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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복 좋은 걸로 사봤습니다, 쩝~
5년만에 둘째를 가졌어요
근데 왜 이렇게 배가 볼록 나오는지.. 지금 21주 지났는데, 거의 첫애때 7,8개월 수준이라
세일도 안 하는 fe story 에서 여름용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랑 검정 볼레로 사 입고나니, 왜이렇게 산뜻하고 기분이 날아갈듯 한지요^^;;
것두 출산후에 입을만한 걸로 골랐지요
어제 또 구경갔더니 화이트 반팔셔츠가 왜이렇게 귀여운지, 레이스도 있고 면인데 신축성까지..
77만 남아서 55로 주문해놓고 왔어요, 여름 한달여밖에 안 남았지만, 그래도 입고 싶어용..
출산후에 리폼해서 다시 입을려구요
얼마전에 쁘레나탈에서 20% 세일하길래 수유복 겸용된다기에 칠부티셔츠 하나 사고, 임부용 9부 청바지도 샀었는데 편한 대신 넘 더운거예요...
그래서 화이트 8부 면바지 얇은 걸 또 샀네요..
화이트 셔츠랑 칠부 티셔츠에 맞춰 입는다는 명목으로..
이번에 임부복을 한 40만원어치는 산거 같아요, 첫애땐 십만원도 안 썼는뎅..
그래도 입고 싶은거 어떡해요...ㅜㅜ
남편이 철없다는 눈길로 절 쳐다보는데, 저 잘못했나요?
1. ..
'06.8.1 10:03 AM (211.59.xxx.66)55말고 66으로 주문하시지.
아이 낳고 젓 안먹여도 몸통이 좀 늘더라고요.
그리고 40만원어치 옷 사신거 잘 하셨어요.
이제 임신기 이번으로 끝 아니에요?
마지막 기회인데요.
열심히 일하고 살아온 당신 임신기를 즐겨라~~~~.2. 저도
'06.8.1 10:05 AM (220.75.xxx.40)ㅋㅋㅋㅋ 너무 빨라서 못 잡아낼 뻔 했어요.
네. 식탁 바뀌었답니다. 괜찮나요? ^^3. 아뇨~
'06.8.1 10:06 AM (203.236.xxx.253)저도 둘짼데.. 첫째는 봄, 둘째는 늦여름? 인지라.. 여름옷 샀거든요^^ fe story 옷 이쁘죠? 배는 불룩 나와도 이쁜옷 입고 다니니까 기분 좋던데요.. 잘 하셨어요~
4. 감샤~
'06.8.1 10:16 AM (221.155.xxx.143)저 잘한걸로 생각할랍니다.. 감사해요^^
5. ^^
'06.8.1 10:22 AM (221.151.xxx.54)원글님 임부복 그 정도면 정말 소박하신데요... 사실 임부복이 브랜드는 정말 많이 비싸고
그만한 값어치도 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임신기간동안 이쁘고 좋은 옷을 입어야 기분이 상쾌하고 솔직히.. 그냥 옷은 보세옷도
좋지만 임부복은 다르던데요. 아까울수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6. 저두
'06.8.1 11:55 AM (219.252.xxx.66)첫쨰떈 대충입고지냈는데
둘째인데 자꾸 옷만 사게되네요
첫쨰때문에 나갈일도 많구하니깐요~
이쁘게 입고 즐태해요~7. 저두
'06.8.1 12:02 PM (61.74.xxx.222)하두 임신하고 옷을 좀 구질구질하게 입고 다녔더니.. 여기저기서 난리더라구요.. 전 직장 다니는데.. 시댁에서 백화점 Fe Story 와 쁘레나탈 등에서 3-4벌 사주시고 친정 엄마아빠가 또 Fe Story 에서 2벌 사주시고 시외숙모가 또 선물하시고.. 임부복이 갑자기 늘어나더라구요.. 근데 애 낳고.. 그거 고쳐서 안 입게 되던데요.. 그냥 임부복은 임부복 다운걸루.. 편하게 고르세요..^^
8. 그정도
'06.8.1 12:51 PM (221.151.xxx.218)구입하지 않나요?
전 신랑이 마구 사다주는 바람에 잘입긴했지만요..
그리고 임부복도 비싸더라고요...제 값을 하는건가?9. 비싸긴 하지만
'06.8.1 3:25 PM (83.31.xxx.213)브랜드가 있는 게 훨씬 옷이 편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진동부분이나 가슴 부분 같은 데가 훨씬 편해요.
직장다니느라 옷은 좀 필요했는데 다 브랜드로 입을 수는 없으니 시장표랑 섞어서 입었거든요. 확실히 틀리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