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같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요즘 시댁일로 좀 안 좋았는데.. 뭐 이건 한두번이 아니라서...
암튼 그래도 좀 남편이 달라진것 같아요..
외로워요 함께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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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요..
ㅠㅠ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6-11-30 16:56:31
IP : 59.8.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30 5:04 PM (211.63.xxx.54)새댁이신가봐요.몇년만 지나면 그것도 무뎌집니다.^^
2. 먼저
'06.11.30 5:06 PM (125.189.xxx.6)다가가시면 어떨까요?
제가 이십년 살면서 터득한 방법은 자존심 접고 먼저 다가가기입니다
그냥 다가가기 뭐하니까
슬그머니 누워있는 남편 다리통 잡고 주물러주기
티비보고있는 남편 등쪽으로 가서 비집고 들어가 뒤에서 안기
그자세에서 뭉친 어깨 풀어주기해보세요
맘도 없는데 무슨?하지 마시고 억지로라도 그렇게 다가가세요
처음에는 남편이 귀찮다고 막 뿌리치고 해도 그냥 주물러주세요
그러길 몇일 하다가 슬그머니 맘에 있는 이야기 서운한 이야기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꺼내면 남편이 느긋한 상태서 잘 듣습니다
이야기할때는 조곤조곤 감정넣지 말고 하셔야해요
곰같은 여우가 되어야 덜 외롭고 왕비대접 받게 됩디다
그러자면 세월이 흘러야겠지만 먼저 마음 여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어요
샤워할때 살짝 같이 들어가서 씻겨주면 더 좋구요3. 융맘
'06.11.30 7:46 PM (125.138.xxx.124)여우가 되지 않으면 항상시댁과의 일들이 꼬이게 되고 나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결국 속 좁다는 소리듣게되지요 ... 그래요 속상하겠지만 내신랑이 좋아하는걸 찾아서 맞추어 주면서 내주장을 은근히 주입시키는거죠 내신랑을 내편으로 만들어야해요 그렇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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