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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 가보신분~~~~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오는 오늘..
향긋한 커피한잔과 분위기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ㅎㅎ
친정엄마가 절(사찰)을 무지 좋아하셔서~이번에 꽃놀이겸...나들이 가려구 하는데,
집이 경상도라..경상도쪽은 거의 가봤고, 또 쉽게 갈수 있는데
아무래도 전라도쪽은 멀어서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중에 장성에 있는 "백양사"라는 데가 맘에 쏙 드는데
자가용으로 절 앞까지 바루 갈수 있나요??
보통..주차장에 파킹하고 절까지 걸어간다면 시간이 얼마정도 걸리는지??
이달에 1박2일로 여행계획중인데...주위에 또 둘러볼만한곳, 숙박, 먹거리정보등..
알려주심 무척이나 고맙겠습니다..
맘같아서는 친정엄마랑 둘이 오붓하게 여행가구 싶은데
제가 아직 장롱면허인지라ㅠ.ㅠ 부득이하게 신랑이랑 동행하네요..
좋은추억 만들고 올수있게 도와주세요~~~ *^^*
1. 어리버리
'07.3.2 2:23 PM (61.101.xxx.200)저도 가본지가 꽤되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말씀드리자면..
백양사는 주차장부터 사찰 입구까지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단풍나무와 산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개울(??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이 유명해요.
그러기때문에 제대로된 정취를 즐기시려면 걸어들어가셔야 하는데, 꽤 긴 길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넉넉히 30분 이상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후회하진 않으실거예요.
주변 먹거리는 저도 잘 몰라 갈적마다 그냥 사찰 앞 식당에 무턱대고 들어가는 편이랍니다.
기본식인 산채비빔밥(??이도 정확치 않습니다^^)을 주문하면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졌던걸로 생각됩니다. 숙박할만한 곳은 장성은 잘모르지만, 장성 옆 담양에 있는 담양리조트가 꽤 괜찮은 것으로 압니다. 이곳은 홈페이지도 있으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2. ㅣㅛㅕ
'07.3.2 2:44 PM (210.221.xxx.16)오전에 선운사 오후에 백양사 보시고 담양리조트에서 일박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담양을 둘러 보시면......3. 시댁이장성
'07.3.2 2:51 PM (210.97.xxx.98)어리버리님 말씀처럼 오전에 선운사 보시고 오후에 내장산들렸다가 백양사로 가면 좋겠네요
내장산에서 백양사 넘어가는 길이 엄청 멋있고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그리고 담양에 들렸다가 구경하고 귀가 하면 좋을것 같아요
선운사는 풍천장어와 복분자가 유명하답니다
점심은 고창에서 저녁은 장성이나 담양에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장성에 홍길동 생가도 있어 볼만하답니다4. 스위스주부
'07.3.2 3:04 PM (84.227.xxx.48)백양사 주차장에서 절까지 좀 멀긴하나 거의 평지라서 산책삼아 걷기에 좋구요.
바로 앞 식당들은 산채정식으로 유명하고
가까운 담양엔 죽녹원이라고 대나무가 가득한 공원같은 것도 있구요(무료)
담양엔 떡갈비가 유명하고,대나무통밥 이런것도 많지요^^
소쇄원쪽으로 가서 광주무등산 넘어가는 쪽으로는 이쁜 카페,레스토랑 많이 있습니다..
옛기억이 나서 몇 자 적었습니다..^^5. 원글이
'07.3.2 4:44 PM (211.216.xxx.253)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보 잘 접수했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