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무협소설을 좋아해요.
김용의 영웅문을 읽으면서 2부인 신조협려는 별로 재미없고 지루한거 같아 1부와 3부만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6월에 채널돌리다 우연히 신조협려를 보게 됐어요.
그후 책도 다시 보게 되었고 아직까지 후유증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주인공인 양과가 왜이렇게 멋지고 마음에 쏙 드는지 잠자는 순간까지 생각한답니다.
나이도 적지 않게 많은 아줌마가 아직까지 이런 환상속에서 헤매다니 마음은 아직 소녀일때와 다름없이 늙지를 않았나봐요.
9월에 다시 방송해준다는데 그날을 기다리게 되다니 참으로 한심하죠.
그래도 양과가 너무 너무 좋아요.
소용녀로 나오는 유역비란 애도 87년생이라던데 선녀같다는 평이 많더군요.
무협지 좋아하는 분들 많으신지.
전 반지의 제왕에도 흠뻑 빠져 있고요.미션임파서블같은 영화를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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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용구냥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6-08-01 09:47:36
IP : 211.205.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1 9:53 AM (211.223.xxx.74)곽정,양과,장무기가 각각의 주인공이죠.
저는 그 중에 양과가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어요.
김용의 무협지 참 좋아합니다.저두^^..
저는 중학교때 다 읽었었구..그 후 10년 주기로
한번씩 더 읽은 듯해요.2. 저도
'06.8.1 9:59 AM (203.255.xxx.34)나이 어릴 때는 1부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아줌마가 되고나니 신조협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김용 무협지, 저도 정말 좋아해요. 읽고 또 읽어도 새롭더라구요. ^^
3. 저도요~
'06.8.1 10:09 AM (203.236.xxx.253)전 장무기를 좋아했었는데^^... 영웅문 정말 읽어도 읽어도 새롭고 재밌죠~
4. 저는
'06.8.1 10:42 AM (211.218.xxx.158)영웅문..
큰 아이 낳고 젖먹이는 사이사이 열심히 읽었더랬습니다 ㅋㅋ..5. 유덕화
'06.8.1 10:55 AM (58.142.xxx.210)오래되긴 했지만 유덕화 주연의 신조협려 시리즈 한번 보세요 이것도 잼있어요...
6. 전...
'06.8.1 11:06 AM (211.46.xxx.208)장무기 나오는 3부가 제일 재미있었죠. 상대적으로 양과는 그 아버지가 너무 얄미워서 정이 잘 안가더라구요. 요새 사조영웅전이랑 신조협려는 다시 나왔던데, 번역이 오류가 좀 많다는 말이 있어 구입은 안 하고 있습니다... ( 3부는 옛날 거로 소장 중 ^ ^)
7. 저는
'06.8.1 1:20 PM (218.52.xxx.9)영웅문 오래전에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신조협려가 2부인지는 몰랐어요
이야기는 상당히 많이 들었는데 그게 2부인지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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