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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손아래시누이한테는 존대말 써야 하는건가요??
여태껏 계속 존대말 쓰는데...물론 드라마 같은거 봐도 시동생 ,, 손아래 시누이들한테 존대말 쓰던데..
존대말 쓰는데 가끔가다...반말 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만 이런 생각 하나요..? 시동생, 시누이한테는 존대말 쓰는게 맞는건가요?
1. 전
'07.4.3 2:41 PM (58.238.xxx.151)전 시댁 식구들이라 그냥 존대해요
우리 시누가 저랑 동갑인데
첨 봤을때부터 언니 말 놓으라고 얘기했는데
그냥 존대해요
너무 친하게 안 지내서 그런지 사이 좋거든요
가끔 전화하면 한시간씩 수다 떠는 사이예요
반말하면 너무 편한 사이가 되서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길까
약간 거리를 두고 있어요2. ..
'07.4.3 2:45 PM (121.148.xxx.115)저도 존대해요.
시동생이랑 동서랑.. 저랑 동갑이거든요.
아무래도 존대하다 보니 말할때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인데요.. 말 실수 하거나 너무 편한 사이 되지 않게 조심하려고 일부러 말 놓지 않습니다3. orange
'07.4.3 2:47 PM (220.81.xxx.179)나이를 떠나 서로서로 존대해야죠. 예의라는게 있으니.
4. ..
'07.4.3 2:49 PM (121.156.xxx.160)사위는 처남처제에게
반말 하는데요.
서로 존대하는건 좋지만
시가에게만 통용되는 예의라면
차별이라 봅니다.5. 원래
'07.4.3 3:12 PM (61.102.xxx.166)사위도 처남처제에게 반말하는건 예법에 어긋난다고...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
남편더러 처가에 가서 반말쓰지 말아라
서로 존대해야 한다..
부부간에도 존대해라...6. 시댁
'07.4.3 3:13 PM (218.102.xxx.94)시댁이라서가 아니라 존대하는게 결국 더 편합니다.
높여서 존대하는게 아니라 거리를 두자는거죠.
싫은 소리 해야할때도 존대하던 관계면 차라리 더 편하게
할말 할수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전 손아래 제부한테도 존대합니다.7. 큰며느리
'07.4.3 5:08 PM (202.248.xxx.229)전 시누이 내외, 시동생 내외 모두 다 존대합니다.
거리를 두는 목적 이외에
가족의 일원으로 동등하자는 것이지요.
상하관계가 아니라 책임과 의무를 함께 해야 할 수평관계라는 의도도 있어요.8. 소유니
'07.4.4 11:29 AM (211.217.xxx.166)우리 시누이는 나와 띠동갑인데 존댓말합니다
내가 존대를 해줘야 나에게도 존댓말을 쓰니까요..9. ..
'07.4.4 12:05 PM (211.229.xxx.75)저는 시동생에게 완전 깍듯하게 합니다...너도 나한테 함부로 하지마라...이런뜻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