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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정도로 살 수 있는 시골땅이 있나요?
엄마한테 맡겨 놓았는데 8년이 지나고 보니 얼추 일억이 되었습니다.
몸은 타국에 있지만 저나 신랑은 나이 들어서는, 특히 은퇴하고 나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에서 살고자 하는게 가장 커다란 소망입니다.
이담에 노후를 대비해서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돈으로
땅을 사고 싶은데,
어디에다 사야할 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도 봄바람 냄새 물씬나는 듯한
그곳의 배경에 폭 빠져서
아, 늙어서 나도 저런곳에서 살고 싶다 이러고 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 보면 부동산쪽으로 감각이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두서 없이 질문 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리면서...
1. ..
'07.3.30 11:57 AM (125.128.xxx.50)땅은 진짜 전문가의 영역인 것 같아요.. 믿을만한 전문가한테 의뢰하세요. 컨설팅비 아끼지 마시구요~!!
2. 맞아요
'07.3.30 11:58 AM (125.129.xxx.105)직접 가서 확인하는건 필수요
3. 엘리사벳
'07.3.30 12:04 PM (58.232.xxx.244)전 경기도 여주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구요,
주택 부지인지, 농지인지 그런것도 확인해야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울남편 여주로 이사와 토지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aud1217@naver.com4. 진선
'07.3.30 12:09 PM (218.49.xxx.117)처음에 댓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제 입장에서는 집도 지을 수 있고 여러가지 조건이 좋아 덥석 권해도 세상인심이 흉흉 한지라...
정말 전문가의 손을 빌려 여러모로 따져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제 생각만 믿고 글을 올렸네요.
제가 쓴 글 내립니다.5. 흠...
'07.3.30 1:07 PM (61.77.xxx.179)땅처럼 천차만별의 가격이 또 있을까 싶게 다양한 가격대가 있지요,
경기나 서울 가까운 쪽은 평당 20~50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아주 오지이거나 개발가능성 제로인 곳은 1~5만원도 가능하죠.
그러나 산세가 좋고 교통이 그나마 낫고 땅의 모양까지 좋으면 그리 싼 땅은 많지 않아요,
건축비도 따로 생각해야 한다면 1억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만
경우의 수는 여럿이니까요. 나중에 가고 싶은 곳에 적극적으로 발품 팔아
찾아 다니시다 보면 인연 닿는 땅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6. 서둘지 마시고
'07.3.30 1:19 PM (121.187.xxx.13)가끔 한국에 들어오심 직접 발로 뛰세요..
싼 땅을 사라는 것이 아니라 부의 축적을 위한 부동산이 아니라
정말 내가 늙어 몸을 쉬게할 곳을 찾는다면 직접 다니셔야 합니다.
우리 동네는 1억으로 땅도 사고 집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도시 근교나 유명한 전원주택단지는 불가능하죠..
그리고, 지금은 외국에 계신다니 몇년후에나 들어오실 듯한데
그렇담 최소 4-5년을 봐도 그 후에 우리나라의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지금 남의 손에 덜컥 사두는 것은 위험한 일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제가 처음 왔을때는 정말 구석에 처박힌 시골동네였는데
요즘 주변이 개발되는 바람에 땅값도, 주변환경도 많이 변했어요...
겨우 5년 되었는데 말이예요...7. ....
'07.3.30 3:26 PM (221.162.xxx.124)경기 광주에 삽니다.(서울에서 1시간. 이천 가는건 2시간은 잡아야 할겁니다.) 여기에 경전철(?)인가 들어온다고 몇년전부터 값이 뛰어서 근처에 이천 여주 모두 많이 오른걸로 압니다. 큰길가 땅은 평당 100도 들어봤고요. 물론 꼬불꼬불 산속이라도 평당 3~40이라고 하던데요.
교통편의성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직접보시기 전엔 결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농지인지 아닌지도 확실하게 알아보세요. 제가 아는분땅은 국도변이라 가격이 좋은데 바로 옆에 붙은 땅은 농지라서 값을 안쳐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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