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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귀여워^^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7-04-06 00:29:45

간만에 울아들이랑 목욕탕엘 갔어요.

옷 홀딱 벗겨서 뽀글뽀글 거품나는 탕안에 안고 앉아있으니 와!!! 좋아라 하는 모습이 어쩜 그리도 귀엽고 사랑스러운지용... 둘째라서 더한가봐요.

소금사우나 갔다가 나오면 해바라기탕인가 물 촥.. 떨어지는거 있잖아요.
조그만 녀석이 그밑에서 히히힛 하면서 그 물바람을 맞고 은근 좋아하는거예요.
계속
또..해. 주떼요..
또..해.  주떼요..
하면서요.

목욕마치고 나오는길.
발그레 상기된 얼굴에 개운한지 싱긋싱긋 웃는 이마위로 봄햇살이 부서져 빛나니...아...엄마마음은 참 행복하대요...

^^
IP : 125.185.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6 12:38 AM (59.21.xxx.85)

    아이들은 넘 예뻐요 그쵸~
    엄마들의 막내사랑~ 저도 그래요..그래서 큰애한테 항상 미안해요

  • 2. 엥...
    '07.4.6 10:56 AM (59.11.xxx.151)

    아들은 어릴때 즐기세요~~

    제 아들도 그렇게 이뻤는데,... 깨물어 줄정도로 귀여웠는데요....

    지금 중3... 그놈 방에 들어가면 코를 싸쥐어야 합니다요.. 그 남자애들 특유의 냄새란..

    친구들 세네명 데려와서 과자라도 주려고 방문을 열땐 방독면이라도 쓰고 싶다니까요.

    등치는 산만하고 이미 날거 다 난 놈이 엄마~ 하고 달려들어 껴안을때는 제가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마음으로야 든든하고 사랑스럽죠... 근데 가까이 오면 쫌 그렇습니다요.. ㅋ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 3. ㅎㅎㅎ
    '07.4.6 2:16 PM (221.162.xxx.124)

    우리 남편은 제가 안볼때 둘째 빨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애들방에 들어가서 한참있다가 나옵니다. 뭐하고 나오나 했더니 애들 이부자리 고쳐주고 큰놈 쓰다듬고 작은놈은 주무르고...기어이 깨워놓습니다.(이놈의 영감탱이가...-.-;;)
    첫애땐 좀 덜그러더니 둘째는 아주 허허 하고 다닙니다. 제가 봐도 둘째가 더 예쁩니다만...첫애 볼땐 절때 티 안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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