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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열감기..도와주세요.

엄마.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7-04-23 15:44:08
9개월 된 딸래미가 열감기로 어제 밤부터 고생하고 있어요.
큰애가 걸리더니..이젠 둘째입니다.
병원은 다녀왔는데..해열제를 좀 먹여도 잘 안 듣고..
어떤 방법을 해 줘야 좋을까요?
콧물도 나서 양말도 신겨주었고.
얇은 내복 입고 있어요.
옷을 벗기고 물수건 해주면 좀 괜찮을지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절 바라보는데...마음이 넘 아퍼요.
어찌 해 줘야 열이 내리고...울 아기가 편히 잘 수 있을까요?

열감기가 유행이니 아이들 단속 잘 해주세요~
IP : 58.120.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서
    '07.4.23 3:50 PM (219.251.xxx.154)

    뭐래요? 목이 부어서 그럴수도 있고, 요로에 균이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고, 폐렴에 걸려서도 그럴수도 있고, 속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지요.
    열만 내린다고 될게 아니에요. 열이 이들 사흘지나도 계속 나면 검사 해 보아야 합니다.

  • 2. 엄마.
    '07.4.23 4:02 PM (58.120.xxx.122)

    병원에선 열감기가 유행이라 열감기라고 얘기해주셨는데..

  • 3. 이웃엄마
    '07.4.23 4:25 PM (125.31.xxx.3)

    주위에 간호사인 친구가 있는데
    그 집은 아이들이 열이 나면
    병원 가서 링겔을 맞히더라고요
    그럼 열이 내려 간대요
    그 후로 저도 그 방법을 애용합니다

  • 4. 열이나면
    '07.4.23 7:24 PM (222.98.xxx.191)

    일단 벗기고(기저귀까지) 미지근한물(30도)로 수건에 물이 뚝뚝 떨어지게 해서 문지르듯이 온몸을 닦아줍니다. 30분이상 열이 내릴때까지 해주며 아이가 힘들어하면 중단합니다.
    우리딸 11개월때 새벽6시에 갑자기 열이 나는데 완전 생초보 엄마라 해열제도 없었습니다.
    큰 목욕타월 깔아놓고 물수건으로 30분 닦으니 40도 가까운 열이 37도까지 떨어져서 아이가 잠이 들었습니다.
    8시가 되자마자 들쳐업고 병원으로 뛰었던 생각이 납니다.

    요즘 열감기가 유행이지요. 우리 애들 둘다 지금 일주일째 앓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약 먹이면 괜찮은데 작은 아이가 열이 안 떨어집니다.
    일주일째 되는 날까지 열이 안 떨어지면 폐를 엑스레이 찍어야 한다고해서(천식기미도 보이고 모세기관지가 어떻게 되었다고 하셔서) 열이 떨어지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낮부터는 열이 안납니다.
    큰애 어린이집 반에 절반 가까이가 열감기로 지난주에 결석했다고 합니다.
    저랑 애기 아빠도 옮아서 고생중입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 5. 저도 닝겔
    '07.4.24 10:14 AM (202.136.xxx.8)

    저도 열감기 시작하면 우선 링거부터 맞칩니다.
    링거 한대 맞으면 열이 확 내리지는 않아도 펄펄끓는 열까지 올라가는건 막아주거든요.
    그거 한대 맞고나면 더 올라갈 열이 안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맞히는데요,


    저희집 애들도 이번에 큰애가 걸리더니 둘째까지 옮고 이젠 저까지 옮아서 골골하고 있는데,
    이번감기가 독한가봐요.
    저희집 작은애는 이제 29개월정도 됐는데 링거 맞고 와서도 열이 39.8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지금 일주일짼데 이젠 열은 내렸는데 가래가 끼어서 밷어내질 못하니 컹컹하는 기침과 거렁거렁하는 숨소리가 나면서 목소리도 확 가니 아주 불쌍해요..

    이번감기 열이 많이 나는 감기인가봐요

  • 6. 그렇군요
    '07.4.24 3:06 PM (219.249.xxx.156)

    저희 딸래미도 열 나서 오늘 어린이집 결석하고 지금 자고 있네요..
    기침은 조금씩 했던 터라 별 걱정하지 않았는데...
    어제 갑자기 열이 났어요...
    병원가니 한 4~5일 갈 거라고...첨 하루 이틀이 열이 많이 날 거라고 하시데요..
    저번 주에 소풍갔다와서도 괜찮길래
    어째 이번엔 잘 넘어가나 싶었는데...걸리고 말았네요
    어떻게 된 게 유행하는 건 한 번씩 다 하고 넘어가네요..

    두 돌 막 지난 동생도 좀 있음 아프겠다 생각하니 맘이 무거워요..
    큰 앤 말로 표현이라도 하지만,작은 앤 아프면 많이 울거든요..

    신랑도 감기끼가 있다하고..저두 머리가 약간 아프고..
    에효...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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