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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도둑님, 어서 옵셔~ 했네요.--;;;;;;

나미쳤나봐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07-03-30 10:53:32
요며칠 장터에서 살았습니다.

이번주에만 40만원 어치 물건 샀습니다. 것두 중고로...--;;;;;


장터에서 3만원짜리 물건 사면서

애 데리고 운전하고 싣고 가져왔습니다.

두어시간 집 비워두고 물건 낑낑대고 들어와보니...

아파트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중고물건에 눈이 멀어서 ㅠ.ㅜ

우리집 재산 다 날릴뻔 했어요...

우리집 물건 다 훔쳐가세요 하는 꼴이 되었으니..참...

다행히 물건들은 다 제자리에 있네요.

휴.....이거 정신 차려야지


도둑놈 다녀간줄 알고 등짝이 오싹했다니깐요....

이제 진짜로 물건 안 살꺼야....

일단 10분만 쉬고  ㅎㅎㅎ


IP : 220.86.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3.30 11:02 AM (59.86.xxx.23)

    건망신이 도셨군요.
    조심하셔야죠.. 그런일 한번 있음 담번엔 더더욱 조심하실꺼에요~
    장터.. 전 이용 하고자운데, 어찌이리도 소심한지...

  • 2. ...
    '07.3.30 11:12 AM (121.133.xxx.68)

    전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서 문을 보니까 살짝 열려있는거예요.
    분명 애들이 왔다가 학원에 다 간거 전화로 확인했는데...
    얼마나 떨리든지요.
    벌게가지고 집에 들어가 획 돌아보니 집안은 그대로 있더군요.
    정말 놀랐어요.
    정신없는 애들이 학원시간 늦었다고 그냥 쾅..
    열려있는 채로 몇시간 있었는데..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지 원.

  • 3.
    '07.3.30 12:07 PM (211.216.xxx.124)

    다행이네요... 그나마 도둑님이 안오셔서요..저는 문잠그고 내려왔다가도 잠갔나 안잠갔나? 하면서 또
    다시 올라가 확인해보는 버릇이 생겼어요..건망증땜시ㅠㅠ

  • 4. ㅎㅎㅎ
    '07.3.30 12:30 PM (210.114.xxx.6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10분만 쉬고에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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