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개월전에 난소에 물혹이 3센치 정도 있다하여.
대수롭지 않게 6개월 뒤에 오라해서.
어제 갔더니.
그대로 있고 3.8센치네요.
일단 피검사 하라해서 하고 왔는데.
맘이 왜이리 심난할까요?
우리 아기 세살인데 별별 생각에 잠을 설쳤네요.
인터넷 검색도 해보니 걱정만 더 되고..
생겼다 없어졌다하는 물혹도 있지만.(이건 기능성 물혹이라더군요..저의 경운 양성 아님 악성인건데..)
오랜 개월이 지나도 안 없어지고 또 크기가 컸다니..찜찜해요.
피검사 결과 수치가 낮아도..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5센치까지 두고 보는 것도 환자의 몫인거고.
의사말만 믿을것도 아니고..(친정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셔서..잘 알지요..)
신랑이랑 싸움을 잘하고 제가 소심에 성격 좀 까탉스러워 상처 잘 받고(친정아빠 성격) 이런 성격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스탈인데..사실 이런 성격이 암 걸리기 딱 좋다 더군요..여담으로..^^말이죠.
양성일 가능성이 많겠지만,수술 해야할것 같은데..말이죠.
넘 요즘 안일하게 살았다 생각 들었는데 좀 정신 차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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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물혹 피검사하고 왔네요
산부인과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7-04-12 11:08:02
IP : 58.225.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술
'07.4.12 11:58 AM (61.101.xxx.60)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급성이어서 갑자기 커지는 경우였죠. 초음파로 사이즈 측정했을 겨우는 달걀 크기만하다고 했는데 막상 수술하려고 보니 작아서 한쪽 난소 전체를 절개 하려다 반단 절개했답니다,
2. ///
'07.4.13 10:27 AM (221.164.xxx.61)저도 아이가 셋인데 첫째 낳고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 갔더니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하더군요.
꽤 컸는데 경과를 두고보다가 없어진경우고 또 둘째 낳고 생리가 없어서 갔더니 셋째 임신과 함께
난소에 또 혹이 있다더군요. 그때는 7.8센티 너무 커서 복강경 수술해야 한다고 날짜까지 잡았는데
다른 병원 한번 더 가본다고 갔더니 태아기형종이라나 뭐라나 혹떼어 내는 수술하면 무조건 태아는
사망이라고 자연히 없어지는 혹이라고 수술안했거든요.
다행히 아무일 없이 셋재를 낳았고 그 뒤로 늘 신경은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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