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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는데요
제가 7남매입니다. 조카들은 10명이나 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큰맘먹고 남편과의 관계개선과 제 우울증치료로 적금까지 깨가며 가게되는데요
형제들이 전부다 자기 선물꼭 사오라고 난리입니다.출세했다구 명품한번 써보자는 언니도 있구,
조카들도 이모, 고모 선물 기대한댜는데
사실 좀 부담스럽거든요, 가족이니깐 뭐가 아깝냐고 하겠지만
제 화장품도 명품하나 제대로 안쓰고 사는데
전부다 자기 선물기대하니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작은거 하나라도 꼭 사오라하지만 받는 사람은 싼거 받지만
그돈도 합치면 목돈이거든요 싼거 여러개사봤자 정성없어보이고 받는 사람 뒤에선 그냥 잊어버리더라구요 어디둔지도 모르고 기억도 못하고
이럴땐 어떻게 하시는지. 회사직원선물에 부모님선물..아 머리 터질라~~~
1. ^^
'06.12.6 4:07 PM (210.95.xxx.230)다들 농담 아닐까요?
요즘에 유럽 가는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일인데...
정 신경 쓰이시면 면세점에서 초콜렛 사다주세요~2. 수민
'06.12.6 4:11 PM (125.183.xxx.177)뭐 돈이 남아서 가는 여행 아닌거 뻔히 알면서, 대놓고 선물사오라고 하는 분들 마음 참 모르겠네요..
식구들이 참 친하게 지내시나 봐요.. 그렇다면 여행경비 보태쓰라고 조금씩 돈주시는게 정이 아닌가요? 그럼 여행가는 사람도 고맙고 즐겁고, 오면서 감사의 의미로 선물도 기쁘게 사올수 있지 않나 싶어요..원래 그렇게 하는게 예의라고 알고 있어요..3. 솔직히
'06.12.6 4:15 PM (61.75.xxx.252)부부관계 개선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기분전환목적으로 가는 여행에
잘 다녀오라는 말이 가족이 해줘야될 말 아닌가 싶네요..
넉넉한 살림에서의 해외여행이야 빈말이라도 내거사와~할수 있겠다하지만
(전, 사실 이런사람도 맘에 들지 않지만 ^^;)
왜, 어떻게 가는지를 가족들끼리 안다면, 그런 부담스런 말은 하지 말아야지 않을까요....
그게 진짜 가족인뎅..
결혼을 해서, 각자 살림해보면 알겠지만, 세워놓은 계획에 맞춰 내가 아껴가며 살아가기 마련인데
뭐, 여유가 펑펑 넘치면 상관없겠지만, 형제라해도 서로 부적절한 부담주며 사는거 정말 싫어요.
여행가는 사람이 적당히 알아서 사오는 선물이야 받는다치지만
여행전 내꺼 뭐 사와~하는사람.....쩜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둘다 그러한 성격인지라 신혼여행을 해외로 갔을때
가기전에 서로의 가족에게 선물은 없다고 미리 얘기했었고, 부모님것만 간단한거 사다드리고
정말 암것도 안사왔었지요..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선물 생각해보세요...4. 맞아요...
'06.12.6 4:45 PM (219.250.xxx.120)자기들은 여비 한 푼 보태주지 않으면서 많이들 바라더라구요.
저희도 친정 형제가 8남매에 부모, 시댁, 그리고 남편 회사 직원들까지 챙길려니...
그래도 콤팩트 하나라도 돌리면 마음이 덜 불편하더라구요.5. 저는
'06.12.6 5:32 PM (124.50.xxx.185)그래서 남편 형제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왔어요.
사실 여행에 보태쓰라고 돈을 받는것도 부담이구요.(그만큼 선물에 신경을 써야 하니)
부모님께만 영양제 같은거 사드리고 나머지는 네다섯개씩 묶음으로 파는 림스틱 사서
돌렸네요.
근데 애가 학원에 다니니 학원선생님들 도 선물 잊지 마~~하더군요.
열쇠고리 하나씩도 만만치 않더라는.....OTL6. 안면
'06.12.6 9:34 PM (59.9.xxx.141)에 철판 두르시고 아예 하지 마시던가 진짜 간단히 초코렛 돌리세요....신혼여행도 아니고 부부사이 관계회복을 위해 가신다면서 왠 선물???절값이라도 받으면 몰라도요....네버 반대임돠....
7. 유럽여행
'06.12.6 9:51 PM (58.75.xxx.88)주로 버스투어인데요
줄창 자다가 면세점 선물가게에서 시간 보내고 우리나라보다 비싼 물가덕에 제대로된 물건도
못사고 돈만 왕창 들었어요..
걍 인천면세점에서 개당 만몇천원하는 립스틱 세트 사세요..
그것도 갯수대로 사면 큰 목돈입니다..8. 립스틱도
'06.12.7 12:47 PM (203.230.xxx.96)과해요... 그냥 가족이 전부 모였을 때 내놓을 초콜렛.
9. ..
'06.12.8 5:51 PM (125.177.xxx.28)그럼 여행경비라도 좀 주시나보죠?
아니면서 선물 사오라는 사람들 참 뻔뻔해요
저도 자주 사다줍니다만 대놓고 선물사오라는 사람들 정말 기분 나빠요
뭐하러 알리셨어요 조용히 다녀오시지...10. 좋은하루
'07.1.10 12:51 PM (58.232.xxx.42)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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