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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 여자......속이 후련하네요 ㅎ

이니스프리 조회수 : 5,743
작성일 : 2007-05-01 23:14:49
오늘 배종옥이 핸드백으로 남편 머리를 마구 때리는데........
왜그리 통쾌하죠.ㅎㅎㅎ
그리고...
화영역으로 나오는 김희애를 보니
소유욕이 아주 강한 성격인듯 합니다.
불타는 질투심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네요
심리전에서 화영이가 질것 같아요.

김상중이 목조르고 싶어요...
모 이런 줏대없는 남자가 다 있어요
드라마 보면서 짜증나요
그러면서....또보게 되네요 ㅎ
IP : 222.111.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7.5.1 11:17 PM (123.109.xxx.207)

    보면서 짜증나구 마구 신경질 나는데도 자꾸 보네요.
    여자의 심리를 잘 아는 사람의 작품이라 대사들도 연기도 모두 그럴 듯 하네요.
    근데 소재가 맘에 안들어도 보면서 짜증이 나구 울화통이 터져도 다음에도 또 보겠죠?

  • 2.
    '07.5.1 11:20 PM (59.86.xxx.29)

    오늘 보면서.. 김상중역 참 찌질이다 싶더라구요.
    핸드백명중씬에선 저도 순간 시원하다 싶었답니다. ㅋㅋ

  • 3. .....
    '07.5.1 11:22 PM (124.57.xxx.37)

    역시....살아보니 슬슬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듯해서 너무 쌤통이에요
    그 까다로운 김상중이가 마트에서 사다놓은 반찬들 야채 샐러드나 끄적거리는
    화영이랑 살아가는 모습이 기대되요 ㅎㅎ

  • 4. 하유미
    '07.5.1 11:22 PM (203.170.xxx.7)

    김병세 커플도 연구대상인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경민)대사 정말 맘에 안드네요.
    엄마보고 '미쳤어요?"라니요

  • 5. 그런데
    '07.5.1 11:30 PM (222.107.xxx.99)

    어째..남편이 머무는곳 여자가 점점 궁상스럽게(?)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 빨래 준비하는게 뭐 궁상맞다는건 아니지만..
    남편이 없어진쪽은 자유롭게되고..편하게 살게 되고..자신을 가꾸게 되고..
    왠지 남편들이 짐이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 6. 그 넘이 찌질이가
    '07.5.1 11:42 PM (121.131.xxx.127)

    아니라,

    지금 사랑중입네
    하는 대부분의 남편들 모습이죠 뭘.

    가정은 안 깨고
    마누라가 화 내면 니가 가정을 깬다고 생각하고
    이쪽도 안 놓고
    저 쪽도 못 놓고,,,

    현실 모습이 가장 많은 캐랙터랄까..
    에잇~

  • 7. 동서
    '07.5.1 11:42 PM (211.202.xxx.205)

    동서양을 막론하고, 영국의 갤롭사에서 설문조사 결과,

    할부지가 없는 할머니들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재미있게 잘 살고 명이 긴 반면,
    할부지가 있는 할머니들은 스트레스에 건강도 재미도 그저그저 그래서 명도 짧은데,

    할무니 없는 할부지들은 스트레스에 건강도 재미도 그저그저 그래서 명도 짧고,
    할무니 있는 할부지들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재미있게 잘살고 명이 길~다.... 는 설문조사 결과.

    답이 여기에 있지요...

  • 8. **
    '07.5.1 11:47 PM (211.202.xxx.205)

    ㅎㅎㅎ
    김희애, 그래도 인텔리이 상급이라고 자존심 하나는 머리 꼭대기에 있는 것 같은데, 결구 "정부"라는
    그 위치로 인하여 스스로 자멸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김상중, 역시 이중구조를 많이 가진 교육계에 있는 남정네들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는데,
    결국 이 남자도 스스로 늦게 배운 도둑질에 자멸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배종옥, 뒤늦게 세상에 눈을 떠서 무엇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가를 느끼고, 결국 인생항로를
    바꾸면서 인생의 진미를 느끼는 승리자가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하유미.김병세...ㅎㅎㅎ 진정한 평범한 부부의 모습이 아님가 싶네요. 귀여워 죽겠어요. 이 두 남녀의
    모습!

  • 9. 두리번
    '07.5.2 12:21 AM (218.39.xxx.63)

    으 저도 김상중 목조르고 싶어요..
    아우 짜증나..
    모 그런남자가 다 있어..

  • 10. 하유미부부가
    '07.5.2 12:22 AM (59.28.xxx.89)

    진정 평범한 부부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신다니요. 귀엽다니요.
    참 끔찍하다... 느꼈는데.

  • 11. 콩순이
    '07.5.2 9:38 AM (211.255.xxx.114)

    제발 배종옥 행복하게 자기길 찾아 성공하고(일도, 사랑도 가정도=아들 키우기)
    김희애랑 김상중 서로 지치고 지쳐 경멸하며 헤어지면 좋겠어요

  • 12. 예전에
    '07.5.2 3:34 PM (155.212.xxx.49)

    사귀던 남자가 딴여자 생겨서 그 여자랑 정말 결혼하고 싶다고 뒤통수를 친적이 있었어요.

    여자가 좀 말도 안되는 여자라 한참 얘기하다가 나중엔 그랬죠.

    그래, 너에게 최대의 복수는 그 여자랑 결혼하는 꼴을 보는거겠다. 결혼해라. 꼭.

    ㅡㅡ; 안타깝게도.. 둘이 안했답니다. 그 여자가 결국 그 사람을 찼죠.

    물론 그 사람은 저에게 나중에 돌아오겠다고 (한참 재다가 채이니까) 했지만 안받아 줬답니다.


    결혼하면 여자들 궁상맞아 지는거 사실인거 같아요. 경제력만 있으면 정말 여자들 결혼 꼭 할필요 없는거 같아요. 단지 사랑하기 때문에 그 많은 희생을 하는건데.. 남자들 못됐죠.

  • 13. 정현숙
    '07.5.2 4:56 PM (211.54.xxx.38)

    어차피 사랑이라는 유효기간은 3개월이라고 하네요 결혼생활이라는건 사랑하고는 다른색깔인것 같애요그러니 김상중,김희애 커플도 마찬가지지요 비참한 파경을 맞겠지요 아이가 알게되면 더더욱 배종옥 화이팅이지요 조강지처와 첩의 차이는 상당한거지요

  • 14. 김상중찌찔
    '07.5.2 5:28 PM (211.176.xxx.60)

    전 그런 경우 실제로 봤는데용.
    김희애쪽이 김상중 찌질이 좀 데리고 살다가
    차버리는 걸로 끝나더군요.
    김희애쪽 같은 여자는 불편하면 못 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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