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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까칠
1.회사에서.. 왜 남의 레이아웃 와서 떠들석하게 회의하나요.. 제 업무 또는 근처에 앉은사람들이랑 0.0001%도 관계없는 회의 몇십분동안 사무실이 떠들석하다록 회의하다니 머리 아프네요
2.회사에서.. 점심먹고,식당 나오는데 양반다리하고 점심먹었더니 다리가 저리더군요. 다리가 저리다고 했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 왈 '살 빼'.. 점심 먹기 전에도 굶어..살빼야지 이러더니..그런 말
하루에 한번은 참겠는데 두세번은 못참겠네요. 남의 살에 신경 끊어주세요.저 정상체중이에요.
3.회사에서.. 1시간거리 출장가서 오후에 있는 회의 1시간 정도 하면서 하루종일 회사 안나오면 월말이라 눈 돌아가게 바쁜데 니 전화는 누가 대신 받니..후배님아..오전에 일끝나고 내려가도 두번은 내려가겠다..
4.택시에서.. 택시아저씨 저 타기도 전에 미터기 켜더니,저 내리고 거스름돈 받을 때 올라간 100원 왜 받나요. 타기 전에 켜고,내린 후에 미터기 끄나요?
5.거리에서.. 앞에 가는 아저씨 담배재 털지 마세요.피할 수도 없는 길에서 담배재 터니 제 코트에 다 묻네요.
흑흑..오늘 하루 동안 저 완전 고슴도치 마냥 까칠까칠 합니다.
마음 다스려야겠습니다.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1. ....
'06.11.24 4:19 PM (61.78.xxx.173)완전 공감입니다. 갈수록 성격이 까칠해 지는것 같아요.... 다들 왜 글케 맘에 안드는지.... ㅡㅡ;;
2. 이래도되나~
'06.11.24 4:21 PM (211.42.xxx.233)막달임산부인 제게 울회사언니 저보고 첫째조심해라 둘째태어나면 눈뒤집어깐다고 하네요ㅠ.ㅠ
다짜고짜 말을 꼭 그렇게 밖에 못하는지...3. 저도
'06.11.24 4:28 PM (59.5.xxx.131)완전 공감입니다.
맘에 들어요, 이 글..
전 자꾸 헛기침 하는 앞사람,
개인 이메일이나 메신저 하느라, 키보드 소리 엄청 크게 짧게 다다닥 내는 옆사람이
어제부터 특히 거슬리네요.
그리고 원글님 글 중, 5.도요.4. 옆사람
'06.11.24 4:42 PM (165.141.xxx.248)취향과 상관없는 음악 틀어놓고 흥얼거리는 옆사람~
전화할때 항상 온후크 누르시고 원치않는 전화벨 자동으로 들려주시고~
생리현상 어쩔 수 없다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하시는 트름! 어찌나 확실하게 하시는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이놈의 직장 때려쳐야 하는지...한심모드입니다....ㅠ.ㅜ5. 저도
'06.11.24 4:53 PM (59.3.xxx.136)요샌 왜 이리 까칠까칠한쥐..?
괜히 집에 가서 잘못없는 애들에게 소리 버럭버럭~
오늘은 퇴근하고 맛난거 해줘야징~6. 그날
'06.11.24 5:00 PM (220.65.xxx.120)월중행사가 다가오면 제가 그렇답니다. 쌈닭 될까봐 불안불안 ㅡ,.ㅡ
7. 어휴
'06.11.24 5:33 PM (219.250.xxx.209)저는 회사다닐때 셋이서 상담직이었는데 한 언니가 왜 글케 회사전화로 개인 전화를 어찌나 해대는지..전 상담직이랑 프로그램 정리를 같이 했는데 그 언니가 맨날 회사전화 써서 그 전화가 저한테 다 넘어오니 맨날 전화받다가 프로그램 정리는 저녁 늦게까지 해야하고..정말 짜증이었어요.
8. 저도저도
'06.11.24 5:35 PM (121.131.xxx.1)까칠이 아니라.. 다 공감되는데요.. (저도 까칠인지.)
저희 사무실은 어제 딴층사람이 저희 팀 뒤에있는 문서파쇄기에서 한 30분은 넣는 거에요..대체 서류가 얼마나 많으면... 자기네 층은 현관옆에 파쇄기 있더만, 그걸왜 우리층에서 하는지..30분 넘게 "즈즈즈즈즞..덜덜덜..즈즈즈즈즞 덜덜덜" ㅠㅠ9. .....
'06.11.24 7:44 PM (220.117.xxx.165)완전 공감이에요..
저는 여기 쓰지도 못할 작은 일들에까지 신경 곤두선다니까요..
자기가 편곡해놓은 메들리음반 하루종일 틀어놓는 (작게 틀지만..) 옆자리 남자과장,
그거 며칠 들으니 미쳐버리겠어요.. 좀 꺼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