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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나 소파 사용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아피나 쇼파는 좀 특이하게도 원목 프레임에 쿠션을 올려놓고 쓰는 형식이라 나중에 가죽이나 천등으로 바꿔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앉아보면 많이 편안하지는 않네요. 좀 딱딱한 느낌이에요.
가죽 쇼파는 뭐 가죽 특유의 푹신하게 감싸는 맛이 있고 색상도 무난합니다.
둘다 크기 색상 모두 무난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피나 쇼파는 좀 특이한 것이라 사용해보신 분들의 소감을 듣고 싶어요. 집에 놓고 있어도 무난한지, 맘에 안드는 점은 없는지...
1. 아피나
'07.4.3 3:14 PM (218.148.xxx.144)소파 사용중입니다.
3+1 가죽 제품이 처음 나왔을때 샀는데..
저흰 만족합니다.
처음부터 패브릭은 안쓰려고 했고.. 청소나 이것저것 고려해서 일부러 찾아다녔거든요.
가구거리 다니다가 어느 집에서 아피나 제품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소파를 보고는 일부러 찾았거든요.
저희 집 24평이고 오래된 아파트인데다가 제가 주방용품들에 욕심이 많아 마루가 제법 넓은데도 김치냉장고에 에어컨 들여놓으니 소파는 3+1밖에는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후회되는건..2+2 살걸 그랬다는 것 외에는.. 전 불만은 없습니다.
나무도 튼튼하고...친구들도 다들 좋고 비싸보인다는 얘길 많이 해요.
신제품 출시 특가 나왔을때 산거라서 저흰 그래도 좀 싸게 산건데.. 보기엔 비싸보인다고...^^
첨에 좀 딱딱했어요... 저희 엄마는 딱딱해서 좋다고 하셨는데..
좀 쓰다보면 적당해져요..
사용해서 꺼지는 느낌이 들면 A/S해서 속을 보충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유상이지만...^^
전 청소가 편해서 좋아요..
가죽은 틈새에 뭐가 끼면 지져분하고 청소도 불편한데.. 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한테는 딱인듯 싶어요..ㅎㅎ
저는 귀찮아서 쿠션을 프레임에 묶어있던 것을 풀러놓고 사용중입니다. 청소할때 그냥 들어서 닦고 얹으면 되서..^^
설치하러 오셨던 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쿠션 디자인이 백화점에서 본것과 달라서 반품하고 다시 가져다 줄때도 친절하고...
청소도 편하고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도 좀 있어보여서 좋고..ㅋ
전 별 불만 없이 사용 중입니다.2. ...
'07.4.3 7:42 PM (125.141.xxx.191)좋아요.원글님 말씀처럼 원목프레임에 쿠션만 얹어놓은거라서 다음에 다른천으로 갈기가 참 좋더라구요.
아마 평생 쓸거 같아요.전 그냥 가죽위에다가 천을 또 씨워서 쓰고 있거든요.천 씌우기도 다른 쇼파보다 한결 쉬워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