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무슨일때문에 모임에서 어딜가는데 못갔답니다.
그래서 인사치례로 맴버중 한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잘 다녀왔냐고 그러니깐 대뜸 '거의 다갔는데 너만 빼고 다 갔다왔다'고 합니다.
모두 모이면 15명정도되는 모임인데 14명이 다갔다온것처럼 얘기하더군요.
제가 다른 한사람에게도 전화했더니 4,5명은 못갔나봅니다.
이사람은 전에 모임에서 모일때 자기가 일이 있어서 못나오게 됬을때 주차장에서 우리들이 모두 나오는걸 목격하고 왈칵 울어버리더군요..그때 마음이 안좋아 모두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위로?아닌 위로를 해줬던 일이 있었는데 오늘 그런말을 듣고 나니 참 못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분이 참 안좋아서 글 올려보았답니다.속상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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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꼭 이런사람 있지요?
참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6-11-30 17:03:15
IP : 211.63.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30 5:12 PM (211.179.xxx.12)그분이 좀 오버쟁이네요.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 사람에 대해 오래 생각하면 머리만 아파요.2. 심술쟁이
'06.11.30 5:23 PM (219.255.xxx.61)사람사는데 꼭 그런사람있어요
그러려니 하세요
나도 이랬으니 저사람도 저랫을 거란생각으로 남에게 친절은 금물입니다.
다 눈높이가 다르니까요
정말 기분나쁘셨겠네요
내가 저렇지 않아서 감사하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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