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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는 어디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가 있어서 집안일을 도와 주실 가사 도우미를 찾고 있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에서 아주머니를 세 번 정도 불러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일일이 이야기 하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찾아서 일을 하지 않고, 또 나이 드신 분은 간섭하려 들고...
참 사람 구하기 쉽지 않네요
맘에 드는 가사도우미는 어느 업체에서 구하는 게 좋을까요?
좋은 업체나 좋은 분 알고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
'07.3.2 3:35 PM (210.94.xxx.50)업체추천은 좀 어렵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기대치를 높게 잡지 마시라는 거에요.
남들이 하는 얘기만큼 흡족하게 하는 사람 구하기 힘들거든요.
내살림이 아니라서 그런지, 기대를 뛰어넘게 해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어떤데는 그냥 먼지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먼지가 있던 곳은 제눈에만 띄는 그런곳일거라 생각해요.
간섭하는 분은 전 진짜 별로구요,
좀 더 불러보시고, 그나마 나은분을 골라서 이건 이렇게 하시고 저건 저렇게 하시고 일일이 알려 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전 저희아줌마 가시고 난 담에 욕조청소를 다시해야할 지경이어서 (원래 욕조청소는 제가 잘했어요 -.-;;)
제가 다시 두어번 하다가 부아가 나서 말씀을 딱 드렸더니 이젠 빛이 나도록 해주시거든요.
일일이 지적을 하고 부탁을 하면 거기에 맞게 해주시더라구요.
알아서 해주는걸 기대하는건, 글쎄요.. 그런 아주머니를 만난 분은 정말 운이 좋아서라고 봐야죠.
아님 YWCA 통해서 많이들 구하시던데.. 제 조건엔 안맞아서 거기선 안불러봤어요..2. ..
'07.3.2 3:42 PM (59.18.xxx.109)맞아요..딱 이사람이다라고 맞는사람 찾기 힘들어요..첫애는 일주일만에 그냥 돌아가시라고 했고 둘째는 해피케어에서 했는데 그래도 조금 나았어요...
근데 100%만족은 못해요..울 신랑은 음식이 너무 입맛에 안맞는다고 하더군요..살림은 잘 하셨어요..아기도 이뻐하시고...시간약속 잘 지키시고..근데 좀 젊은 분이셨는데 담배를 하시느것 같더라구여..3. ..
'07.3.2 3:45 PM (210.108.xxx.5)전 강남e파출부에서 불러서 쓰고 있는데요, 제가 초보 주부여서 그런지 아줌마는 무슨 살림의 여왕 같으세요. 심성도 고우시고, 수준도 높으시고, 저희 없을때 오셔서 귀신같이 싹 치우고 가세요. 근데 저는 아줌마가 일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줌마에게는 딱 방이랑 거실 욕실 부엌 청소만 부탁드리고, 빨래 해주시고 개주시는 거 부탁드리는데요. 그 외에는 전혀 신경쓰시지 않도록 전날 나름대로 대충 치워놓고 일부러 설겆이 다 해놓고 빨래 분리도 다 해놓고 그러고 나가요. 그래서 괜히 아줌마가 짧은 시간안에 여러개 하려고 어설프게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죠.
4. ...
'07.3.2 6:26 PM (220.117.xxx.77)동부여성발전센터에 전화해보세요~ 소개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