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 생각 없이 마트 갔다가요.
배추가 엄청 싸길래, 그 앞에서 30분을 망설이다, 결국 30 포기나 끌고 왔네요.
무는 또 어찌나 크고도 싼지... 10개나 끌어 안고 ...
몸 생각 안하고,... 요즘 허리 아파 물리 치료 받거든요.
어쨌든 밤새워, 절이고, 뒤집고 ...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내가 저질은 일이기에... 묵묵히 참 열심히도 했네요.
지금 딸 기다리며, ...찜질방 가려구요.
참,
질문 하려고 들어 왔다가 왠 수다래요.ㅎㅎㅎ
우선 딤채에 넣고,전원은 켜지 않았는데요.
2-3일 실온에서 익혀서 보관으로 가는 것이 낳을까요?
아니면 저온 숙성으로 놓아 둘까요.
김치는 맛있게 했는데 보관에서 잘못 되면 큰 일 이잖아요.
가장 맛있게 하려면 언제 [김치 보관]으로 스위치를 넣을까요?
답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릴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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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김장 30 포기 끝냈는데요.
김장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6-11-24 18:17:42
IP : 219.250.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혁아빠
'06.11.24 6:18 PM (121.141.xxx.42)고생했네요.
저희는 내일 250포기한답니다.
시골이라 겨울내내 먹을려면 많이 해야죠..2. 나중에 먹을건
'06.11.24 6:20 PM (58.227.xxx.200)저온 숙성,
빨리 먹을 건 익혀서 보관.3. ^^
'06.11.24 6:23 PM (61.77.xxx.13)저라면 저온으로 하겠어요.
저도 김치 냉장고 몇 년 써본 결과...
서늘한 바깥 날씨 그늘에 통째로 내놔 두었다가 약간 부글거리고
익은 내가 나면 그때 김치 냉장고 보관으로 가는 게 훨씬 맛났다는 겁니다.
마땅한 장소가 없으시면 저온이 나을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뜨끈한 찜질방에서 피곤 푸세요^^*4. 저도요
'06.11.24 6:56 PM (220.77.xxx.53)저는 딤채는 아니지만 친정엄마가 담궈주신 김장김치가 너무 맛나서 검색해봤더니 밖에서 몇일 숙성 시킨 다음에 넣으면 더 맛난다고 하셔서 그리했거든요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밖에 시원곳에서 한 3일 놔두고 김냉에 넣어서 전통숙성으로 눌러놨는데 너무 맛있게 익고 있어요^^*5. 병원비가
'06.11.24 7:47 PM (218.150.xxx.219)더 들었겠어요..
어짜피 김장은해야하고 하고나면 온대다 쑤시고...주부니까 어쩔수없죠뭐..6. 저도
'06.11.24 8:05 PM (218.50.xxx.118)낼 김장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몸이 힘든거 보다 맛이 제대로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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