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울 큰아들요
태어나서 부터 정말 절 힘들게 하네요
큰 아이라 제가 맘을 늘 졸이기도 하구요
어린이 집에 4살 2학기부터 다녔거든요
덩치도 키도 또래보다 커요
4살때는 서로 때리고 하고 첨 적응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5살때 같이 다니는 아이 친구가 울 아들이 때려서 울었다 그러네요
다른 아이 엄마도 울 녀석을 경계하는 듯 -이건 그냥 제 생각으로-
얼마전에 선생님께 물어보니 때리기도 하지만 맞기도 한다면서
잘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전 왜 잘 믿기지가 않죠
제가 이상한지요
좀 장난 심하고 워낙 활동이 커서 한ㅂ번 움직이면 정신 없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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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잘 때리나봐요
아들아~~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6-12-01 17:33:36
IP : 220.120.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아이맘
'06.12.1 6:16 PM (222.235.xxx.214)때리는건 나쁘다는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전 둘째가 아들인데, 큰딸아이는 확실히 여자아이라 때리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둘째 아들이라 그런지 누나랑 싸우면 아주 가끔 화가나서 누나를 때리더군요. 그럴때는 잘잘못을 떠나서 무조건 때리는건
나쁜거다, 때리는 사람은 신사도 아니고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때리는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누누이 말하고 혼냅니다. 그렇게 몇번 했더니 절대 때리는건 안하더군요.
저희둘째도 5살인데 어린이집, 지금 유치원동안 그래서 한번도 때리며 싸운일은 없었어요.
단, 먼저 때리는건 절대 안되지만 맞았을때는 가만히 있지는 말라고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다행히
한번도 그런일이 아직까지는 없었구요.
때리는게 나쁘다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이제 그정도는 알아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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