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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처가덕 내용에...
신랑 직장 동기중에 처가집이 아주 잘사는 @란 동기가 있어요.
40평대 살면서 아줌마 쓰고 차 두대 쓰고 매년 2-3회 해외여행가고....
대기업이라 연봉이 좀 높지만 이정도는 살기는 힘듭니다.
근데 이@동기가 처가 자랑을 좀 많이 하나봅니다.
장모가 에쿠스 젤 큰거를 탄다는둥...해외여행 갈때는 장인이 돈을 내고 간다는둥...
작년엔 회사에 재테크 바람이 불어서 재건축 아파트 산다고 난리 였는데...이 @ 와이프가 처가에 가서 돈을 빌려 달라 했더니..그냥 주면 주는거지 빌려주는것 없다고 하여 이 와이프가 울고 불고 난리를 쳐서 돈을 받아와서 그 아파트를 샀다고 하더군요.
그려서 이 @는 속으로는 무지 좋았지만 장인한테 가서 처가 철이 없어서 그런다며 죄송하다 햇다고 하네요...
이런말들을 동기한테 한답니다.
울신랑이 이@한테 자꾸 이런말을 들으니..
얼마전 말싸움을 하는데 (이유는 시부모님이 넘 자주 오시는 문제로)처가에서 잘해주는게 뭐가 있냐고 하길레 그럼 당신부모는 뭘 해줬는데 하면서 대판 싸웠답니다.
전 시부모님한테도 돈 한푼 바라는것 없고 그냥 저희들끼리 알아서 살게 냅뒀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데...
이놈의 신랑은 아닌가 봅니다. ㅠㅠ
아주 실망스럽고 정말 없던정도 다 떨어졌네요.
1. ..
'06.9.26 10:44 AM (61.98.xxx.86)등심1등급 1kg, 국거리양지 1kg, 전각불고기 2kg, 우둔 2kg(덩어리)주문합니다.
쪽지드려요.2. 하여튼
'06.9.26 10:44 AM (211.108.xxx.89)요즘 남자들...처가덕 보는 사람 아주 부러워들 하드라구요
3. 잘 사는 집
'06.9.26 10:46 AM (220.117.xxx.43)무남독녀면 일등 신부감이랍니다.
남자들 처가덕 얼마나 보려고 하는데요.
젊은 넘들이 무섭더이다.4. ???
'06.9.26 10:50 AM (222.238.xxx.152)시댁에서 돈 척척주고 편히 살게 해주는 것 아니면
보통 시댁에 가서 일해야하는 여자들이 더 힘든건데 뭐가 겁나세요.
해주는 것도 없이 요구나 하지 말라고 크게 소리치세요.5. 저희 집
'06.9.26 10:52 AM (61.73.xxx.53)딸아이 혼잡니다.
저희 신랑하고 저하고 늘하는 얘기가
돈 아둥바둥 모아야 저 얘하고 결혼하는 놈
좋은 일만 시킨다고...ㅋㅋ6. ..
'06.9.26 11:05 AM (60.196.xxx.138)남자도 은근히 받는거 좋아합니다
자기네 집은 없어서 도와주는게 당연하고요
저도 딸 하난데 물려줄 유산은 당연히 딸이름으로 해줘야지요7. 정신못차리는 사람
'06.9.26 11:13 AM (220.75.xxx.181)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직장동료에게 어차피 물려받을거라면 미리 주면 좋잖아??
이런 소리를 대놓구 한답니다.
그집 마누라는 남편이 밖에서 그런소리 하고 다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무남독녀 아니고 형제들이 있어도 처가집 재산까지 탐내는 남자들 정말 정신못차리는 사람이죠.8. 남자나 여자나
'06.9.26 11:21 AM (211.202.xxx.183)여자들 흔히 주위에 누가 잘사는집으로 시집가면 은근히 부러워 하잖아요,
남자들도 말을 안해 그렇지 마찬가지 일것같은데요...
하지만 시가나 처가에서 뭐뭐 해줬다고 떠벌리는 사람들 참 밥맛이구요.
부부간에 "너네집에서 뭐 해준거 있냐" 이런식의 말은 서로 상처만 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