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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만원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겼어요

깔깔마녀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07-03-02 14:27:11
235만원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겼어요

두달뒤에 나와요

갑자기 이 돈으로 뭐해야할지 즐거운 고민이 생겼어요

우리 82회원님들의 고견을 기다려요

이 돈으로 뭐할까요?

가족들한테 말고

온전히 저를 위해 쓰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참고로 저는 4학년1반

직장댕기는 아줌마구요

아이가 고3이예요 (고3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요 아이나 저나... -_-;;;;)

IP : 210.99.xxx.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
    '07.3.2 2:43 PM (220.86.xxx.198)

    비자금의 밑천으로 삼아 묻어 두시라 권하고 싶어요..친구들 만나 얘기 하다보면 이나이에 비자금 없다하니,이상한 사람 취급,한심한 여편네가 되더군요..종자돈 모아 비자금 만드는거 참 힘들지만,주부라면 꼭 필요한 거라 생각이 들어요..친정일에 자신의 일에 늘 아쉬운 소리에 핀잔 들어 가며 남편한테 달라는거 싫더군요..그래서 자극받아서 모으고 있네요~절대로 풀지 않을 꺼구요..나를 위해 악착같이 모을 겁니다..펀드에 묻어서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 해서 정보 모으는 중이랍니다..

  • 2. 부러워요
    '07.3.2 2:46 PM (203.228.xxx.163)

    시간만 된다면 해외여행..몇달 기다려서라도..저는 이게 젤 좋구요.
    아님..명품가방..명품구두..아님 겨울까지 기다렸다가다 코트 예쁜거..
    특별한 아이디어는 안떠오르네요--;;

  • 3. 비자금
    '07.3.2 2:46 PM (211.169.xxx.161)

    저랑 비슷하신데요 4학년 2반. 평소에 갖고 싶은 것 없으셨어요? 혹은 여행이라도...
    저라면, CMA 통장에 넣고 2년간 10만원씩 인덱스형 적립식 펀드에 자동이체 되도록 둔 후,
    2년후에 뚜껑 열기 하겠습니다만...

  • 4. ``
    '07.3.2 2:49 PM (211.58.xxx.176)

    비자금으로 묻어두었다가
    당장 어쩌지 말고
    두고두고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뚜렷해질거예요.
    그때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 5. 역시
    '07.3.2 2:51 PM (218.209.xxx.220)

    82분들 고견이 맞는 말씀이신듯 합니다.. 성급히 쓰지 마시고
    묵혀 두셨다가... 꼭 님을 위해 쓰실일 생시길때 쓰세요.

  • 6. 바바맘
    '07.3.2 2:54 PM (203.239.xxx.58)

    좋으시겠어요...
    무조건 비자금 강추입니다...

  • 7. .
    '07.3.2 2:55 PM (122.32.xxx.149)

    뭐가 됐든 그돈 헐어서 작은거 나눠서 쓰진 마세요.
    없는 돈인셈 치고 비상금으로 묻어 두시거나 정말 큰맘먹고 확~ 한꺼번에 질러버리세요.

  • 8. ^^
    '07.3.2 2:57 PM (58.120.xxx.226)

    두달동안 65만원 더만들어서 300채워서 저축하겠어요

  • 9. 그냥..
    '07.3.2 2:59 PM (203.228.xxx.163)

    어디에 쓸지보다 저축이 강세군요..역시 82주부들은 알뜰하십니다.
    하지만..때로는 자기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데..

  • 10. 그러게요..
    '07.3.2 3:02 PM (203.235.xxx.95)

    저축이 대세인데 원글님이 자신을 위해 온전히 쓰구 싶다는 의견이 묵살되는듯...
    저라면 여행을 가지 싶어요...
    직장맘이시니 길게는 안되더라두 하루 정도 휴가내구 주말껴서 가까운 일본이라두..아님 국내도 좋구요...삶이 팍팍할때는 여행의 여유로움이 그리워지네요...

  • 11. ...
    '07.3.2 3:04 PM (219.255.xxx.167)

    맞벌이를 하신다면 굳이 비자금이 필요치도 않으실것 같고(저는 전업이어도 비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남편돈이 다 내돈이라)

    사고는 싶은데 돈 아까워서 못사셨던거 사세요
    다이아몬드나 명품백같은거 두고두고 오래보고 쓸수 있는거를 산다........

  • 12. 저같아도
    '07.3.2 3:06 PM (211.200.xxx.39)

    여행이든 쇼핑이든 뭐든 쓸 것 같아요.
    은행에 묵혀두면 결국 나를 위해서는 못 쓰게 되더라구요.....
    아이 수능 끝나고 단 둘이서 여행 갔다오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애한테 수능 선물도 되고, 나 휴가도 되고...1인당 기본경비 100만원씩 잡고 35만원은 기타잡비로 쓰면 딱일듯 (이때 남편은 따시켜야 한다는 거~~)

  • 13. 여행!!
    '07.3.2 3:13 PM (222.101.xxx.171)

    여행!!!저라면 여행을 가겠어요..아이가 어려 치닥거리를 해야 하는것도 아니고..직장에 휴가내고 혹은 휴가시즌에 맞춰서 유럽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를 사색하며 거닐고 싶어요!! 동남아보다는 아주 로맨틱한 도시들 프라하 같은곳으로 가서 야경을 즐기며 와인한잔 하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싶어요!! 금액도 딱 적당한데요...저축해두면 꼭 나중에 살림을 사거나 어디에 보태느라 쓰이더라구요..물건을 소장하는것도 좋지만 저라면 멋진곳으로 여행을 갈거같아요..하와이도 좋고!

  • 14. ,,,
    '07.3.2 3:37 PM (210.94.xxx.50)

    저라면 여행갈거에요..
    여행가기 아까우면 안쓰고 그냥 묻어둘거구요..
    요새 자기를 위한 투자 라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 말만 투자인거고 알고보면 그냥 기분좋은 소비인 거 같더라구요..

  • 15. 우와
    '07.3.2 3:47 PM (210.98.xxx.134)

    부러워요.^^
    나도 공돈 어디 들어올곳 없나......^^

  • 16. ...
    '07.3.2 5:20 PM (121.133.xxx.132)

    일단 CMA에 넣어 놓고 매달 5만원 정도씩 더 불입하다가
    애 수능 끝나면 둘이 해외로 여행가겠어요.

  • 17. 저는요...
    '07.3.2 5:53 PM (210.121.xxx.240)

    돈보다도 결혼을 참 빨리 하셨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ㅋㅋㅋ
    41에 고3짜리 아이가 있으시니 여유롭게 나를 느끼실 시간이 없었겠네요...
    저두 윗분들 말씀대로 묻어두셨다가 시간이 될때 여행을 다녀오세요...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요...내년이 좋겠네요...
    고3인 아이가 대학에 떡!하니 붙고 홀가분한 맘으로 다녀오시면 되겠네요...^^

  • 18. ^^
    '07.3.2 6:39 PM (61.109.xxx.29)

    그정도 돈이라면 주식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돌맞으라나요??^^

  • 19. ^^*
    '07.3.2 11:16 PM (221.142.xxx.106)

    유럽여행에 한표~

  • 20.
    '07.3.3 2:31 AM (203.90.xxx.38)

    다른분들은 다 어떻게 쓰느냐에 리플다셨는데...

    전 어디서 생각지도 않은 2백여만원이 생겼는지가 더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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