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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는 가게 좀 알려주세요

창업준비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7-05-09 02:23:47
지인이 하던 가게를 싸게 인수받으려 합니다
그 가게가 식당을 하던 자리였으니 주방이나 냉장고등 몇가지 집기는 있으나 음식종류가 다르니 당연히 인테리어나 집기류를 새로 구입해야 하겠지요
물론 인테리어도 손보구요...

장사가 안되는곳은 아닙니다
제가 그분을 안지가 꽤 오래됬고 그 가게 오픈한지도 10년도 넘었는데 가게를 하는 분이다 보니 만나려면 늘 가게에서 만났고 저두 잠깐 급할때 그 가게 종업원이 되서 두어달 도왔던 적도 있어서 가게 사정을 압니다

남편분이 쓰러지셔서 마땅히 가게 맡길만한 사람도 없고 병원비 마련겸 해서 내놓으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마침 제가 얼마전부터 음식점을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템 선정하고 혼자 사업계획서 같은걸 꾸며 봤었거든요

제가 인수하면 권리비를 반으로 깍아주겠답니다 그것만도 큰 힘이 저한테는 되겠지요

혼자 아이템 선정을 하던중 그 가게라면...하고 생각하다가 라면이 그 가게에는 맞겠다..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차에 연락이 왔구요

그래서 얘긴데 라면 맛있는 가게 좀 알려주세요
가서 먹어봐야 알지요
저는 서울에 삽니다
맛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불사하고 다 다녀봐야겠지만 그 전에 저도 살림하는 주부라 다니는데 한계가 있을거 같고 서울 경기권이면 여기저기 다 다녀볼라구요

틈* 라면은 제가 먹어봤구요..근데 저는 왜 그게 별루 라고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또 어디 라면 전문집 같은데가 있나요?
일본식 라면도 괜찮구요
암튼 라면 맛있는 가게 소개 좀 해주세요


IP : 58.141.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당에 가면...
    '07.5.9 3:01 AM (125.186.xxx.42)

    저는 신라면 별로 안 좋아라 하는데
    식당에서는 신라면을 많이 쓰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람들은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라면 전문점 있습니다.
    압구정동에도 있고, 수유리에도 있고...
    수유리의 경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유역7번 출구에서 강북 구청 정문을 바라 보면 왼쪽에 방면에 있습니다.

    꼭 잘 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 2. 윗님
    '07.5.9 3:08 AM (58.141.xxx.212)

    상호가 어찌되는지요?
    찾기 쉬울까요?
    압구정동에도 라면 전문점이 있군요...권리비며 가게 월세며 모두 만만치 않을텐데 그 비싼 동네에 라면 전문점이라니..필히 가봐야 할 곳 같다는 생각이...
    답글 감사합니다

  • 3. 132
    '07.5.9 3:49 AM (219.250.xxx.135)

    홍대앞 하카다분코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 있습니다.
    가게 정보는 검색포털에서 검색해보시면 바로 나올 것 같고요...
    이글루스 같은 블로그 전문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라면, 라멘, 맛집 등으로 검색해보세요. 여러 가게에 대한 평이 나올 거예요.

  • 4. 상호??
    '07.5.9 7:17 AM (125.186.xxx.42)

    죄송합니다.
    상호는 기억이 안 나네요.
    압구정의 경우 소문만 그리고 텔레비젼에서 본 기억이나구요,
    수유리의 경우는 정확히 설명을 해 드린다면...
    수유역 7번 출구에서 화장품 가게 길로 약 3, 4분 정도 쭉 올라가시면
    사거리가 나오는데(거기에 용우동이 있을 겁니다)
    오른쪽 길로 가시면 바로 강북 구청이 보입니다.
    가던 길로 쪼금만 그러니까 1, 2분 정도만 가면
    문구점(=복사집)이 보이고, 설렁탕집, 그리고 바로 라면집입니다.
    제가 2년 전만 해도 그 라면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근 3년 동안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지라...

    수유동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원글님^^
    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요~^^

  • 5. 용인에서
    '07.5.9 9:02 AM (125.132.xxx.22)

    볼일 보러 지나는 길에 들린곳이라 장소를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라면에 콩나물+청양고추 넣고 시원칼칼하게 해준 라면
    지금도 잊지 못해요.
    집에서 하면 그 아작한 맛이 안나더군요.
    타이밍이 중요한듯

  • 6. 유명하긴
    '07.5.9 12:38 PM (220.123.xxx.58)

    명동의 틈새라면? 집이 유명하지 않나요?

    유동인구가 월등히 많은 곳이라 그런가...라면 팔아 억대를 번다는...

  • 7. *^^*
    '07.5.9 6:09 PM (203.233.xxx.249)

    신촌에 라면집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긴 라면 종류만 20가지 가까이 됐던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 단무지, 김치, 물 다 셀프였구요.

    신촌 민들레영토 본관 아시는지요?
    그 앞쪽에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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