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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강좌 어떤가요?

고민중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7-04-03 04:15:40
올해 아이 둘을 다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
뭔가 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요..
여성회관 강좌로 양재나 한식조리 이런거 받아보면 어떨가 싶기도 하고
교양교육 같은거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양재는 4일교육이라 좀 부담스럽기도 한데...
추첨이라 되라는 보장도 없지만
재봉틀 사용경력 전무한 제가 신청해서 수업받기에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만약 신청이 된다면 재봉틀 하나 구입해볼까 싶기도 한데..
몇년만에 나를 위해 뭔가 해볼까 하면서도
아이들이 아프면 어쩌지
여름방학도 걱정되고
규칙적으로 뭘 한다는 것도 걱정되고
내 능력도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재료비같은 추가비용도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뭐 이런저런 경험들 들려주세요.
IP : 222.234.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관
    '07.4.3 8:24 AM (121.187.xxx.13)

    나름이고 강좌 나름인거 같아요...
    재료비 추가 이런건 담당자와 상담해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강습비는 싸지만 재료비까지는 지원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력이 차이가 나도 제가 알기론 강습받는 회원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초보자도 따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또, 그렇게 강의 수준이 고급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물론 강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요..
    한식조리나 양식조리 강좌에 취미반과 자격증반이 구분되어 있으니 맞춰서 신청하심 되구요...

  • 2.
    '07.4.3 9:05 AM (210.223.xxx.245)

    그때 양재니 뭐니가 재밌어보이긴 하던데....지금 생각해보니
    운동을 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건강이 최고...운동!

    몸꽝녀입니다....

  • 3. 한식
    '07.4.3 9:57 AM (202.30.xxx.27)

    조리 같은거 괜찮은데...대부분 자기만 열심히 하면 좋은 프로그램들이에요.
    저는 완전 초짜로 요리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대부분 20년차 주부들이셨거든요.
    오나전 잘해주시면서 즐겁게 들었다는...

  • 4. 그런데
    '07.4.3 10:05 AM (220.123.xxx.219)

    요리같은 경우엔 재료비 따로인 곳은 그 비용이 상당하더라고요.
    심지어는 이십만원?이상 들어가는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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