 같습니다

  • 4. 원글
    '07.5.14 11:30 AM (222.238.xxx.186)

    답변 감사합니다. 보내지 말아야 겠군요.
    작년에는 보내달라 조르는걸 아직 어린거 같아 맘이 안놓여 안보냈는데 그게 맘에 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보내볼까 했는데.. 역시 너무 덥고 고생스럽군요.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 걱정스러워서 고민중이였는데
    82에 묻길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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