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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김치볶음밥은 왜 맛이 없을까
전 김치볶음밥 만들기만 하면 맛이 없네요 . ㅡㅡ
김치 썰어넣고, 소금후추로 간하고, 간혹 계란이나 야채 남은 거 썰어넣는데
일케 단순한 요리가 맛내기 더 어렵네요.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1. 제일중요한
'07.4.12 9:41 AM (61.33.xxx.66)비법은 다시다를 아주 약간 넣는 것!!!
2. 저두 맛없습니다.
'07.4.12 9:41 AM (122.47.xxx.31)다만 김치국물을 넣어서 맛을내면 약간 좋아지더라구요.
제친구는 너무 기름지고 맛나게 해서 비결을 물으니......
참치통조리 국물째 하나랑 i'm beleve butter이거 국자로 한스푼 넣더라구요.
4인분정도만드는데요.
칼로리때문에 걱정은 되지만 정말 맛났다는....ㅋㅋ3. ...
'07.4.12 9:44 AM (203.248.xxx.3)기름을 넉넉하게 둘러보세요. (너무 많이 말고요...)
김치전이고 김치볶음밥이고, 두부김치에 들어가는 김치볶음이고
다이어트 생각하면서 기름 아끼면 맛이 덜 나더라고요.
(남이 해주는게 더 맛난것도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4. 김치
'07.4.12 9:44 AM (125.131.xxx.205)고추장을 조금 넣어 보세요..김치를 먼저 볶다가 고추장 넣고 또 볶고..그담에 야채다진 것 ..마지막에 밥 넣고 ..(전 소금 안넣고 그냥하지만..정 싱거우면 간장 쬐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마무리...
살만 안찌면...정말 최고의 식사죠?5. ..
'07.4.12 9:55 AM (61.37.xxx.130)김치볶음밥에 김치와 동량으로 돼지고기나 햄을 넣어야 맛나지요^^ 아마 김치만 넣어서 맛있었다면 윗분말씀대로 화학조미료범벅일꺼예요 거기다가 추가로 양파도 잘게 다져 넣고 김치볶음밥 만들면 아주 맛나답니다
6. 위에이어서
'07.4.12 9:56 AM (61.37.xxx.130)아 그리고 기름을 넣고 김치를 오래도록 볶는것도 비법중 하나입니다
7. 저는..
'07.4.12 10:00 AM (125.245.xxx.138)워낙에 액젓을 좋아라하는 남편의 성화에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해요.
김치가 별로 짜지않아서요. 그리고 들기름 둘러서 김치를 볶은후에 사과가루를 넣으면
정말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된답니다.
첫맛은 뭐 맛이 이래?? 하다가도 끝맛은 달면서 짭쪼름한게 좋대요.
남편의 말이에요. ㅋㅋㅋ
입맛에따라 이상한맛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울남편 울아이 무지 좋아라합니다.8. 김치를
'07.4.12 10:02 AM (155.230.xxx.84)들기름에 볶으면 많이 조은것 같아요
9. 룰루
'07.4.12 10:06 AM (210.92.xxx.102)제 비법 하나 알려드릴께요
뭐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
김치 볶을때 꼭 감자를 같이 볶다가 햄이나 참치 베이컨 집에 있는데로 넣으시고 양파를 다져넣어 복으신 다음 밥을 넣고 볶습니다.
맨 마지막에 마요네즈 조금을 넣어요
김치볶음밥이 매콤하면서 고소하고 감자가 들어가 감자녹말로 밥들이 적당히 엉기면서 찰지고 맛있게
됩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고추가루를 조금 뿌려줘도 칼칼하고요10. 맞아요
'07.4.12 10:08 AM (125.180.xxx.94)기름 들들 붓고 김치 꾹 짜서 달달 볶다
밥을 넣더군요
그리고 참치도 하나 탁 털어 넣구요
그러니까 진짜 맛있더군요
첨부터 김치 안짜고 넣으니까
밥이 질질 거리더니
이렇게 하니까 좋아요~11. 제 방법은
'07.4.12 10:08 AM (210.104.xxx.5)잘게 썬 김치에 김치국물도 자작하게 넣구요, 이때 양파나 호박 등 야채도 다져서 같이 넣고 참치캔 작은 거 하나 통째로(기름 안 빼구요) 넣어요.
고추장 한 큰술, 고추가루도 적당히 넣고 한참 볶습니다. 김치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그리고 밥은 넣고 섞어주는 정도로 볶아요.
기름기도 많지 않고 매콤하니 맛있답니다.
더 맛있게 하시려면 김치 볶으실 때 버터 조금 넣으심 풍미가 확 살아나죠.
다음엔 맛있는 김치볶음밥 해드시길.^^12. ....
'07.4.12 10:12 AM (218.49.xxx.21)기본적으로 김치가 맛있는것이어야 하고
들기름으로 예열된팬에 김치먼저 달달볶아주고 밥에간이 고루 베이도록 중불로 볶아준뒤
참기름 한방울로 마무리요
집에서 김치볶음밥에 다시다?라니 허걱입니다13. 버터!!
'07.4.12 10:13 AM (59.15.xxx.155)볶을때 버터를 넣고 해보세요..고소름하니..맛이 나요^^
저도 버터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았는데
새우볶음밥 같은거 할때 가끔 한번씩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만 쓰자구요^^14. 마요네즈
'07.4.12 10:18 AM (211.41.xxx.146)마지막에 살짝 넣어보세요,,,
맛이 확 틀립니다. 정말,, 한번 꼭 해보세요,,,15. 다시다....
'07.4.12 10:19 AM (124.56.xxx.161)에공......다시다는 넣지 마세요......ㅠ ㅠ
몸에 정말 해롭다던데......16. ...
'07.4.12 10:27 AM (210.205.xxx.78)일단 궁중팬을 달굽니다,
전 양파도 안 넣어요.달끈한게 싫더라구요.
일단 익은김치를 올리브유에 달달 볶습니다.
그리고 감자채를 좀 넣어요.올리브 두르고..같이 볶습니다.
다되면 한쪽에 밀어내서 계란을 3개정도 부칩니다.
밥을 넣고 약간의 소금,참기름을 넣고 바짝 볶습니다.
꼭 센불로 하세요.
마지막에 브로컬리 낱알이 뜯어주고,돌김3장 그냥 불에 구워서
부숴서 넣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정말 잘먹어요.
김치볶음밥에 국물이 자작하면 밥알이 퍼져서 맛 없습니다.
국물없이 센불에 후다닥해야 깔끔한맛이 나구요.
재료도 너무 이것,저것 넣으면 맛없구요.17. 그냥
'07.4.12 10:29 AM (211.226.xxx.54)막판에 고추장 넣고 비비면서 볶아요. 맛 안날때는 이게 최고인듯^^
18. 케챱도
'07.4.12 10:37 AM (218.48.xxx.189)약간 넣어서.. 색깔 빨갛게 하면 이뻐요.. 약간 달달한 맛도 나고요.. 저희는 애들이 매운걸 잘 못먹어서... 깁치 양념을 다 뺴다 보니.. 너무 맹맹한거 같아서 이렇게 먹어요..
19. ^^
'07.4.12 11:38 AM (220.83.xxx.40)전 특별한 비법은 없구요.. 제가 하는 방법은...
기름 두른 팬에 김치와 각종 야채(주로 양파,당근 넣고,햄은 있으면 넣구 없으면 말고)를 넣고 볶아요.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김치국물, 고추장(입맛에 따라 가감), 물(신랑이 고슬고슬 볶는거보다 좀 질척?한걸 좋아해서 넣어요),깨를 넣고 좀 더 볶아줘요.
처음부터 김치국물이나 물을 넣으면 볶는게 아니라 익히는게 되기때문에 전 어느정도 볶아진후에 넣어요.
그 후에 불을 끄고 밥 넣고 참기름 약간 넣고 비빈 후 그릇에 담아서 그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 놓으면 맛있어요..
저두 첨에 김치만 넣고 볶으니 맛이 없더라구요..그래서 그 후에 이렇게 볶으니 신랑도 맛있다고 가끔이 김치볶음밥 해 달라고 하거든요. 한번 해보세요..20. 전
'07.4.12 12:29 PM (211.105.xxx.196)김치, 김치국물, 양파, 스팸만 넣는데, 맛있어요.
윗분들 말씀 중 기름을 넉넉히 넣는다 맞는 말입니다.
기름 넉넉히 두르시고, 김치랑 양파 ,스팸 넣고 볶다가 밥 넣고 김치 국물 넣어줍니다.21. 전
'07.4.12 1:21 PM (211.109.xxx.15)김치볶음밥은 걍 참치넣고 둘둘 볶아 먹는데..^^
이건 사족인데요..전 된장찌개끓이면 맛이 없어요...ㅠ.ㅠ 집된장인데두..흑흑22. 저도
'07.4.12 1:53 PM (211.45.xxx.198)저도 잘 못하는데요.
양파를 넣으면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전 김치랑 양파만 넣거든요, 그럼 사람들이 잘 먹어요.
김치만 했을땐 잘 안먹구요.
김치국물도 조금 넣는데 없으면 다른 국국물을 조금 넣어줘서 고슬고슬해질때까지 볶아주어야해요.
아! 막판에 깨 뿌리는것 잊지 마세요.23. 밥
'07.4.12 2:22 PM (222.109.xxx.183)김치를 첨엔 볶을때 좀 오래 볶으세요.
약간 투명하게 익을때까지요.
중요한건 찬밥으로 하시는것보다 약간 따뜻한 밥으로 해야 더 맛나요.
냉장고밥이면 렌지에 살짝 돌리고 나서 볶으세요.24. 솜비개
'07.4.12 2:58 PM (218.232.xxx.37)전 김치볶음밥마지막에 치즈한장 넣어요 고소하거든요
25. 김치밥
'07.4.12 9:38 PM (218.39.xxx.234)저는 간을 좀 싱겁게 볶다가 마지막에 굴 소스 넣으면 맛나던데요....그리고 후라이팬에 참기름
넉넉히 넣고 김치 썰어놓고 그 위에 밥을 턱!얹어서 국물이 없어질 때 까지 은근 가열합니다.
그담에 비비면서 볶으면 맛나던데..김치가 적당히 익어야 맛있어요..날김치나 너무 시어버린 김치는
맛없어요.26. 제 방식
'07.4.12 9:50 PM (222.234.xxx.119)1. 김치를 많이 넣어야 해요.아낌없이 풍덩풍덩 가위로 잘라서 넣어요. 이러면 고추장이나 액젓 등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윗님들 말씀처럼 기름을 듬뿍 넣어서 김치를 일정 시간 이상 볶아야 해요. 투명해질 때까지.
3. 밥은 김치를 볶은 다음 나중에 넣어요. 불을 끄고 밥과 볶은 김치를 합쳐준 다음 다시 불을 켜고 볶아주죠.
3. 이왕이면 거의 다 볶을 때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아낌없이 더해주면 훨씬 풍미가 좋아져요.
4. 계란은 먼저 후라이를 해서 따로 둔 다음 김치와 밥을 섞을 때 합체. 이거 중요합니다.
5. 윗님들 말씀처럼 케찹 약간도 비법이구요.
6. 맨 나중엔 굽지 않은 김을 손으로 조금씩 잘라서 넣어서 약간 더 볶아주면 더 좋아요. 볶음밥에 남아 있는 물기를 잡아먹으면서 간이 배어들게 되지요.27. 피자
'07.4.13 12:19 AM (58.141.xxx.40)피자에 뿌려먹는 매운거 그게뭐죠?갑자기 생각이..
그거 좀 넣으면 파는것 같아요..28. ..
'07.4.13 8:40 PM (222.235.xxx.113)울 동네 넘 맛있는 김치볶음밥하는 식당을 보면.. 얇다리한 돼지고기랑 김치를 같이 볶아서 하거든요?
그 돼지고기가 넘넘 맛있더라구요. 식당 김치볶음밥은 다시다 다 넣어요.. 이 식당도 그런 느낌의 맛이 있어요.
예전에 럽첸님도 김치볶음밥에는 다시다 넣으신다고 쓰신 것 본 것 같아요. 예전에 경양식집에서 학생 때 알바 하셨을 때 비법을 다 터득하셨다고.. 저도 그 때 알았어요. 사 먹는 김치볶음밥의 약간은 니그리.. 하면서도 입에 붙는 맛이 바로 그거였구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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