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비 한 번 보세요
오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유치원(사립은 아니구요) 접수하고 왔는데요
금액이 장난이 아니네요
우선 오늘 전형료를 포함해 18만원 현금으로만 냈구요
소득공제 영수증도 안되고 카드도 안된다는 군요
한달에 22만원씩인데 분기별로 내기 때문에 3,4,5 석달 66만원을 한꺼번에 내구요
차량운행비 한달에 만원씩 내구요
교복대금 90000
영어교육비 한 학기 100000
급식비 및 간식비 270000
재료비 행사비 240000
이렇답니다.
헉.
보통 다 이 수준인가요
너무 기가 막혀서요
전 5살 올해까지 집에서 동생이랑 키우면서 문화센터 다니고 그랬거든요
넘 놀랍습니다.
저희는 보조도 못 받는데...
다들 얼마씩 내시나요?
1. 제가
'06.12.1 5:52 PM (221.149.xxx.179)결혼전에 이쪽에서 일을좀 했었는데요.
돈 그렇게 많이 받아봐야 결국 원장님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교사월급 3년차에 많아봤자 130정도구요. 수업시간만 끝나면 에어컨도 못켜고 보일러도 안틀어주고
뭔노무 야근은 그리도 시키는지...
정말이지 제가 일하면서도 유치원비가 그리 비싼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2. 저희는
'06.12.1 5:56 PM (124.60.xxx.119)오늘 소득공제신청서 부탁드렸더니 입학금까지 전부 공제항목에 넣었던데요?
3. 보통
'06.12.1 5:56 PM (211.243.xxx.107)이정도하던데요..비싼경우는 아니네요
4. ..
'06.12.1 6:06 PM (125.132.xxx.27)한마디로 넘 비싸네요.
시설이나 기타 여건을 보지 않았지만...어떤 곳인지 궁금해 지네요.
글구 분기납(의무사항 아님)에다...많이 받으려다 보니
계산도 어렵게 각 대금을 나눠 놓았네요.
글구 교복대금도..
어떤 옷인지 몰라도..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잘 이해 안 되네요.
인원이 많을수록 단체복은 아주 저렴해 집니다.
차량, 영어대금등등 잡부금으로 따로 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5. 비싼거
'06.12.1 6:08 PM (211.202.xxx.186)아닌거 같아요.
물론 지역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한달 원비가 40만원도 중간정도라고 하더라구요.6. 쌍둥
'06.12.1 6:10 PM (220.123.xxx.231)우리는 쌍둥이네요 6살 올해 부터 유치원 보낼려구 했더니
금액이 너무 쎄서요 한숨 휴$$7. ....
'06.12.1 6:13 PM (218.49.xxx.34)지인 딸이 유치원에 실슬을 나가는동안 아이들 재료를 (어느날은 한반 24명에 찰흙등을 사들고 가고 ...)
사오란다고 사들고 다니는거 보며 어이 상실했던 며칠전까지의 기억있어요
나쁜사람들 ㅠ.ㅠ8. ..
'06.12.1 6:20 PM (125.132.xxx.27)국가의 보조없이 거의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이다보니
운영상의 가격경쟁도 치열하지요.
그 금액 만큼의 양질의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있는지?...무척 궁금해 집니다.9. 헉
'06.12.1 6:30 PM (220.127.xxx.151)수지가 서울보다 비싸군요. 여기는 총 내는 돈을 12로 나누면 36만원 정도 돼요.
ymca에서 하는 아기스포츠단도 마찬가지구요.
내년에는 40마원대로 진입합니다. 흑흑...
이러면서 어떻게 애를 많이 낳으라고 하냐구요10. 어째..
'06.12.1 6:36 PM (218.209.xxx.220)전 수원 변두리 사는데도.. 월 평균 30만원 대략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
11. 울동네도
'06.12.1 6:50 PM (221.165.xxx.150)평균 35전후더라구요... 특강 빼고... 정말 유치원 보내느라 허리가 휩니다...
12. 국립
'06.12.1 7:25 PM (203.128.xxx.99)국립유치원수를 늘여야 합니다. 이러다 정말 다들 아이 안낳고 말지요. 보육정책을 맨날 돈으로 줄게 아니라 시설 확충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안심하고 국가가 아이를 키워줄수 있는 시설 말이에요.
13. 저런
'06.12.1 7:39 PM (219.249.xxx.88)지방이고 5년전이기는 하지만 정말 놀랍네요 전 세달에 삼십이다 어쩐다고 하는줄 알았어요 하긴 물가가 올라도 얼마나 올랐는데 -_-... 전 오년전에 세달에 사십가까이 내던것도 아까워서 듁는줄 알았는데..요즘 애들 볼모로 배부르는 사람은 학원선생들 밖에 없네요
14. 강남인데
'06.12.1 7:49 PM (121.134.xxx.251)저도 오늘 두군데 접수시켰는데요, 추첨이라 결과는 기다려봐야 알구요.
대략 들은 바로는 두군데 모두 교육비+기타+차량비 포함하여 30만원 전후입니다.
여기가 오히려 저렴한 편이군요.15. 우리딸
'06.12.1 8:04 PM (203.170.xxx.7)다니는 교회유치원 16만원인데 넘 싼거군요
16. 저희아들
'06.12.1 8:35 PM (58.142.xxx.252)1학기에 입학금 180,000원 교재비180,000원 원비204,000원 한달 한번씩 영어와 다른 교재비 22,000원
2학기에 교재비라고 180000원 차량비는 없구요
물론 중간에 잡비 조금씩 들구요..
학기 시작할때 목돈좀 들고는 매월 226000원 내요..평균으로 따지자면 271,000원 내요..
여긴 중랑구입니다..오후에 유치원에서 하는 특기(피아노.미술.영어)하나 시키면 보통 하나에 4~8만원해요...17. 한달
'06.12.2 10:53 AM (222.237.xxx.94)22만원이면 저렴하네요..
제 아들 5세인데 울동네에서 젤 싼곳이 279,000원에 입학금 14만원이었어요..
시설도 떨어지던데....엄마들 이야기로는 중간에 돈 더 든다 그러구요..18. 입학금의 경우
'06.12.2 7:41 PM (218.235.xxx.72)나라에서 정한 바가 8만원에 전형료 5천원이랍니다.
입학금이 왜 그리 비쌀까요?
입학금에 원복과 가방값 등이 다 포함되어 있을까요?
내년 7살 반이 되는 우리딸의 경우
입학금 8만원, 전형료 5천원, 원복과 체육복 8만원
교육비 월 16만 5천원, 수업 중 특강비 월 2만원(영어 매일 20분씩, 바이올린 주 1회),
급식비 6개월 25만원, 재료비 6개월 21만원 정도네요.
기타 잡비는 없다라고 장담하시던데 다녀봐야 할겠네요.19. 애키우기
'06.12.4 1:30 AM (211.202.xxx.133)애키우기힘든 우리나라 정말 힘들어요 어디가서 하소연할때도 없고 하나있는사람이 죄인이요 둘있는사람은 더 죄인이요 더 많으면 죽으야돼니 .. 돈없으면 어디 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