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주에 **카드에서 플래티넘회원만 불러 디너쇼를 하는데... 인원은 한 50명 정도고 강남의 모처라네요.
(물론 저는 플래티넘 회원 아닙니다. 연회비 50만원이 한달식대가 넘는 하는 평범한 소시민입죠^^)
신랑의 일땜에 초대를 받아 같이 가려고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입신12주가 된다는 거. 둘째라 배가 빨리 나오는지 지금 벌써 배가 두리뭉실해요. 많이 티나진 않는데 그때되면 어떨지 모르고 또 뭐 먹기만 하면 가스가 차서 배가 더 나온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예 드러내놓는(그래봤자 눈썰미 없는 사람이라면 똥배로 보겠지만) 원피스인데... 차라리 긴상의에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투피스 정장?
어찌해야 할지...
원피스를 입는다면 요즘 유행하는 고리레깅스를 임어도 흉하지 않을지...
신발이랑 구두는 명품이 한두개쯤 잇어 걱정이 안되는데 의상이 걱정이네요. 머리는 그날 컷트하면서 손질할 예정이고 손톱손질은 사정봐서 할 생각입니다. 화장은 그냥 제가 하는게 제일 나을듯하구요.
오랜만에 신랑이랑 둘이 외출하려니 이거저거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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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정말 어떻게 입어야할지...
연말행사 조회수 : 685
작성일 : 2006-12-01 18:39:39
IP : 125.128.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6.12.1 6:59 PM (125.184.xxx.184)당당해지세요. 살짝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으셔도 이쁘답니다. 레깅스는 별로일듯 합니다.
차라리 디너쇼라면 스탠딩 파티처럼 정식으로 갖춰입어야 하니까 고리레깅스 보다는
차라리 심플하면서도 저지소재같은걸로 이뤄져서 배가 살짝 드러나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원피스에
깔끔한 진주 목걸이 같은걸 하시고 가시면 아주 베스트일겁니다. 물론 스타킹 신으시고, 발이 편한 구두를 신으시면 되죠. ^^ 정장구두여야 합니다.
디너쇼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2. 저도 윗분처럼
'06.12.2 12:41 PM (125.181.xxx.56)당당하게 입고 나가세요!
차라리 몸에 붙으면서 심플한 원피스에 무늬 스타킹 (제 취향은 셀린느...ㅎㅎ)... 얇아서 살짝 비치는 것 입으시고...
올 블랙이 좀 심심하거나 너무 단순해 보인다면은 보라색이나 골드 새틴 슈즈 같은거 신으시면 너무 예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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