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 키우는데 보통 일은 아니네요.
옛날 엄마들은 어떻게 키우셨는지...
요즘 아이들은 다들 어렸을 때부터 책 몇백권씩 보고, 조금 크면 슬슬 영어 시작하면서 유치원이니 놀이학교니 다니고, 초등학교 즈음에는 악기니 미술이니 체육이니 과외로 다 배우고, 중학교 들어가면서는 그 모든 과정 딱 끊고 학원이니 과외니 입시에 몰두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고.
그 다음에는 자기 하기 나름인지...
아이 책을 좀 사줄까 하고 알아보다가 질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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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6-11-30 10:46:54
IP : 211.49.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30 10:51 AM (218.49.xxx.34)남들 하는대로 다~~~ 따라 하지마셔요
나도 밤나무가 아닌 난 아닌 밤나무로 사는방법도 있어요 .운동같은건 구나 동에서 운영하는 저렴한곳 알아보고 책은 열심이 도서실이나 서점 손잡고 가 함께 읽다가 오고 .....2. 난 아닌 밤나무로
'06.11.30 12:05 PM (219.252.xxx.28)살았습니다..살면서 가끔..나도 밤나무로 살아야 되는 건 아닌가..걱정도 하였지만..제 아이는 이제 고2입니다..아이 역시 나도 밤나무과는 아닙니다..생각이 다른 아이들이란 틀려요..도움이 좀 되셨으면 해서~ㅋㅋ
3. 연년생맘
'06.11.30 12:24 PM (219.251.xxx.156)현대로 갈수록 오히려 가사노농을 기계나 돈(?, 외식, 완제품구입)으로 해결하면서 아이들에게 신경이 더 가게 된 것같아요. 아이들 수도 적구요.
위글님들처럼 엄마가 주관을 가지고 적절히 키우시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같더라구요.
많이 아는 것두 병... 때로는 지나친 정보가 엄마들의 맘을 흔들어 놓는 것같아요.
저희 동네에도 벌써 유치원외에도 다들 한가지씩합니다.
그럴 때 저두 흔들리지요. 엄마가 되니 귀도 얇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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