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상에 삼색 또는 오색나물을 그릇에 어떻게 담으시나요?
보통 나물을 4 ~ 5가지를 합니다. 원래 나물종류를 홀수가 되도록 해야 하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음식준비를 하시는 관계로 3 ~ 5가지로 들쑥날쑥합니다.
시댁에서는 나물을 한그릇에 콩나물 밑에 쫙 깔고 그 위에 고사리, 시금치, 무나물을
차례로 올려서 담습니다.
나물은 3 ~ 5가지 했는데 그릇은 달랑 1개이다보니 상이 많이 썰렁합니다.
삼색나물일때는 제가 그릇에 삼등분 모양으로 담는데 오색일때는
나물을 그릇 두개에 나눠서 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종류도 한 그릇에 높이 쌓아서 담았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올 구정부터는 전은 각각 따로 담아서 그나마 상이 푸짐해보이는데
나물도 종류대로 각각 따로 담는 방법은 어떤가요?
여러분댁에서는 나물을 그릇에 어떻게 담으시나요?
1. 3가지
'06.12.19 9:54 AM (211.176.xxx.53)일딴 각각 그릇 세개에 한가지씩 닮지 않나요?
저희는 나물을 9가지 해서.. 세가지씩 색깔별로 담거든요..2. 저희도
'06.12.19 9:57 AM (125.132.xxx.133)나물은 고사리,시금치,도라지 딱 세가지만 해서 각각 접시에 한가지씩 담아냅니다.
3. ....
'06.12.19 10:01 AM (218.49.xxx.34)제사 자랑은 하는게 아니라지요?그만큼 각양각색이란 뜻일거고 ...나중에 어르신 가시고 온전히 내빽?되거든 맘대로 하심이 ^^
4. ..
'06.12.19 10:07 AM (211.59.xxx.58)저희는 약간 넓은 그릇에 다섯가지 다 담아 제기 위에 그릇째로 올려요.
제기에 다섯가지 다 담기는 너무 많으니까요
대신 전, 적을 열가지 정도 과일도 아홉 가지 하니까 상이 모자랄 정도죠.5. 저희는
'06.12.19 10:11 AM (125.31.xxx.180)제사자랑은 하는게 아니란 .......그런 말도 있군요....ㅋㅋㅋ
첨 들어서.....재미있네요.....ㅋㅋㅋ
요즘 보니 자식자랑도 안되고, 제사자랑도 안되고.....
남편자랑은 허용된듯하나.......이는 자랑할것이 없고......ㅋㅋ
(딴지 아닙니다.....)
암튼 저희도 전을 한접시에 다 담아서 늘 불만이던참에
제가 제사를 가져오면서 각각 접시로 모두 분리 시켰습니다 ^^
나물은 흰색나물 3가지, 유색나물 3가지 ..이렇게 두그릇 담습니다6. 맏며느리
'06.12.19 10:29 AM (211.222.xxx.191)시어머니께서는 뭐라고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제가 하자는 대로 하시는 분이신데 그동안 모르셔서 그렇게 지내신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시집왔을때 나물을 그렇게 담는 것을 보고 안 좋아 보였지만 시집 오자마자
뭐라고 얘기하기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그릇에 다섯가지를 다 담으면 밑에 무슨 나물이 있는지도 안 보이고 음식은
하루종일 장만했는데 친지분들이 오셔서 보시면 그릇은 몇개 안되니 음식장만 한 것이
별로 없는 것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이 나물을 그냥 각각 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서 여러분께 여쭤본 것입니다.
다음달 제사에는 나물을 한번 각각 담아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7. ^^
'06.12.19 10:32 AM (59.22.xxx.170)저희는 그때그때 달라요..
할아버지 제사같이 큰제사일때는 이것저것 올릴게 많은경우가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부득이 하게 한군데 담아두고요.간단히 제사모시는 날은 나물을 각각 담아서 제사상을 채우지요..정해진 법이 없는게 맞는거 같네요..8. 저희는
'06.12.19 11:06 AM (202.30.xxx.28)오목한 찬기에 각각 따로 수북히 담아요
9. 음...
'06.12.19 11:07 AM (222.111.xxx.45)그래서 제사를 가례라고 합니다..
각 가정이나 지방마다 지내는 방법과 풍습이 달라서요..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대추 놓아라 하는게 아니란 말도 그런 맥락인거 같구요..
저 처음 시집와서 저희 친정이랑 다르기에 친정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어른이 하시는 일에 입 다물라고..
예를 들어 친정은 생선을 종류별로 산처럼(?^^;;) 쌓아 올리는데 시댁은 달랑 조기 하나...10. ...
'06.12.19 1:29 PM (211.216.xxx.163)저희도 오목한(옴팡한.... 시엄니 말투) 찬기에 소복히 담아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5863 | 저는 팬티를 팬티라고 합니다만 11 | 궁금 | 2006/12/19 | 2,262 |
95862 | 초등 저학년 영어학원 선택(GnB vs. 리틀팍스)에 조언구합니다. 3 | 영어가 뭐길.. | 2006/12/19 | 793 |
95861 | 제사상에 삼색 또는 오색나물을 그릇에 어떻게 담으시나요? 10 | 맏며느리 | 2006/12/19 | 664 |
95860 | 이사갈 때 커텐가지고 가시나요? 12 | 커텐 | 2006/12/19 | 2,174 |
95859 | 학교에서 조퇴를 해야하는데... 7 | 조퇴 | 2006/12/19 | 4,393 |
95858 | 연말정산자료........인쇄기능? 1 | 국세청 | 2006/12/19 | 270 |
95857 | 한자 질문요(급) 3 | ᕖ.. | 2006/12/19 | 473 |
95856 | 지혜를 모아주세요~ 5 | 배추김치. | 2006/12/19 | 601 |
95855 |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어요. 11 | 사람을 | 2006/12/19 | 1,618 |
95854 | 구반포쪽 유아체능교실 있나요? 애플짐이나 싸이더스 같은 곳이요.. 3 | 궁금맘 | 2006/12/19 | 217 |
95853 | 스트레스는 당뇨 최대의 적 1 | 오리구이 | 2006/12/19 | 389 |
95852 | 임산부 요가 어때요? 5 | 요가 | 2006/12/19 | 310 |
95851 | 2개월 동안 ... 3 | MMF | 2006/12/19 | 254 |
95850 | 영어학원과 어학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3 | 학원 | 2006/12/19 | 795 |
95849 | 차에서 잠든 아이 .. 어떻게 하세요? 11 | 아기엄마 | 2006/12/19 | 1,159 |
95848 | 모유먹이면 애기머리 좋아진대요 7 | 우아 | 2006/12/19 | 655 |
95847 | 기념일 싫어하는 남편 5 | 선물받고파 | 2006/12/19 | 632 |
95846 | 연말을 앞두고 남편과 냉전중 4 | 속상함 | 2006/12/19 | 880 |
95845 | 고용보험에 가입되면 연금보험,건강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4 | 궁금 | 2006/12/19 | 297 |
95844 | 남편이 라면을 버렸어요. 27 | 라면보다 못.. | 2006/12/19 | 2,953 |
95843 | 일산에 있는 유진유치원 2 | 유치원고민 | 2006/12/19 | 244 |
95842 | 디비디로 나온 오페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noname.. | 2006/12/19 | 156 |
95841 | 시험 결과 때문에 속상해서... 1 | 시험 | 2006/12/19 | 895 |
95840 | 아래 시외전화 글 보고서 하나로 전화에 대해 궁금... 2 | 궁금 | 2006/12/19 | 335 |
95839 | 사립초입학에 대한 질문 7 | 리라 | 2006/12/19 | 887 |
95838 | 식기세척기 주방옆 베란다에 놓고쓰시는분 있나요? 10 | 궁금해요 | 2006/12/19 | 1,885 |
95837 | 이성에 너무 일찍 눈뜬 초등 일학년 9 | 참나 | 2006/12/19 | 1,545 |
95836 |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가방 어디서 사야 하나요?? 10 | 찡과빵 | 2006/12/19 | 598 |
95835 | ~냉동실의 전구가 안들어옵니다~ 3 | 맘 | 2006/12/19 | 356 |
95834 | 아이가또래와어울리는기술이부족해요.. 3 | 걱정맘 | 2006/12/19 | 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