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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좋은 선생님들 많다고 하던데요. 공개 합시다~^^

엄마들의 힘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7-04-05 22:31:57
주변에 정말 좋은 선생님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책 선물 하겠다는 제친구도 있구요...그래서 말인데,
나쁜 선생들 욕할 시간에

82에든, 교육청이든, 방송에든 블로그든 정말 좋은 선생님들
공개해서 나쁜 선생들이 좋은 선생님들 본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생님이라고 알려지면 그분들도 고과점수도 올라갈테고, 교감,교장 선생님 되면
결국 우리도 혜택을 받게 되는거잖아요. 이런분들은 정말 신상을 공개해서 모든 교사들이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IP : 61.85.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07.4.5 11:40 PM (211.214.xxx.201)

    굿이예요~!

  • 2. 정말...
    '07.4.6 12:06 AM (125.185.xxx.242)

    좋아요..
    우리아이선생님 추천하고싶어요..
    지금 여기선 밝히기 그렇지만 ^^ 이번에 초1인데 너무 편안하고 아이들을 이뻐하시고 열정적인 여자선생님이세요. 아이의 첫 학교선생님인데...너무 감사해서 혼자만 알기 아까워요 ^^

  • 3. 감사
    '07.4.6 12:58 AM (222.110.xxx.170)

    저 이글 쓰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작년 저희반 아이 담임 선생님이셨던 상암 초등학교의 김*숙 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널리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매일 아이들 공부 관리 해주시는데요..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영어단어, 한자 ,받아쓰기,명언 1년 내내 체크해 주셨습니다 ..그 동네가 잘 사는 사람은 잘 살아도 또 어려운 아이들도 많거든요 딴거는 아니더라도 단어라도 많이 꾸준히 외우면 나중에 가서 학원 안 다니더라도 공부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구요 ,,일기 쓰는 거 하나 하나 다 점검해 주시고 ...아이가 와서 그러더라구요 ...어마 선생님이 점심을 안 드셔 ...저는 예쁜 아가씨 선생님이시라 다이어트 하시느라 그러시는 줄 알았더니 아이들 공부해 온 거 체크 하시느라 식사 하실 틈이 없으셨다는군요
    그것뿐 아니라 ...건강 프로젝트하셔서 자기가 하겠다는 아이들 ( 물론 아이들이 거의 다 하겠다고^^)데리고 물병 아령으로 점심시간에 근육 운동 시키시고 운동장 몇바퀴 돌기 시키시고 ...그 관리를 다 하시더라구요 ...청량음료,첨가물 든 과자 안 먹기 그런것도 프로젝트화 시켜서 시키시는데 엄마말 백마디보다 효과가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 작년에 선생님이 시키신 한자 공부만으로 준6급 급수 땄구요 (접수며 시험 보는 거 선생님이 다 알아서 하셨습니다) 집에선 신경 하나도 안쓰고 선생님이 다 알아서 하셨어요 ...정말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고마우신 선생님 ...참 제가 뭐 도와 드릴 일은 없고해서 녹색 (교통 )어머니를 하루 한 적이 잇는데요 ..선생님이 김밥이랑 빵을 사다 주시더라구요 ,,아침도 못 드시고 나오셨을텐데 ..어머니들 너무 감사하다고 ....저희 아이는 지금 한국에 없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감사한 분이셔요 ...더 열거 안한 일도 너무 많구요 ...

  • 4. 섭지코지
    '07.4.6 1:14 AM (220.80.xxx.63)

    정말 훌륭하신 상암 초등학교 김*숙 선생님!!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이런 선생님 많으면 우리나라 교육은 걱정할 필요 없을텐데요. 그쵸?

  • 5. 원글 ..
    '07.4.6 1:29 AM (222.110.xxx.170)

    자려다가 다시 깨서 왔어요 ...혹 제가 올린 글이 선생님을 번거롭게 하거나 할 일은 없겠지요? 혹 선생님께 피해가 갈까 싶어 수정하러 왔더니 삭제만 되네요 ...제 마음 여러분들도 다 이해해 주실꺼지요?

  • 6. 글쎄요
    '07.4.6 6:08 AM (74.104.xxx.45)

    아래 목록 댓글에 장애아동이 있던 학급의 훌륭한 선생님 이야기 썼던 엄마입니다.
    선생님들, 칭찬도 마음껏 못해드립니다.
    그 선생님께서 워낙 훌륭하셔서, 작년 같은반이었던 학부모들이 모두 감동했었습니다. 결국 동네에 소문 다 났구요, 서울시교육청에도 소식이 들어갔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이번 스승의 날에 무슨 표창도 받게 되실 꺼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어야죠...
    그분, 올해 담임맡으신 반에, 똑같은 종류의 장애아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육체적인 장애가 아닌,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아동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장애아 있는 학급을 맡아 훌륭히 지도한 선생님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연이어 그런 학급만 맡기는 학교의 처사와, 교육당국의 처사에,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솔직히....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칭찬해드리고, 소문내고, 감동했던 저희들이 오히려 그 선생님을 더 힘들고 곤란하게 만들어드린 것만 같아서, 3월초에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선생님들, 아니, 윗자리에 앉아계신 교육자들,
    반성하십시오.
    훌륭한 선생님, 칭찬도 못해드리는 현실, 당신들이 만들고
    훌륭한 선생님을 보통의 선생님으로 하향평준화시키는 거, 당신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 7. 엄마들의 힘
    '07.4.6 9:03 AM (61.85.xxx.108)

    글쎄요 님
    훌륭한 선생님을 또 한해 더이어 그런 학급을 배정한건 정말 너무한것 같네요.
    엿먹어라 식 같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그런 자리를 배치한 그 학교의 교감,교장 그 위의 교육청 고위 관계자들도 처벌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교육부나 청와대에 시정을 하면 어떨까요?
    에휴...그들이 하는 짓 봐서는 하면 할수록 훌륭한 선생님만 더 힘들어질것도 같긴 하네요.

    일들을 왜 저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 8. ..
    '07.4.6 9:59 AM (220.76.xxx.115)

    우리 아이 발* 초 1, 2학년 담임 선생님 모두 좋아요
    1학년 선생님은 반 아이들을 모두 이끌고 가려고 하신 분이고요
    2학년 선생님은 말을 어찌나 상냥하고 이쁘게 하시는지..


    제가 학교일을 많이 한 편이라 저희반 뿐 아니라 다른 반 선생님, 방과후 선생님, 사서 선생님
    모두..... 학교 들어가기 전 들었던 소문과 참 다른 현실이어서...
    정말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학교일입니다

    특이한 선생님도 있긴 하지만요 ^^

    근데 이상한 상황에 부채질하는 거 솔직히 우리 아이만 ..하려는 엄마들 책임도 있어요
    이상한 선생님은 오래 있지도 못하고 금방 타학교로 전근가십니다
    몇 몇 엄마들이 이리 안하면 큰일난다는 듯 이상한 분위기 주도하고
    아이 처음 보내는 엄마들이나 직장맘들은 잘 모르면서 그리 해야하나보다 따라가게 되고 ..

    이상한 선생님은 이상한 엄마 금방 파악해서 편하게 이용하고
    이상한 엄마는 자기가 자리 만들어놓았다는 거 모르고 거봐라 내말 맞지 않냐 생색내고 ..

    그리고 선생님이 아무리 좋아도 한 엄마가 코드가 안 맞거나 서운케한 점이 있어
    이리저리 말하고 다니면 금새 그 선생님은 일년 공이 무너지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은 어디가나 자리를 깨뜨려요

  • 9. 전 실명으로!!
    '07.4.6 10:11 AM (220.75.xxx.123)

    개포동의 양전초등학교 1학년 2반 황신영 선생님!! 그리고 교장선생님!!
    저도 아이 공립초등학교 보내면서 걱정 진짜 많이 하고 학교도 가보고 했는데
    3월 한달 보낸 지금 시점에 대 만족입니다!!
    황 신영 선생님 화이팅!!!! 그리고 양전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존경합니다!!

    우리아이가 처음 맞나는 선생님 너무너무 좋은분이라 진짜진짜 감사하고 산답니다.
    한가지 더 자랑하면 우리아이 선생님 티비 광고에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로 나오는 모델하고 진짜 비슷해요.
    이미지 깨끗하고 다정하고 자상하세요~~~

  • 10. 전 실명으로!
    '07.4.6 10:15 AM (220.75.xxx.123)

    한가지더 우리 아이 학교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심하게 깨져서 교장선생님이 많이 걱정하시는 동네예요.
    전세값은 강남치고 저렴합니다. 이사를 고려하는 여학생을 두신분들 이사오세요~~~ 환영합니다!!

  • 11. 저는
    '07.4.6 12:50 PM (121.131.xxx.127)

    대체로
    좋은 선생님들에게 아이를 맡겨드려서
    지금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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