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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대로 까칠한 사람 아닙니다.
참고하시라구요.
추운 겨울철에 리어카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오뎅 정말 맛있잖아요.
따끈한 국물까지도.....
근데 문제는 찍어먹는 간장에 있는데요.
목이 좋은 곳은 하루 100명도 넘게 손님이 올텐데.....
간장찍은 오뎅을 한입에 다먹으면 상관이 없지만 오뎅1개먹을때 간장 몇번은 찍어먹게 되잖아요.
조그마한 간장종지에 100명도 넘는 사람의 침이 섞여있다고 생각해 보셨는지요.
건강한사람들의 침은 그나마 괜찮지만(?) 활동성결핵환자나 b형간염보균자, 기타 만성질한자들 등등의 침은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위험하다고 하는군요.(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상식적으로 알아놓을만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구요.
글제목처럼 저 절대로 까칠한사람아니구요,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1. 저도
'06.10.18 12:47 PM (210.94.xxx.89)절대로 안먹어요..간장...
걍 오뎅만먹어도 맛있던데요...
무심결에 그냥 찍어드시던데 생각해보면 문제가 심각하죠2. 동감
'06.10.18 12:48 PM (124.50.xxx.159)해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그냥 간장 없이 오뎅 먹습니다.
찍어먹는게 버릇되서 그렇지 오뎅 자체가 그렇게 심심한 음식은 아니거든요..3. ....
'06.10.18 12:49 PM (218.49.xxx.34)저두 그거 찍어 먹는 사람들보면 베짱 좋다 싶어요 ^^
4. 그러게요.
'06.10.18 12:50 PM (68.5.xxx.16)간장뿐만이 아니라 그 오뎅을 끼우는 꼬치도 문제입니다.
사람들 입속에 들어갔나 나오는거잖아요.
그걸 장사하시는 분들이 잘 소독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깨끗이 닦으시기라도 하실지????
한국이 B형간염환자가 유독 많다고 하는데, 밝혀진숫자가 그만큼이라면
실제는 더 하지 않을까요?5. 비타민
'06.10.18 12:50 PM (222.101.xxx.78)TV에서 보니 헬리코박터균도 그 간장으로 옮는다더군요 저도 그 간장안찍어먹고싶어서 집에서 오뎅해먹는 편인데 가끔씩 길가다가 너무나 강렬하게 ;; 땡길땐 그냥 눈 딱감고 먹어요...아윽
6. .
'06.10.18 12:51 PM (211.33.xxx.43)까칠하시다니요..
이런 글 읽음로써 다시 한번 주의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걸요.7. 오뎅
'06.10.18 12:52 PM (222.97.xxx.98)오뎅을 무척 좋아합니다.
제가 즐겨가는 곳은 간장을 같이 먹지 않게 되어 있어요.
작은 접시에 간장을 덜어서 각자 먹게끔.
주인 입장에선 간장 소비가 훨씬 많아질텐데도 그렇게 신경을 쓰더군요.
국물 먹는 컵도 종이컵이고 국물도 거기 걸려있는 국자로 떠야되구요.8. 근데
'06.10.18 12:53 PM (218.234.xxx.162)요즘은 종지에 조금씩 간장 담아서 일인당 주는곳이 많아졌드라구요.
근데 포장마차오뎅, 안찍어먹어도 될꺼 같아요. 간이 좀 세던데 대부분9. /
'06.10.18 1:12 PM (222.100.xxx.172)그건 의사가 당부 안해도 알아서 피해야 할 일인데
원글님 까칠한 사람 아니라고 제목에 다신것도 그렇고, 그런거 조심하려하면 좀 유난스런 사람 취급 받죠
저도 옛날부터 길거리 오뎅 간장 절대 못먹었는데 여럿이서 먹을때는 좀 눈치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꿋꿋하게 안찍어 먹어요
위에위에 오뎅님 말씀처럼 요즘은 따로 찍어먹게 주는 집이 생기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입니다10. 맞아요..
'06.10.18 1:20 PM (211.114.xxx.233)어른들은 위생 생각해서 어쩌다 먹을때도 간장 찍지 않는다지만 우리 아이들이 문제죠...
그런 음식은 특히 아이들이 좋아 하잖아요
언제 한번 방송에서 세균 드글 거리는것 찍어서 내보내준다면 포장마차 환경도 깨끗해지고
아이들도 인식 할텐데요11. plumtea
'06.10.18 1:31 PM (219.251.xxx.106)저는 마트서나 사먹는데 다행한 건 마트는 보통 종지를 따로 주니깐 그나마 안심이네요
12. 동감
'06.10.18 2:21 PM (203.130.xxx.184)저도 그래서 간장 절대 안 찍어 먹고 남편한테도 신신당부해서 절대 못하게 했거든요.
그러나.....
꼬치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지 뭡니다. 입속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건데..으윽.
장사하시는 분들이 소독하실리없을테고,
뜨거운 오뎅국물에 저절로 소독될거야..라고 생각하기엔 오뎅 국물 먹기가 더 심란해요. ㅠ.ㅠ13. 그냥
'06.10.18 2:29 PM (222.108.xxx.156)어묵만 먹어도 전 입맛에 맞더라구요..
14. %
'06.10.18 2:42 PM (24.4.xxx.60)네 주의 할 일이라고 생각되요.
저도 어느 날 문득 그생각이 미친 후에 절대 안찍어먹어요.
생각해보면 정말 더럽죠.
안먹는게 좋지만 길거리 오뎅이며 라면은 누가 먹으면 ,눈에 띄면
꼭 먹고싶어지더라구요.ㅎㅎ15. 예전에
'06.10.18 2:55 PM (58.77.xxx.59)저희 팀장님이랑 저랑 쬐매...친한대요... 걍 읽어봐~ 하시곤 메일을 보내주시는데...
윽!!!하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이정도로 심할까...싶어서요.
워낙 군것질 좋아라 하진 않지만...이거 보고 난 후론 오뎅 손도 안댑니다...ㅋ
이왕 말나온김에 주소 알려 드릴께요. 리열한 설명이 있어요...신빙성은 쬐매 부족하지만... ^^;;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6&article_id=1...16. ...
'06.10.18 2:58 PM (211.222.xxx.124)포차오뎅먹는 사람들 보면서 참 비위도 좋다했는데... 더 웃기는건 꼬치먹고 꼬치를 버리잖아요 그런데 어떤 포차 아줌마는 자기포차주변에 버려진 꼬치를 주워다 다시 쓰더군요. 기가막혀서...
17. ㅡㅡ
'06.10.18 5:00 PM (203.240.xxx.135)저희 동네는 기계게 가져다대면..한방울씩 간장이 나오던데..이건 침 안섞이고 좋은듯해요..
18. 까칠안하다니
'06.10.18 5:18 PM (222.239.xxx.2)더 까칠해 뵈는건 왜일까요?
다아는 얘기를 새삼스럽게....19. ..
'06.10.18 10:08 PM (125.130.xxx.123)윗님
정말 까칠하신데요?20. 윗님
'06.10.18 10:58 PM (222.110.xxx.234)정확하신데요!
21. ^^;;;
'06.10.18 11:03 PM (211.108.xxx.108)위에 두분 땜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