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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싹이 났더래요!
1. 똑같은 사람...
'06.10.18 11:28 AM (61.109.xxx.50)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크고 동그란넘을 흙에 묻어놨더니...
벌써 1m터나 되게 자랐어요. (저는 여름에)
어찌 해야하는지 궁금하던차에.알려주세요.~
저랑 같은 사람이 또 계신것도 신기하네요.ㅎㅎ2. 아니..
'06.10.18 11:35 AM (210.126.xxx.76)헤헤..전 도토리랑 밤도 그렇게 해놨다가 싹이나서 벌써 5년째 키웁니다. 도토리나무 3그루, 밤나무 2그루가 있는데 나중에 전원주택 지으면 마당에 심을거에요~~^^
3. ㅎㅎㅎ
'06.10.18 11:45 AM (60.238.xxx.216)전 토마토 싹이 난 적 있어요.
개수대 거름망에 걸렸던 모양인데,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사흘동안 여행을 다녀왔더니만...
찌꺼기가 흙 역할을 했나봐요.
싹이 난 것을 보고 처음에 벌렌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그런데, 아보카도는 다른 나라 원산은 어렵지만, 멕시코산은 -8℃까지 견딘대요.
볕이 드는 거실이나 안방에 두면 어떨까요?4. ^^
'06.10.18 11:48 AM (210.90.xxx.54)저희 시댁 베란다에도 아보카도 나무 몇년째 자라고 있습니다. 5~6년은 됐는데 ...
그냥 베란다에 둬도 잘 자라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열매는 열리지 않고 있답니다.5. 어머!
'06.10.18 11:55 AM (222.99.xxx.238)우리 아이는 과일 먹을 때마다 씨 심을 거라고 항상 따로 모으거든요.
그러면 제가 웃으며 이런 건 심어도 안 나...그랬는데...
정말 무식한 에미...
싹이 나는군요.
아이한테 한번 심어보라 그래야 겠어요.6. 밤도..
'06.10.18 12:22 PM (211.176.xxx.250)저희 엄마 30센티 짜리 모종만드신적 있으세요..
그냥 밤에 싹이 요만큼 났길래 심었대요..
엄마를 이뻐하셨던 저희 할아버지(엄마에겐 시아버님) 묘에 갔다 심었는데 가물어서 말라죽었다나요..
울 엄마는 모든지 씨도 싹티워서 나무 만드시던걸요..-_- (예전엔 다 죽어가는 병아리도 중닭 만드셨구요) 그런 손이 있나봐요.
전.. 반대로 다 키워놓은 튼튼한 나무도 다 죽이는 손을 가졌어요..
제가 물만 주면 다 죽더군요...7. 여러분
'06.10.18 1:01 PM (218.235.xxx.71)님들 글 읽으니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어요. 어떻게 하는거예요? 그냥 통째로 심는건가요? 아님 아보카도같은것은 안의 씨만 심는건가요? 그냥 물만 주면 되나요? 지금 해도 되나요? 그리고 밤은 그냥 갖고 있다가 싹나면 그냥 화분속에 심으면 되나요?
여러님들, 궁금증만 주시고 떠나지 마시고 초보인 저에게 꼭 한말씀씩 남겨주세요. 저도 해보고싶어요 ^^8. 참견
'06.10.18 3:45 PM (221.138.xxx.240)겨울에는 따듯한 곳에 두셔야 되요. 추위에 약한것으로 알고있어요..
9. 아니..
'06.10.19 11:24 AM (210.126.xxx.76)그냥 아무 화분이나 씨를 쑥 넣어놓으면 되던데요? 화분에 물줄때 수분 공급되니까 그냥 나던데..
특히 밤같은건 싹 잘 나요. 저도 방울토마토 넣어놓았더니 싹이 나서 키웠거든요. 지금은 포도랑 애기나무, 자두, 복숭아, 주로 먹는 것만 잔뜩 심어놓았는데 나중에 과수원할까봐요..ㅋㅋ10. 여러분
'06.10.19 1:35 PM (218.235.xxx.71)아니..님 그러니까 밤을 그냥 화분에 심고 물만 가끔 주면 되는건가요? 지금 집에 밤이 있거든요. 전 글을 읽을때 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얘가 싹이 나면 화분에 심으라는걸로 알았거든요. 자세히 좀 가르쳐 주세요.
방울토마토도 집에 있는데 이것도 한개를 통째로 화분에 심으라는건가요? 그리고 이것도 지금(가을)해도 되는건가요?
위의 님들 읽고 너무 궁금해서 한번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