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두문자를 입에 달고 사는 선생

미치겠어요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7-04-03 00:10:43
설마설마 했는데 저희 아이 교과목 선생중 하나가 그러하시데네요(여중생)

애들 소문으로는 수업중에 술도 마시고
이전 학교에서 여학생 성추행으로 전근왔다는데
뭐 이런 거까지야 사실 확인 안되서 뭐라 할수도 없지만(생각만 해도 소름이...)

예전에 아이 초등학교 때 '말죽거리 잔혹사' 같은 끔찍한 장면 연출하던 선생도
학부형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 교장이 사정사정 해서 교육청에 신고 안하고
그냥 담임만 안하는걸로 하고 넘어가던거 보고 완전 절망했었어요...

전, 욕하는 거 넘 싫거든요...
게다가 교단에서 선생이라는 사람이 큰 잘못하지도 않은 애 머리통을 두드리면서(모욕적으로)
18**를 내뱉었다는데, 듣고 온 울딸이 '엄마 그 애 넘 억울하겠어. 맞은 아이는 모범생축에 속하거든...'
하면서 본인이 맞은 양 괴로워했어요.

아 이런 현실 넘 싫어서 유학이 늘어나는 게 아닌가 싶어 우울한 밤입니다.

이럴때는 어찌해야 하나요...
IP : 61.74.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3 12:32 AM (222.101.xxx.248)

    이럴땐 교원평가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직 판단력이 미숙한 아이들이 악용할 소지가 있어서
    제대로 활용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사람들 익명으로 안좋은 평가를 해야 각성할텐데요

  • 2. ..
    '07.4.3 2:39 AM (59.21.xxx.85)

    아이들이 사춘기쯤이라 더 충격 많이 받는데... 아직도 나쁜 선생들이 남아있군요

  • 3. ...
    '07.4.3 5:23 AM (125.178.xxx.98)

    본인들도 다 알고 있는데 안고치고 있는거겠죠..
    사립학교라면 교장에게 직접 전화하세요.
    아이가 찍힐까봐 걱정이 되시면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게 건의하세요.
    교사의 자질이 부족한 경우 교감이 그 수업시간마다 교실밖에서 참관하기도 한다더군요.

  • 4. sexy yuha
    '07.4.3 9:32 AM (211.105.xxx.67)

    요즘 젊은 애들 무서운데 '-';
    그 선생님 애들 너무 모르시네~

    오죽하면 졸업식날 차도 놓고 오는 판에..

    애들이 맞고 가만히 있나..ㅡㅡ? 경찰에 신고하고 그러던데..
    많이 착하네.. 지 자식도 저렇게 대할까...선생이란 사람이..
    쯧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33 여성회관강좌 어떤가요? 4 고민중 2007/04/03 494
113532 출산휴가가 끝나가니 심란하네요... 2 직장맘 2007/04/03 553
113531 쿠퍼액과 착상혈 2 궁금ㅜㅜ 2007/04/03 821
113530 새벽세시에 자는 5개월 아가...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 2 부엉이모자 2007/04/03 256
113529 스승의 날 선물 7 학부모 2007/04/03 1,057
113528 6살(늦은12월생)여아 미술학원보내는거요 4 학부모 2007/04/03 315
113527 부부란 뭘까요? 5 이행시..... 2007/04/03 1,406
113526 코스코에서 산 아기장난감이 이상이 있는데...;;;; 7 난감 2007/04/03 429
113525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급해요~) 4 초등6수학 2007/04/03 499
113524 아이랑 엄마랑 다~잘맞아 친구하기 어렵네요. 3 dmaao 2007/04/03 871
113523 제주도 여행할때 카시트 가져가세요? 3 여행 2007/04/03 351
113522 미용실서 큰맘먹고 염색을 했는데,,, 4 ㅠ,ㅠ 2007/04/03 747
113521 4월은 잔인한 달이라더니... 흐르는 강물.. 2007/04/03 585
113520 롤링백사용에 대하여 1 가방 2007/04/03 168
113519 배변준비. 7 배변 2007/04/03 362
113518 육두문자를 입에 달고 사는 선생 4 미치겠어요 2007/04/03 1,315
113517 기탄 위인동화 4 현재,윤재맘.. 2007/04/03 409
113516 이사를 가야하는데... 꼭 도움 부탁드려요 4 이사 2007/04/02 585
113515 동양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 분...(무플 절망..) 8 강적맘 2007/04/02 587
113514 혈압 올라 잠도 않자고 2 이 시간에 2007/04/02 538
113513 요새 애들 무서워요... 20 기가막혀. 2007/04/02 2,744
113512 아래 새벽 소음 나신다는분께^^ 3 아래의 2007/04/02 984
113511 야생 더덕맛 2 더덕 2007/04/02 231
113510 전원주씨... 16 ,,,, 2007/04/02 5,145
113509 이제야 좀 감이 잡히는거 같은걸요.. 헐~ 6 결혼9년차 2007/04/02 1,489
113508 와아~~~ 그 남자의 여자.. 김희애 뿅갑니다요.. 20 내남자 2007/04/02 4,224
113507 선배맘님들..도와주세요.(젖 떼기 관련) 11 우울 2007/04/02 280
113506 보약 먹었는데 얼굴에 뭐가 막 나요.. 4 흑.. 2007/04/02 274
113505 목동 전세 선택!! 도와주세요. 무플 절망 8 목동으로~ 2007/04/02 1,022
113504 유치원 선생님 선물이요~ 6 주부초단 2007/04/02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