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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아무리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07-04-25 19:44:25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생명이에요.

사정이 어떻건 강아지를 못키우게 되었다고

전봇대에 공짜에요 가져가세요..

라고 써 붙여 놓고 강아지를 전봇대에 묶어 놓는 행위

참 잔인하네요..
IP : 218.5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들도
    '07.4.25 7:46 PM (211.226.xxx.214)

    사람이라고 하루세끼 챙겨먹고 다니겠지요...
    쌀값이 괜히 오르는게 아니네요...

  • 2. 정말...
    '07.4.25 7:51 PM (220.120.xxx.122)

    참 너무하네요.
    너무 화가 나서 로그인했네요.
    어찌 그런 몰상식한 인간이...
    그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요...어쩌다 그런 인간을 만나서...

  • 3. ...
    '07.4.25 7:59 PM (211.196.xxx.87)

    보신탕 해먹으라 소리네요...

  • 4. 황당
    '07.4.25 8:04 PM (121.136.xxx.108)

    어처구니가 없네요.
    자신 없으면 첨부터 기르질 말던가...
    새끼때 귀엽다고 기르다가 좀 크면 버리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벌받아야 해요

  • 5. ㅡ.ㅡ
    '07.4.25 8:08 PM (155.212.xxx.49)

    어제 오늘 불륜 얘기를 여기서 봐서 그런지..

    바람나서 가족 내팽겨 치는 넘들도 있는데... 강아지야 하물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 강아지 저렇게 한 사람.. 진짜 인간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하물며.. 사람을 책임지지 못하는 인간들은 정말 인간이 아니에요..

  • 6. 도대체
    '07.4.25 8:34 PM (220.75.xxx.143)

    누가 그런짓을...

    그러고도 맘 편히 음식이목에 넘어갈까요?

  • 7. .
    '07.4.25 9:10 PM (222.100.xxx.146)

    어디 사진이 올라왔나요?

  • 8. 짜증
    '07.4.25 9:27 PM (58.238.xxx.151)

    오늘 마트 앞에서 하얀 말티가
    털이 진회색에 다 떡져서 돌아다니더라구요
    진짜 보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우리딸 유모차에 놔둔채로 그 개 잡으려고 차도로 뛰어들고
    생쇼를 했네요
    결국 못 잡아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정말 키우다 내버리는 그런 사람들
    꼭 그런꼴 당해봐야되요

  • 9. ..
    '07.4.25 9:38 PM (121.132.xxx.226)

    말만못하지 생각하는건 똑 같은데 키우다 팔고 잡아먹고 버리고..
    주인 차소리 보이지 않을때도 알아듣고 마중나가고 산책하면 좋아서 펄 펄 뛰면서 따라다니고
    주인만 믿고 의지하며 사는 동물?(가족이죠 엄밀히)을 넘 맘이 아프고
    정말로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 너무 밉습니다...

  • 10. 저도
    '07.4.25 11:00 PM (218.236.xxx.69)

    짜증님처럼 유기견을 공원에서 보았는데, 결국 놓쳤어요..
    집에 오면서 어찌나 마음이 좋지 않던지...
    저녁때쯤에 공원에 또 가보았는데, 초등아이들 몇명이 봤다고는 하는데 보이지는 않더군요..
    막상 보아도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겠지만요..
    꼬마들 따라다니던 시츄녀석이 지금도 눈에 밟히네요...
    제발 끝까지 책임질 능력 안되면 개좀 키우지 마세요...

  • 11. ...
    '07.4.25 11:14 PM (211.218.xxx.94)

    조심해라. 그러다 너도 전봇대에 묶일날 온다.

  • 12. ....
    '07.4.26 10:28 AM (203.248.xxx.3)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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