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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M자 형으로 앉으면 다리가 휜다는데 M자형이란게 몬지요??
그치 않아도 아기때부터 O형으로 많이 휜 아이라서
엉덩이 바로밑에 두발을 깔고 앉는
전형적인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가
오히려 다리를 더욱 휘게 하는거 같아서
일부러 아이의 다리를 바깥으로 빼게 해서
엉덩이가 거실바닥에 닿게 하여 앉으라고 강요한적도 있었거든요
근데 방금전 네이버 검색창에 떠서 들어가보니
M자로 앉으면 다리가 휜다는 글이 있네요
에고오 두돌된 둘째도 요즘
무릎을 꿇고 앉으면서 두발을 엉덩이밑으로 자동으로 깔고 앉아
저도모르게 습관적으로 발을 양옆으로 빼준적이 있는데
제 방식이 바로 M자형으로 앉힌것이라면 돌이킬수 없이 큰일이네요
댓글보니 그자세가 불임을 유발한다는 글도 있는데
어쩌남요 둘다 딸인데 큰일이네요
무식한 어미가 지극히 단순한 발상으로 아이의 자세를 잡아주었는데
그게 가장 나쁜 자세였음 어쩌지요..
아이고오 오늘 또 근심으로 날밤 새게 생겼어요
부모의 실수로 자식을 그르치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내버려둔것이 오히려 나은거였을까 싶구요
에고 정확하게 아시는분 좀 도와주시어요
아니기 바라는 마음 꿀떡같은데 만약 맞는거라면
아이가 차라리 다리 펴고 앉으라 해도 무릎꿇고 앉으려 할때
걍 내버려 두어야 하는건지요, 휴...
1. ..
'07.5.9 12:40 AM (211.117.xxx.222)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중학교 들어갈 무렵까지 M자로 앉았었어요.
다른사람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불임도 아니고 다리도 전혀 안휘었습니다.
다만, 성장판쪽을 어떻게 해서?-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죄송..-다리 길이성장에 별로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30대 후반 들어가구요, 키 165정도..면 제 경우 많이 무리가 된건 아니죠?
하염없이 긴 다리는 아닙니다만, 짧다 소리는 안들어요.
그렇긴 한데.. 저는 다리 스트레칭을 중학교 이후로 잠깐씩 꾸준하게 계속해왔어요.
별다른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운동할때 보통 하는 스트레칭이요.
(무릎펴고 바닥에 손바닥대기, 다리펴고 앉아서 다리에 가슴붙이기, 양발바닥 붙이고 앉아 무릎 바닥에 대기 등등..)
사설이 길었는데,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라구요..^^;;2. 참..
'07.5.9 12:46 AM (211.117.xxx.222)저도 제 아이 무릎꿇고 못앉게 해요.
옛날처럼 좌식생활 별로 안해서, 예의 갖춘다고 어른앞에 무릎꿇고 앉을일 별로 없잖아요.
M자로도 다리 길어지라고 못앉게 하구요.
둘다 다리 모양에는 별로 안좋은 자세 같아서요..
바닥에 앉을때는, 엉덩이에 방석깔고 다리는 앞으로 펴서 앉게 합니다. 허리는 쭉 펴라고 주의 주고요..3. 원글
'07.5.9 12:57 AM (58.140.xxx.236)오마나 M자가 맞긴 하나보네요
그래도 답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잠 자러 들어갈께요
오늘밤, 아니 상당기간 제마음에 구세주처럼 계실거예요^^ 꾸우벅!!!!!!!!!!4. 근데
'07.5.9 1:55 AM (211.104.xxx.82)제 경우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많이 앉았고, 커서까지도 그렇게 너무 앉았었는데
키는 170이고 다리 곧고 길어요. 왠만한 바지 거의 짧아서 불편할 정도로 하체가 길어요.
안좋다고는 하는말은 저도 들었는데 제 경우는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 자세가 정말 편했거든요.5. 에구
'07.5.9 9:54 AM (59.22.xxx.155)제가 거진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아무리 혼나도 그렇게 앉았거든요..너무 편해서요..좀 말라서 그랬나..남들은 해라해도 안된다던데..전 앉으면 저절로 그렇게 됬어요..엄마한테 혼나도 안되고..
근데..ㅋㅋ어릴때도 엄청 오다리였는데..뭐 지금은 더하죠..30대 중반.165에 48정도 나가서 대충 보면 말랐는데..다리사이에 또 다리하나 들어갈정도로 심하게 휘었지요..불임하고는 우연의 일치인지..사실 제경우는 뚜렷한 이유없이 임신이 안되네요..인공수정으로 딸하나 낳았습니다.6. 저도...
'07.5.9 12:14 PM (221.140.xxx.149)저도 어릴 적부터 M자로 앉았어요... 그게 편했거든요...
지금도 무릎 꿇고 앉는 자세가 제일로 편해요...
좌식 식당 가면 항상 무릎 꿇고 앉아요...
사람들이 저보면 항상 편하게 앉으세요...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이게 제일 편해요 이러거든요...
지금 30대 후반인데요... 키 170이구요... 다리 엄청 길어요...
이제껏 바지 수선해 입어본 적 없구요... 오히려 짧아서 못 산 적은 있지만...
그리고 다리도 엄청 이뻐서 다리 전문모델 하라는 소리도 듣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