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이 요즘처럼 힘들때도 없지만
너무하는 손님
회사마크 찍힌 작업복을 입은 남자분과 여자분
주문을 받으니
점심먹고와 배부르다며
술만 시킴니다.
매몰차게 거절해야하는데
아쉬운 세상이다 보니
낮부터 서로가 기분나쁠까봐
머리속에서만 뇌까릴 뿐
이시간에 나오는 직장인이면
간부급인데 ㅉㅉ
그래도 대화내용은
골프얘기...
날씨도 꿀꿀한데
하루 시작이 영 아닙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힘드나? 요즘
허허 조회수 : 982
작성일 : 2006-11-30 15:38:36
IP : 61.10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30 4:23 PM (218.38.xxx.154)안주 없이 술만 시켰다는 말씀이신가요?
개시 손님으로 들어가서 한 그릇만 시키는 건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안주 없이 술만 시키는 것도 안 되는 건 줄은 몰랐습니다.2. 마인드를
'06.11.30 4:31 PM (211.176.xxx.53)바꾸세요.
저도 손님이 야박하다고 생각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배가 불러서 호프집 가서 한잔해도 되는걸..우리집까지 와주었구나..
못팔 술을 한잔 팔았구나 생각하면 되지 않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그 손님도 고맙지 않나 생각되는걸로 바뀌더군요.3. 가끔
'06.11.30 7:17 PM (125.129.xxx.105)안주만 시키고 술은 사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