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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앞두고 사고 싶은 것들1
1. 아기사랑 세탁기
친정엄마가 매일 빨래 삶으시느라 고생했던 생각이 나서 그냥 세탁기에 돌려버리면 좋을 것 같은데 가격도 30만원에다가 냉수 연결해서 삶으려니 시간과 전기요금도 걱정이고 돈이 부담스럽네요
2. 아기침대
첫애 때는 놓을 데도 없고 생각도 안 했는데 둘째는 침대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평상형 침대에 라텍스 매트리스를 쓰고 있어서 침대옆에 바로 붙이기는 어렵겠지만 마땅히 바닥에 재울 데가 없어요. 현재 침대에서는 3살짜리 딸이랑 저랑 둘이서 잡니다. 킹사이즈인데도 둘이 자면 딱 맞아서 아빠는 거실에서 잡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애 둘을 데리고 자야할지도 모르는데....
옥션 같은데 보니까 10만원대도 많던데 어떨까 싶어요.
가끔 벼룩에 올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집에 차가 없어서 직접 가지러가기도 힘들고..
둘째는 그냥 편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냥 확 저질러버릴까요? 참고로 출산비용이랑 병원비랑 조리비용 지금부터 모으고 있어요. 애 낳고 휴직하려구요.
1. ..........
'06.10.18 1:19 PM (211.35.xxx.9)1. 잘 몰라서 패스...전 드럼에 삶았습니다.
2. 둘째는 정말 침대가 필요하더라구요...좀 큰거여야 오래쓰는데요.
일반적인 사이즈는 뒤집기하면 못써요....임대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임대하면 갖다주고 회수해가잖아요.2. 추천
'06.10.18 1:42 PM (211.111.xxx.148)1. 아이사랑 세탁기 추천입니다. 전에 다른 글에서 추천 댓글 달았었는데 앞으로 최소 10년 쓰실 거
생각하면 30만원 안아깝고요 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시간도 드럼삶는 기능보다 훨빠르고요
조금씩 세탁하니까 더 경제적인 듯 하고요.. 아이 커서도 수건과 속옷 삶으니까 넘 좋아요.. 강추!!!
2. 요거는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제생각엔 아이 따라 틀리지만 아이가 뒤집을 상황까지 밖에 못쓰겠
더라구요. (어른 침대 옆에 못붙인다면 더더군다나) 저는 일단 렌트 하던가 해서 4,5 개월까지만 쓰
시고 그 이후에는 아이둘과 원글님이 침대에 보호대 설치하고 같이 자야 할 듯 해요.
아이들은 넓은 곳에서 뒹그는 것이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좁게 (사실 킹사이즈면 좁은 건 아님)
자 버릇하면 다 적응하거든요 .
저는 슈퍼싱글 침대를 큰아이 용으로 사서 어른 침대랑 붙여서 쓰거든요. 공간만 되면 이 방법이
좋아요.. 이렇게 해서 남편 작은아이 나 큰아이 이렇게 쭉 붙어서 자요.. 별로 안좁던뎅..3. 웅~
'06.10.18 1:42 PM (211.199.xxx.233)저도 둘째 출산 앞두고 있는데요,
첫째때도 아꼈지만 둘째도 마찬가지에요.
첫째때는 있던 침대도 줘버렸구요.
모유수유하려면 더더욱 필요없을듯 해요.
저흰 안방침대도 없앴는걸요.
그냥 요 두개 펴고 세식구가 뒹굴다 자요. 아기가 좋아해요.
세탁기는.. 글세요.
빨래삶기 신생아때 지나면 못삶잖아요. 혹 천기저귀 쓰신담 몰라도..
요즘 아가내의는 삶지말라 하대요.
사실 손세탁이 힘들어요.
저도 손세탁 하다가 헹구는게 너무 힘들어서 가능하면 빨래를 몰아서 아가세제에 담궜다가
싹싹 비벼서 드럼에다가 헹굼만 했어요.
그럼 훨씬 힘이 안들죠. 이유식할때 되면 얼룩도 많이 생기니 세탁전에 제거해줘야 하구요.
경제적이잖아요.4. ..
'06.10.18 1:47 PM (218.238.xxx.14)1, 둘째...첫애만큼 안 삶았어요..게을러서인지...ㅠㅠ
그래서 평을 못하겠네요...
2, 둘째 모유수유 하실거면 침대 더더욱 필요없어요...
둘째 나으면 믄애 엄마 더 깜딱지 될거구요...
둘째 분유먹이실거면 혼자 재우는게 가능하겠지만...
이역시 1~2년 지나면 둘째도 껌딱지 될터이니...침대는 잠시사용밖에 못해요...
바닥에 요 깔고...양얖으로 애 하나씩 데리고 잡니다...
10만원대 침대는 별로 안권하고 싶네요...5. 다시
'06.10.18 1:59 PM (211.111.xxx.149)덧붙여서.. 삶는 빨래 아이 커서도 필요한 거 아닌 가요??
수건이며 속옷이며 매일은 아니어도 삶아야 개운하던데...
다들 다르신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