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학년 스승의 날 선물이요.. - 제가 잘못되었나요?

제가 오바인가요..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07-05-01 22:42:21
이런 제목의 글을 올린 맘입니다.

그제 반 엄마들을 만났었고. 아이들에게 꽃이나 한송이씩 들려서 보내고 선생님 임기 끝나면 스승의 날 선물할 것을 그때 감사의 표시로 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을 겪었던 엄마의 말에 의하면 선생님은 선물 보내도 다시 보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초등1이고 5월인데 뭐 그리 고마워할 일이 많으냐고 왜 하냐고 물으셨는데...

전 뇌물보다는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격려? 응원? 의 차원에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 돌봐주실 분이니까

그리고 선생님이 읽으신 책에서 나오는 좋은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는 뜻에서 나름 고심하여 생각한건데...

그게 뇌물같나요??(절대 태클아니고. 다른분 눈에는 그렇게 보였나해서..)

다른 엄마들은 개인적으로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생각하시더라구요..  

뇌물의 의미를 벗어나서.. 그냥 성의를 보이려는 것 뿐이었는데...

제가 너무 오바인가요.. 알려주세요.. 나름 심각합니다.......
IP : 218.239.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07.5.1 11:13 PM (220.75.xxx.170)

    차라리 다른날 직접 만드신 쿠키 같은거 보내세요.
    배나무 밭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런날은 더더욱 조용히 넘어가시는게 선생님을 위하는 일입니다.

    저도 아이 소풍날 음료수과 홈매이드 쿠키 보내드리고, 화이트데이날 호올스(목캔디)도 아이편에 드렸습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은 그냥 조용히 넘길겁니다.

    성의표시는 학년말에 하셔도 되고요. 그외 잔잔하게 기회될때 보이세요.

    또한가지, 선생님들 입장에선 선물보다는 예의바른 아이들 그리고 준비물 잘 챙기고 아이 숙제 정성껏 잘 지도해주는 엄마들을 더 환영하십니다.

  • 2. 은랑
    '07.5.1 11:48 PM (211.110.xxx.200)

    저는 작년에도 올해도 안해요. 한해지나보고 좋은분이셨으면(아니었으면 안할거예요)년말에 감사했다고 편지한장에 꽃한송이 드릴려고해요. 전 학부모들께서 교사들에게 선물포함 촌지 제발안하셨으면해요....

  • 3. 은랑
    '07.5.1 11:49 PM (211.110.xxx.200)

    님의 순수한의도가 그대로 전달되지않는 현실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63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15 여행 2007/05/02 1,412
118662 글을 많이 썼는데, 다 날아가서 화가 나네요. 3 화나요. 2007/05/02 304
118661 보관이사에 대해 아시는 분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5 유지현 2007/05/02 1,228
118660 남편이 오늘 혈변을 봤다네요..<급걱정> 4 ... 2007/05/02 787
118659 다른아기들은 어떤가요? 4 책조아 2007/05/02 486
118658 백화점에서 악세사리 질렀는데 찜찜해요... 7 괜히샀남??.. 2007/05/02 1,228
118657 방금 sos 설탕만 먹는 남편 이야기. 10 sos 2007/05/02 1,622
118656 요즘 결혼하신 분들 한복 얼마에 맞추셨나요? 13 한복이요 2007/05/02 1,163
118655 아기봐주시는 친정부모님 15 불효녀 2007/05/01 1,196
118654 내 남자의 여자 . 드라마 질문이요. 9 dd 2007/05/01 2,048
118653 14개월 딸래미 첨으로 백화점 문화센터 등록하는데요. 4 처음으로 2007/05/01 403
118652 스승의날이 다가오는데 초조하네요 조언좀 주세요 ㅠ.ㅠ 11 애타는마음 2007/05/01 1,187
118651 청담 마리산부인과 붐비나요? 4 2007/05/01 1,580
118650 스페인 날씨가 궁금해요 1 스페인 여행.. 2007/05/01 514
118649 식혜 만들어두면, 자주 끓여서 보관해야하나요? 6 . 2007/05/01 678
118648 자외선 차단제 말인데요 1 라로슈포제 2007/05/01 397
118647 엄마는 어린이집 안에 들어가면 안돼요? 6 뭐하길래 2007/05/01 856
118646 내남자의 여자......속이 후련하네요 ㅎ 14 이니스프리 2007/05/01 5,743
118645 솔루션 sos. 아내가 설탕물만 주는 이유가 뭐에요? 6 궁금.. 2007/05/01 1,737
118644 조수미 공연을 보았어요. 8 대구맘 2007/05/01 1,759
118643 어버이날,시엄니생신,시댁친척어른 환갑...조언해주세요~ 2 임산부 2007/05/01 477
118642 초등1학년 스승의 날 선물이요.. - 제가 잘못되었나요? 3 제가 오바인.. 2007/05/01 1,738
118641 어버이날 선물이 너무 고민입니다. 나쁜딸 2007/05/01 235
118640 지펠 냉장고..무슨 부품오는데 이틀이나..음식들 다 어쪄죠 ㅠ.ㅠ 1 참나.. 2007/05/01 553
118639 산부인과질병치료 4 궁금해요 2007/05/01 643
118638 코스트코 데리야끼 소스 어떤가요? 3 ... 2007/05/01 853
118637 내 새끼가 최고인줄 알았더니만 9 .. 2007/05/01 3,344
118636 아이들의 첫 중간고사..~ 7 중간고사 2007/05/01 1,219
118635 중계동 스팀폿 3 샤브샤브 2007/05/01 711
118634 왜 대학병원에 가서 뽑아야 하죠? 20 사랑니 2007/05/01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