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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심해요..서울강남쪽에 잘하는 한의원 소개부탁드려요.

축농증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7-03-09 18:02:16
환절기때마다 가볍게 비염으로 고생하다가 요번에 단단히 축농증이 심해서 10일째 양약을 먹고 있습니다.
잘 안나아지는 병인것같은데 항생제를 과하게 먹어서 몸도 더 안좋아진것같아요.
정말 양심적이고 잘 고치는 한의원 있으면 꼭 소개부탁드립니다.
매우 힘듭니다.
IP : 222.106.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세수
    '07.3.9 6:44 PM (58.148.xxx.86)

    세수할때 마지막에 두손에 물을 받아서 코를 대고 들이마셨다가
    푸는 동작을 5회 반복해보세요.
    처음에는 물을 들이마시는 힘을 조절못해서 골까지 띵하게 아픕니다.
    하지만 몇번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적당히 들이마시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며칠 반복하다보면 코가 시원해집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코가 늘 막혀있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몇달했더니 지금까지 코가 안막힙니다.
    가끔 환절기에 코가 막히면 코세수 며칠하고 나면 시원해집니다.

    아들녀석이 축농증이 걸려서 병원으로 한의원으로 인터넷에서 좋다는 방법
    은 다 해봤는데 치료할때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코세수가 생각나서 몇달째
    시키고 있는데 약 안먹고도 멀쩡합니다.

    속는 셈치고 손바닥에 물 받아서 아침, 저녁으로 코세수 해보세요.

  • 2. 갑산한의원
    '07.3.9 9:55 PM (61.77.xxx.40)

    운영하시던 대구한의대 이비인후과 이상곤 교수님이 잘 보십니다.
    올해 그만두시고 서초동에 개원하신다고 했는데 ...
    양심적이신거는 보장합니다. 편하고 좋은 분이십니다.
    양방에서 코에 버섯 생겼다고 수술하자고 한 제 축농증은 잘 치료되었는데 아들 비염은 아직 ...
    궁합이 맞으실지 ...
    예전 안강에서 한의원 운영하실땐 전국에서 온 환자들로 병원앞에 여관까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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