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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2쿡 좀 썰렁하죠

저만그런가요 조회수 : 4,123
작성일 : 2007-05-13 12:13:27

요리정보며 살림정보 그밖에도 다른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는 지인의 소개 받고
가입했는데...
갈수록 생각보다 필요한 정보들이 적어지는것 같아요

한때는 대단했었다라는 이야기만 듣고 그경험을 못해보니.... 좀 아쉽네요
82쿡을 주름잡으셨던분들 요즘은 어디 가시나요 궁금하네요

사실 저같은 초보에겐 82쿡의 요리들은 엄두도 못내는것들도 많답니다
그래도 쉬운건 따라 해보려고 하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82쿡이 썰렁하다 생각되네요
IP : 122.38.xxx.1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7.5.13 12:27 PM (125.131.xxx.45)

    나름 초창기멤버는 아니고
    몇년전에 가입해서 오래 잠수하고 있던 회원인데
    첨엔 진짜 신기한고 유용한 정보가 넘처나는 곳이었어요.
    우와!! 세상에 우리나라 똑똑한 주부는 여기다 모였네 할정도로~

    그러다 재작년 4월인가 자유게시판 익명문제도 좀 문제되고 아이피공개했었지요?
    그이후에 개인적인 글 올렸다가 회사에서 그 시댁사람 찾아 불이익을 줬던 일...
    그리고 근래에 장터규제문제로 서서히 글도 줄고
    다들 몸사리는 분위기같아요..
    참...구글 검색어에 여기글이 다 뜨는것도 한 원인이었겠지요...

    다들 몸사리지말고 좋은 정보있음 나누고 하면 금방 분위기 좋아질텐데..
    저부터도 너무 고수들이 많으시다보니 몸사리게 되네요...ㅎㅎ
    정말 좋은 약에 물을 타니 좋은것은 작게 느껴지고
    심심한 맛이 드는 기분인게 사실이네요...요즘 82!

  • 2.
    '07.5.13 12:31 PM (203.170.xxx.7)

    자게에서도 다들 조심하는 느낌..
    그런데 중2남학생이라는 아랫글읽고 놀랐어요
    전 나이가 그래도 엇비슷한 분들이 온다고만 생각했거든요

  • 3. 댓글
    '07.5.13 12:32 PM (121.139.xxx.48)

    정말 예전에 비해 많이 썰렁해졌습니다.
    아마도 까칠한 댓글들때문에 상처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듯....

    상습적으로 까칠한 댓글 다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점점 유익한 글이 올라오지 않는것 같네요.
    한번 상처 받은 사람은 이곳이 정 떨어져 두번 다시 글 올리고 싶지 않을겁니다.

    결국은 익명성이 문제인듯 합니다.

  • 4. ..
    '07.5.13 1:55 PM (203.130.xxx.199)

    저도 구글 검색어에 유독 여기만 그렇게 뜨는지 의아해요
    아이디나 아이피 모두 검색어에 다 떠버리니까 정말 조심하게 됩니다
    왜 그런가요?

  • 5. ..
    '07.5.13 2:13 PM (59.9.xxx.56)

    솔직히 요즘은 좀........고수들은 다 물러가고 뜨내기들이 한번씩 들어오는것 같아 섭섭

  • 6. 많이
    '07.5.13 2:13 PM (59.29.xxx.125)

    썰렁..무관심..

  • 7. 뭐든그래
    '07.5.13 2:17 PM (221.162.xxx.87)

    시간이 지나다 보면 뭐든 시들해지고 시시해보이는 게 사람사는 모양같아요. 여기라고 다르겠어요? 처음엔 중독 가까이 여기만 들락거렸는데 날 흥분시켰던 분들은 모두 '기억속의 그대'들이 되어 돌아오지 않고 어디가서 숨어 계신건지 다들 질리신 건지 도통 만날 수도 없고, 때 되면 올라오는 글들 똑같고...그런가보다 해요. 확실히 시들해졌어요.

  • 8. 솔직히
    '07.5.13 2:20 PM (61.76.xxx.48)

    여기 댓글이나 본글을 읽다 보면 이상한 사람이 한,두명 있어요. 문법이 틀렸내,맞춤법이 틀렸네,펌글이네,하는 사람들 땜에 요즘은 눈팅으만....글구 최고 황당한 사람은 오늘 글을 몆번 쓰는지 단속하는 사람도 있으니까...무서버요...

  • 9. 요즘
    '07.5.13 2:32 PM (75.3.xxx.218)

    봄나들이 철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 10. 그래두
    '07.5.13 5:12 PM (218.236.xxx.180)

    저 같은 나이롱아줌마에겐 유용하고 귀중한 글들도 많아요..
    언제나 한결같이 뜨거울수야 없겠지요.
    출렁출렁 하면서도 오래오래 가는 82쿡 되었으면 좋겠어요.

  • 11. 그렇군요
    '07.5.13 5:38 PM (24.86.xxx.166)

    전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많이 유용하고 재미있어요.

  • 12. 저도요,,
    '07.5.13 5:41 PM (212.198.xxx.13)

    아직 참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좋은데,,,,

  • 13. ..
    '07.5.13 9:20 PM (58.143.xxx.2)

    그래도 조회수 보면 몇 천씩되는거 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접속하는 국내에 몇 안되는 주부사이트죠.
    조회수는 많은데 글 올라가는 수가 적은걸 보면 전부들 잠수하면서 필요한 정보만 가져가는 대신에
    본인이 스스로 참여해서 글을 올려주는 성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사진 찍어서 글 올리는 일들, 정말 82쿡에 애정이 없이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그동안 정말 급할 때 요긴했던 정보를 너무 많이 배워서 고마운 마음에 가끔 글이라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 14. 저도 구글
    '07.5.13 10:53 PM (211.106.xxx.7)

    저도 완전 초창기 멤버는 아니지만 몇년 전부터 글도 자주 쓰고 질문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구글에서 검색이 되니깐 가끔 자게에만 글쓰고 검색하고 그렇네요.
    왜 유독 구글에서 검색되는지 원...그 이유 때문에 자게 빼고는 잘 안 쓰게 되네요

  • 15. ..
    '07.5.13 10:53 PM (222.235.xxx.123)

    아주 초창기 멤버인데요... 다들 그래도 눈팅은 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쉽게 발을 떼지는 쉽지 않으실텐데.. 몇 번 사건이 있으면서 실망하고 떠나신 분들이 꽤 돼지요. 저는 끝까지 붙어 있었지만.. 딱히 갈 곳도 없으니까요..
    초기 1-2년이 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치즈님이나 moon님 쟈스민님 열심히 활동하시던 때요.

  • 16. ?
    '07.5.13 11:51 PM (222.238.xxx.158)

    어지간히 세월이 쌓이니 밑천이 떨어진거 아닐까요?
    질문도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 17. 화이팅!!!
    '07.5.14 1:07 AM (124.49.xxx.131)

    일신우일신~

  • 18. 맞아요
    '07.5.14 3:38 AM (219.240.xxx.122)

    사진이며 글이며 정말 정성 들여 좋은 정보 올려주셨는데도

    추천 한방, 댓글 한 줄에 인색한 것을 보면

    "아, 이 분도 곧 여기에 글 쓰기를 안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아니나다를까 그 분도 글을 차츰 안 올리시더군요...

    열심히 먹여줘도 인사 한번을 안하는 인색함, 게으름, 이기심이
    이곳을 서서히 가라앉게 하는 거죠.
    조회수만 많으면 뭐합니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인색한 것을...

  • 19. 맞아요2
    '07.5.14 12:23 PM (211.178.xxx.59)

    맞아요 님 말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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