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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요리책 몇권쯤 있으세요??

요리책..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7-04-12 10:56:15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문제지 싶어서요.

전 다른책도 그렇지만 관심있는 분의 요리책이 새로 나오면 너무 사고 싶어해요.
세어보니 족히 20권은 넘는거 같아요.^^;

나물이, 장선용님, 최경숙님, 베베로즈 등등..
책은 가끔 활용하고 오히려 주루룩 넘겨보면서 그림책 보듯 좋아하니..

신랑이 뭐라하지 않지만 제가 스스로 눈치가 보이네요.
아~ 이젠 다시는 사지말아야지..

님들은 어떠세요..
IP : 121.130.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7.4.12 11:00 AM (211.194.xxx.19)

    아직 시집도 안갔고(못갔고??ㅋㅋ) 집에서 밥해먹을 일도 없는데 대학교때부터 모은 요리책이 30권도 넘는거 같아요 --;;
    음..

  • 2. 200권도 넘어요
    '07.4.12 11:02 AM (219.251.xxx.7)

    저는 일반교양서적보다 요리책이 더 유용하게 느껴지니,원...
    각나라여행가도 하나씩 사구요, 신간요리책나오면 좋다싶으면
    꼭삽니다. 그래도 우리남편 왈' 요리책 사는 여자는 살림에 관심있는사람'이라며
    흐믓해 합니다. 뭐, 큰돈나가는 일도 아니고 생활의 활력소라 여기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 3.
    '07.4.12 11:03 AM (211.226.xxx.99)

    한 권도 없는데..ㅠ.ㅠ
    평상시 음식은 늘 해먹던대로 그냥 하면서 살구요.
    혹여 손님 오실 일이 있거나 해서 색다른 걸 해야 할때는
    82를 찾아요. ㅎㅎ

  • 4. 요리책조아~
    '07.4.12 11:04 AM (222.106.xxx.80)

    ㅋㅋ 전 남편이 당췌 요리책은 왜사냐고 이럴꺼면 사지말라고 해요~요즘은...
    그림 이쁘고 레서피보면서 맛상상하고 전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결혼초 남편의 짧은 생각엔 사랑스런 아내가 자길 위해서 요리하려고 저렇게 줄줄이 책까지 사대는구나 싶었나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도 저의 요리책사랑은 쭉 계속됩니당^^

  • 5. 새로
    '07.4.12 11:06 AM (222.234.xxx.220)

    요리책사실 때마다 맛있는 요리 한가지씩 해드리면 되지요~

  • 6. 좀 많아요
    '07.4.12 11:08 AM (211.187.xxx.72)

    저도 대학때부터 요리책 사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정리도 좀 해서 글케 많이
    갖고 있진 않네요.
    요리책을 사는건 뭐랄까..생각해봄 아주 적은 돈으로 그 사람의 비법이나 삶의
    지혜를 사게되는거니까 참 경제적인거 같아요.
    다른 실용서들도 알고봄 같은 맥락이지만 웬지 요리책은 더더욱 실생활에 가까이
    있기 때문인지 사고 돈 아깝다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어요.
    아주 가끔...돈주고 산거 아깝다.그런 책들이 있긴 하지만 이젠 그런 실패율도 거의 없구요.
    특히 일밥같은거 인터넷서점서 얼마주고 샀더라?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정말 책값의 몇백배는
    뽑도록 읽고 또 읽고 식생활에 적용해보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 7. 저도
    '07.4.12 11:10 AM (124.5.xxx.34)

    이십년 넘은 요리책 까지 합해서 30권쯤 ㅋㅋ
    신혼때 학생부부였는네 제가 너무나 밥을 못해서 남편이주부생활 사에서 출판된 요리책을 사왔더라구요.
    지금 봐도 너무 내용이 알차고 좋아요 퓨전요리는 없지만 중국요리 일품요리 빝반찬 등등 각각 단행본으로 되어 있고 ...... 그 이후에도 요리이야기가 곁들인 거면 많이도 사 들였죠.
    가장 기억에 남는건 김영희씨의 도시락 시리즈...... 요리책 이라기 보다는 수필이지만요.
    어쨌든 요리책은 엄청 싸놓고 버리지도 않고 사는데
    실제로 그 레시피 대로 요리 해 본 적은 없답니다.
    대충 대충 해 먹고 나가서 사 먹고...... 남는 시간에 방바닥에서 뒹굴면서 요리책 보는게 취미 중 그 한가지 입니당~

  • 8. 저도요
    '07.4.12 11:22 AM (211.213.xxx.143)

    전 외국꺼까지 다양하게..ㅋㅋㅋㅋ
    린님꺼 이번에 샀는데 좋고(근데 싸이에 다 있는내용..)
    정명훈씨꺼도 좋고
    장선용씨꺼도 좋고..
    잘이용하는거 또있는데 그건 제목도 까먹고.
    이거저거 한 30권은 넘는듯..ㅋㅋㅋㅋ

  • 9. 저두..
    '07.4.12 11:31 AM (59.5.xxx.65)

    한 20권쯤 되는것같아요.
    서점가면, 요리책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유명한 요리사 요리책도 있고, 탤런트가 낸 요리책도
    있고 다양하죠. 요즘은 요리책도 테마가 있는책으로 만들기 때문에 넘 재밌어요.
    살림의 지혜도 늘고..
    직장맘인 제가 요리책을 많이 읽다보니, 아는게 많이 늘어서, 형님,동서랑 이야기하다보면,
    제가 더 아는게 많다는 사실!! ㅎㅎ
    최근엔 휘님의 요리책 자알~~ 읽고 있습니다.

  • 10. 남매맘
    '07.4.12 11:49 AM (61.77.xxx.210)

    아이간식용 요리책까지 한 50권 되는 거 같아요..^^;;
    직장다니느라 늘 아이들한테 핑계만 늘어놓으니....
    요즘은 도대체 언제 다~~해줄거냐고 그러네요...ㅠ.ㅠ

  • 11.
    '07.4.12 1:20 PM (211.109.xxx.15)

    3권요. 나물이꺼랑.. 초밥왕삼형제 꺼랑..김혜경쌤꺼요^^

  • 12. abc
    '07.4.12 2:38 PM (124.49.xxx.16)

    저두 200권은 넘지않나 싶네요.
    외국책이 꽤 많구요. 한국책도 많긴 한데....
    오랫동안 요리를 업으로 삼고 연구를 많이 하신분이 아닌,
    블러그스타 들의 책은 절대 안사게 되요. 여기저기 짜깁기 하거나 모방한 것이 많은 것 같고, 본인도 처음해본 요리도 많은 것 같고, 대체로 사진의 퀼리티도 많이 떨어지는것 같고, 편집디자인도 조잡한것 같고....
    그래서 가지고 있는게 최경숙, 장선용, 김숙년, 최신애, 심영순, 이혜정, 김영모, 이향방, 한복려, 노영희...등 전문가들의 책만 사게 되네요~

  • 13. 별사탕
    '07.4.12 4:24 PM (211.216.xxx.253)

    책도 책이지만...잡지책이나 기타잡지에 간간이 있는 요리 다 스크랩해서
    온갖정성 다해서 파일 만들어놨는데...
    결과는 활용(?)은 잘 안되네요..쩝..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되서...급하거나, 궁금한거는 바루 컴터에서 찾게 되요..

  • 14. ..
    '07.4.13 8:36 PM (222.235.xxx.113)

    저도 100권은 족히 넘는 것 같네요. 국내뿐만 아니라 이젠 미국과 영국으로까지 발을 넓혀서....
    요리책 볼 때가 젤 행복해요.
    근데 요리는?? 그닥 잘 안 해요. 그냥 국 끓이고 반찬만 하죠... 근데 한 번 하면 엄청 맛있고 떡 벌어지게 차려요. 보통 월중행사인데 그런 때는 남편이 아이한테 항상 말하죠. 너는 정말 행복하겠다.. 하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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