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글 배우는거에 대해서 문의드려요(두돌넘은아기에요)

아기 조회수 : 459
작성일 : 2006-09-26 11:02:37
이제 막 두돌이 넘었어요

한글떼는거 시키고 싶은데.아직 이른건 알고있어요
친구가 선생님하고 상담 받아본다고 해서 갔다가 해도 될거 같아서 일단 신청은 하고 왔는데...
한솔 한글나라? 는..교재를 사야만 수업이 되는거더라구요

다른 비슷한 기관도 마찬가진가요? 제가 이쪽 체계를 잘 몰라서 이번에 알았거든요
두돌치고는 말이 좀 빠르고 말귀도 다 알아들어서 대화도 됩니다.

꼭 한글을 떼려는것보다 제가 직장맘이라 좀 방치하는기분이 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선생님하고 놀아주면 새로운걸 배우게 되는거 같아서
시작하려 합니다

조언좀 주세요. 다른기관것.. 예를 들면 한글깨치기? 이건 어느회사건지.. 웅진이나 구몬?? 눈높이 등등
비교해서 말씀해주시면 더 좋구요

아직 결재전이라 취소도 가능합니다..
내년 봄부턴 어린이집도 보낼 계획이구요

초보엄마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도 좋습니다 ^^
IP : 210.123.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9.26 11:08 AM (59.24.xxx.111)

    맘이 급하죠? 다른애들은 다들 뭔가를 하고 있는 이 분위기~
    전 아이가 책을 집어와 워낙 책읽는 흉내를 돌때부터 내길래 한글을 익혀줘야 하나...
    해서 웅진 생각깨치기 하던걸 한글깨치기로 돌렸는데....
    통글자라고 해서 글자에 모양을 넣어둬서 익히게 하더군요... 낱글자는 1년 정도 지나서 시작되구요.... 아이는 한글을 익히는 것 보다는 선생님과 함께 노래하고 수업하는 자체를 좋아해서
    별 진전이 없음에도 끊질 못하다가 이번에 (48개월입니다) 이사를 핑계로 그만두고
    컴으로 아리수 한글을 시작했는데.... 헉.... 아이가 이미 글자를 다 알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게 한글깨치기의 도움인지..어느순간 간판 글자를 다 읽어달라기 시작하더니 그덕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문제는... 30개월 넘어서가면서 아이가 책의 그림을 보며 읽는 흉내를 내던걸 멈추고
    자기가 아는글자 찾기에 급급하더군요....
    그때 엄청 후회 했거든요... 지금이야 또 글자 읽기에 급급해서....
    동화책의 여러가지면을 놓치고 있어요.... 에혀~ 신랑은 또 영어시작하자는데...
    전 그냥 미술프로그램 배워와서 매일매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차라리 이게 맘편해요.

  • 2. 개인적으론
    '06.9.26 11:11 AM (222.108.xxx.156)

    아직 이르다 생각해요.저도 울 아이4살때 신기한 한글나x했는데 효과는 빨랐어요.물론 아이나이도 있었지만 전 만족했구요..전 전업주부인데도 그나이땐 그냥 놀게만 둔거같아요..

  • 3. ..
    '06.9.26 11:11 AM (60.196.xxx.138)

    요즘 엄마들 너무 일찍 시작하네요
    지금은 책 읽어주고 놀게 두세요 차라리 짐보리 소빅스나 음악놀이 하는 센타 보내시고요
    일찍 시작하면 엄마가 편하죠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그렇고요
    유아기 금방 끝나고 5세 만 되도 유치원 이다 할거 많아요

    선생님들은 무조건 빨리 하라고 합니다 주관을 가지시고요
    직장맘이면 다른 엄마들이랑 정보교환이 없어서 힘드시죠
    푸름이 닷컴 세원북 같은데 가서 살펴보시고요

    지금은 엄마가 아기를 사랑한다는걸 알게 해주세요
    짧은시간이라도 놀아주고 책 읽어주고 함께 해주세요 책읽는 습관은 늦으면 힘드니..

  • 4. ㅎ.ㅎ
    '06.9.26 11:13 AM (220.79.xxx.191)

    한글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안아요. 그 시기에는 손가락 많이 움직이고 생각많이 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창의적인 수업을 알아보시면 그것도 아주 다양하게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한글은 6세 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 5. ..
    '06.9.26 11:14 AM (211.204.xxx.159)

    정말 한글은 금방 떼던데요..걍 그런 교재 사용 안하고 책 읽고 주고 하시면 안 되나..
    울 조카보니까..작년 여름 (36개월정도)에 글자 한 두글자씩 가르쳐주다보니(왜 플라스틱 통에 든 자음 모음 세트 있잖아요) 그거 가지고 놀면서 다떼던데요..옆에서 지나가다 한 두글자씩 어른들이 가르쳐 주구요..그렇게 해서 서너달만에 다떼더라구요..아이들 호기심이 엄청나서리..한번 알고 싶어하더니..마냥 쭉 가던데요...요즘은 한자공부에 재미 들려서리...좔좔 읽고 얘기합니다.
    근데 우리 조카가요..말과 글을 거의 동시에 뗐거든요..말이 엄청 느려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그렇게도 하더라구요..글을 모르면 모르는대로..책을 읽으면서(그림을 본다고 하죠..)창의력이나 상상력이 더 커진다는 말도 있구요...어차피 알게 된 한글인데..조금 늦게 시작하셔도 될 거 같아요..걍 제 생각..근데 두돌짜리가 한글을 읽고 쓰면 부모 맘이 엄청 흡족하긴 하겠어요.

  • 6. 이런
    '06.9.26 11:18 AM (203.227.xxx.34)

    홈스쿨 (한솔 한글나라)를 하기엔 너무 이르네요.
    아직 어린아이 붙잡고 시간질질 끌면서 하느니 조금더 커서 말귀 알아들었을때 한글공부하면
    재미있어서 금방 깨칩니다. 너무 서두르지마세요

  • 7. 딸기엄마
    '06.9.26 11:44 AM (59.15.xxx.91)

    제 생각에는 일단 아이가 글이라는 개념이 생기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엄마생각에 똑똑해서 일찍 시키고 싶겠지만..아이가 글자에 관심이 생기고,알고싶어하는시기가 있어요..그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글을 빨리 읽는거보다 엄마가 하루 한권이라도 읽어주시면서 그림을 보고 생각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제 친구도 3돌도 안된아가인데 학습지상담교사가 아직수개념도 없어서 어떡하냐고 막 무안주더래요..그런아가가 덧셈을 하겠어요..뺄셈을하겠어요..요즘은 그런상담원이나 책파는 판매사원이 너무 부추기는거 같더라구요..저도 첫째는 좀 욕심이 있었는데요..둘째는 몸이약해 건강이 우선이라 그런거 거의 가르치지않고 학원도 거의 안보내고 학교만 잘다녀라 했었는데 언니보다 더똑똑하고 야무져요.다 아이나름인듯해요..지금 셋째는 거의 방치수준입니다만 저는 그게 아이한테 더 좋다고 생각해요..놀이터 자주가고(직장맘이라 저대신 할머니가^^)..동화책많이 읽어주고 해요..

  • 8. 차라리
    '06.9.26 12:11 PM (222.101.xxx.164)

    일주일에 선생님와서 한번씩 공부하고 그런의도에서라면 굳이 한글나라 말고도 아기나라나 소빅스 등등 많아요...그단계 마지고 한글나라시작하시면 시기상 괜찮을거 같은데요

  • 9. 한글을
    '06.9.26 12:51 PM (61.104.xxx.26)

    떼려는 목적만이 아니라도 노래하며 놀이하며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것이니 시키셔도 나쁠거 없어요..
    다만 한가지..
    아기가 바로바로 외워서 습득하지 못한다고 나무라고 흉보지는 마셔요..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글을 읽는 아이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반드시 한글의 습득만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희 아이들도 두돌부터 시켰거든요..
    부담없이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도 되는거라 편하게 생각하세요..
    선생님과의 상호관계..스티커 붙이는 즐거움,알록달록 예븐 그림들보며 이야기도 듣고
    그런 즐거움도 있으니 한글 한글자 한글자 금방 못외운다고 효과없다..이런 생각은 안하셔도~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53 밤낮없이 아이 때리는 엄마 10 무서워 2006/09/26 2,252
83052 한 마디씩만 의견을 주시면...^^; 27 달님 2006/09/26 2,201
83051 일본여행 날씨와 미키하우스 매장 궁금해요~ 2 일산맘 2006/09/26 366
83050 파는 천연화장품,,, 5 화장품 2006/09/26 526
83049 한글 배우는거에 대해서 문의드려요(두돌넘은아기에요) 9 아기 2006/09/26 459
83048 속상해요 2 .. 2006/09/26 557
83047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외며느리 2006/09/26 1,005
83046 칠남매 4 날동이 2006/09/26 751
83045 웃긴다 6 .. 2006/09/26 1,305
83044 에스티로더,크리스챤디올,랑콤도 환불해주나바여 6 초야맘 2006/09/26 1,100
83043 오늘방송한 휘슬러 스트럭츄라 냄비세트..사신분 계신가요? 2 현대홈쇼핑 2006/09/26 1,286
83042 가장큰 전기밥솥으로 주로 2인용 밥하면 따로 작은거 사야할까요? 5 문의 2006/09/26 499
83041 대림동 우성2차 아파트 괜찮을까요? 감사드립니다. 2 콩깍지 2006/09/26 453
83040 밑에 처가덕 내용에... 8 ㅠㅠ 2006/09/26 1,503
83039 목동 14단지 1 궁금 2006/09/26 561
83038 아래 신랑될 사람이 결혼전에 빚이 있다는 글을 읽다가... 16 만약 2006/09/26 2,058
83037 애정표현 부족한 남편 3 외로워요 2006/09/26 664
83036 미국2년 살러 가는데 추천요 2 막막해요 2006/09/26 556
83035 밑에 처가덕 관련 글올린 사람인데요.. 44 만약 2006/09/26 2,211
83034 코스코에 바비 인형 4 바비 2006/09/26 506
83033 말 안듣고 반항만하는 아이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요....ㅠㅠ 10 속상맘 2006/09/26 1,041
83032 훌라후프 하고 난 뒤인데요 후유중 2006/09/26 426
83031 맛있는 김 추천부탁합니다. 5 조미김 2006/09/26 557
83030 결혼전인데요..만약 신랑될사람이 처가덕보려한다면.. 29 만약 2006/09/26 2,669
83029 의왕 내손동 포일지구 쪽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 그쪽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2 의왕 2006/09/26 374
83028 시골에 있는 옛날 놋그릇을 가져올려고하는데..... 5 놋그릇 2006/09/26 693
83027 어제 중고장터 잡음 관련 글.. 혹시 보셨나요? 10 답답.. 2006/09/26 1,493
83026 당면을 물에 불리면 삶아야 하나요 2 잡채 2006/09/26 685
83025 임신초기에 출혈이 보이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하나요? 12 ㅜ.ㅜ 2006/09/26 846
83024 노량진수산시장에 가려는데요 4 대하 2006/09/26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